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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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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광고에서 본 진에어의 해법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면 언제나 이 시간쯤 된다. 그러면 자연스레 TV를 켜고, 식탁에 앉아 밥을 먹는다. 그런데 오늘은 왠지 시선을 가는 프로가 TV 속에서 흘러나왔다. 그것은 정규 방송도, 재방송도, 케이블도 아닌 광고였다. 단 한편의 광고가 오늘 유난히도 나의 시선을 잡고 있었다. 그 광고는 바로 아시아나 항공의 스페셜 380기를 도입하면서 조금 더 프레스티지한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심어주기 위한 광고였다. 그런데, 이 광고를 보면서 나는 아시아나가 생각나기 보다는 오히려 작년에 내 친구가 했던 코삭의 주제인 진에어가 생각났다. 당시에 진에어의 새로운 프로포지션을 제안하기 위해 친구가 박터지게 머리를 싸메던 바로 그때가... 그런데 나는 오늘에서야 혹시 당시에 진에어가 아시아나 항공 A380 시..
기분 좋은 기부_페이스워치 페이스워치라는 시계를 들어보았나요? 나도 처음에는 이게 뭐지? 페이스북 짝뚱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었다. 그런데 이게 자꾸 보니까. 사람을 홀리는 매력을 가진 시계였다. 기능은 단순하다. 시간을 확인하고 날짜를 확인하고. 끝 그런데 이런 단순한 기능 말고도 더 깊은 의미를 가진 것이 바로 페이스 워치이다. 탐스슈즈와 같이 시계를 구매하면 개발도상국에게 기부하는 형식의 시계가 바로 페이스워치이다. 그런데 하나 특이한 점은 바로 시계의 색깔별로 기부하는 형식이 다르다. 물론 디자인도 이쁘다. 가격도 40달러 정도로 배송비가 15달러라고 한다. 생각보다 많이 부담되는 가격도 아닌데다가 인터넷에서 많은 공동구매 현상이 일어나기도 한다. 느낌도 좋고, 의미도 좋은 페이스워치, 이런 기분 좋은 기부에 동참하고 싶어..
일본벤츠 마리오 광고 얼마 전에 아는 지인이 공유를 한 어떤 포스팅에서 맥도날드가 마리오완구를 주는 이벤트 때문에 대박행진을 쳤다라는 내용이었다. 위에 보이는 사진이 맥도날드에서 전달해주었다는 마리오오 완구의 정체이다. 봤을때 상당히 고퀄리티의 완구들로 보인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럴진데 마리오의 고향 일본에서의 마리오의 인기는 과연 어떨까? 한 일본 대행사가 진행한 일본 벤츠 마리오 광고를 보면 그 느낌을 조금은 알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전혀 쌩뚱맞은 이야기의 컨텐츠이지만 바이럴용으로는 손색이 없을 정도로 많은 이슈성을 불러 모을 수 있을거라 판단된다. 요즘에는 이런 바이럴을 이용한 광고들이 더 주류를 이루는 것 같다. 바이럴영상을 편집하여 실제 TV 영상으로 송출하는 등의 현상을 보면 확실히 알 수 있다. 그러나 그런 행동..
제 2의 프리허그_ High Fiving Strangers 프리허그라는 것을 아는가? 사람들과의 정이 무뎌지는 시대, 사람들의 체온을 직접 느껴보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는 말도 있고, 세계평화를 위한 의미를 담고 있다는 말도 있지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몇년전 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오면서 국내에서도 많은 대학생들이 이벤트를 하고, 동영상도 퍼트리는 등의 활약을 한 프로젝트이다. 아마 내가 알고 있는 한 이 영상이 최초로 프리허그(free hug)를 알린 영상이 아닐까 한다. 영상이 올려진 시간은 2006년. 그 때 이후 많은 카피 이벤트가 나오고, 나아가 프리허그를 가장한 성희롱 문제까지 대두가 되면서 국내에서는 더이상 프리허그는 처음의 취지처럼 좋은 내용이 아니라, 사람들이 눈살을 찌푸리거나 좀처럼 쉽게 참여하지 못하게 만드는게 현실이다. 그리고 며칠 전...
생명의 가치_ 같이의 가치 우리는 얼마나 많은 혜택을 받고 살고 있을까? 그럼에도 얼마나 많은 보답을 지구에게 해주는 걸까 우리는 알게 모르게 많은 도움을 지구에게 그리고 어쩌면 바로 옆에 있는 사람들에게 받오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그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무시해 버린다. 부당거래라는 영화에 이런 대사가 나온다. "호의가 계속 되면 리인줄 알아요 "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 이것은 권리가 아니다. 호의이다. 영화에서 주인공은 비리 검찰로 스폰서 검찰로 나오기는 하지만 이 숨은 명대사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기도 했다. 그러나 맞는 말이다. 우리는 호의를 권리로 알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한 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김보성 비락식혜 의리~ 오늘 오후 시간을 화끈하게 해 준 영상이 있다. 바로 김보성의 비락식혜 광고이다. 바이럴로 만들어 졌지만 그 파급력은 벌써부터 페이스북 뉴스피드를 도배할 정도이다. 사실 김보성의 의리는 컨셉은 오래된 것이다. 그러나 최근에 다시 회자 된 것은 얼마전에 찍었던이니스으리 광고 때문이었다. 2014/03/28 - [IT/페이스북] - 의리스킨 - 김보성의 이니스프리(이니스프의리) 광고 _김보성,이민호 출현 그렇게 의리가 인터넷을 확 들뜨게 만들고 나서 김보성이라는 배우에 대해서 여러가지 사실들이 퍼지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최근에 이슈가 되기도 한 세월호 기부 사건도 역시 그를 옹호하는 분위기를 마련하였다. 연예인이면서도 넉넉하지 못한 사정에 은행에서 천만원 대출을 받아서도 기부를 했다고 하는 김보성. 이 사실..
키덜트 매니악적인 아이템 _몸짱 보정용 속옷 키덜트라는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kid 라는 단어와 adult 라는 단어의 합성어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아이템들을 좋아하는 어른들을 뜻하는 단어로 사용된다. 예를 들어 프라모델이나 레고를 모으는 어른들을 이런 종류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런데 키덜트 아이템은 이런 장난감에서만 포함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바로 몸매 교정용 윤곽선도 키덜트 들이 좋아하는 아이템일 것이다. 정말 이 옷을 입으면 몸매의 핏이 살아날 것 같다. 조금 더 멋지게 옷을 입을 수 있는 방법. 어쩌면 키덜트라는 것은 아직 어른이 되지 못한, 어린아이로만 있고 싶은 혹은 과장된 감정표현을 하는 나 자신의 모습이 아닐까 한다.
동원참치_아빠와 딸_마음을 전할 땐 참치를 열자 동원 참치는 어떻게 보면 광고를 할 필요 있을까?참치라고 하면 우선적으로 떠오르는 브랜드로 동원참치를 생각한다. TOM(Top of Mind) Brand가 바로 동원참치이다. 내가 가장 좋아했던 동원참치의 광고는 세상의 모든 먹거리 참치를 질투하다 편이다. 우리가 알고있지만 직접적으로 말하지 못하는 부분을확실하게 정의를 내려주는, 꼭 교통정리를 해주는 듯한 느낌의 광고가 바로 '세상의 모든 먹거리 참치를 질투하다 '편이다. 그러나 최근들어 동원참치는 광고의 방식을 과장에서 감동으로 바꾸고 있다. 강력한 성우의 말투에서 잔잔하면서도 조용한, 그리고 징글이 넘쳐나는 광고. 아픈 아내를 위한 요리라는 컨셉으로 진행된 광고는 일상에서 동원참치로 마음을 전달하는 그 느낌을 담았다. 그리고 이어지는 2014년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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