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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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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여우, 이삼오구 드디어 영상화 이틀 전부터 이삼오구 관련 게시글의 조회수가 높이 나오기 시작했다. 왜 그렇게 조회수가 높아졌는지 이유를 잘 알지 못했는데, 최근에 그 이유를 알게 되었다. 바로 사망여우가 드디어 이삼오구 관련 영상을 만든 거다. 클리너리라는 이삼오구의 또 다른 브랜드의 과장광고를 보고 영상을 만든 것 같다. 그전에 호갱구조대에서 이삼오구에 대한 저격 영상이 나온 이후라서 사망여우의 영상화는 조금 더 새로운 느낌이었다. 그때 이후, 이삼오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도 높아진 것 같고. 과연 이삼오구는 이 다음에 어떻게 움직일지 관심이 생기는 건 당연한 건지도 모르겠다. 당시 호갱구조대는 이삼오구를 저격했는데, 왜 사망여우는 저격하지 않는지에 대해서 많은 댓글을 받았던 사망여우였다. 거기에 더불어 사망여우가 이삼오구의 주재..
괴짜 노벨상, 이그노벨상 받은 한국인 이그노벨상이라는 이름을 들어 본 적이 있는가? 괴짜 노벨상이라고도 불리는 이 상은 괴상하면서도 재미있는 아이디어에 상을 주는 하나의 축제 같은 느낌의 상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학술적인 의미가 담겨야 한다는게 이 상의 의외성이라고 도할 수 있다. 그런 이그노벨상을 올해는 우리나라 '한국인'이 받았다고 한다. 이 상을 받은 미국 스탠퍼드대의 '박승민' 박사는 대소변 상태만을 보고도 사람의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비데를 개발한 것이다. 박박사는 이를 통해 '공중보건상'이라는 이그노벨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실제 이 변기는 2020년 네이처 생체의 공학에서 발표되었다. 핵심은 이 변기에 내장된 카메라와 센서, 진단검사지 등을 통해 대소변의 색깔이나 양 등으로 건강 생태를 체크하고 질병을 진단한다는 것이다. 내..
망사용료, 일단은 휴전! 아침에 매일 뉴닉이라는 뉴스레터를 본다. 거기서 나온 뉴스 중에 망사용료 관련 내용이 있었다. 기사가 처음 나온 일자는 23년 9월 19일. 사실 조금 시간이 지난 뉴스이기는 하다. 내용의 요지는 간단하다. 우리나라 회사 SK브로드밴드와 넷플릭스가 망사용료로 투닥투닥거렸는데, 23년 9월 18일 우선 법정 다툼을 멈추기로 했다는 점이다. 사실 이 망사용료 분쟁은 21년 1심 법원에서 SK의 손을 들어줬었다고 한다. 이유는 인터넷 망을 관리하는 회사인 SK브로드밴드가 넷플릭스를 이용하면서 사용하는 망 사용량이 가장 많아, 인터넷망이 과부화가 걸릴 것 같다고 소송을 낸 것이다. 이런 망 사용료 논란은 그이전 유튜브 때도 발발되었던 적이 있다. 그리고 이 망사용료 때문에 트위터는 결국 한국에는 720 화질로만..
토스 이커머스에 도전 토스가 커머스를 준비할 거란 소식이 주변에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때는 9월 16일 토스가 서비스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를 시작했는데, 그 설문 내용이 이슈가 되었다. 바로 자기 내 서비스 개선 내용이 아닌 특정 다른 서비스(올웨이즈)의 사용 경험을 묻는 조사였기 때문이다. 이는, 토스가 이커머스에 도전하려는 움직임이 아니냐는 의혹들이 일어나며 일파만파로 퍼지기 시작했다. 물론, 토스측에서는 그런 일이 없다며 다급하게 수습하는 모양새를 내비치었지만 결코 쉽사리 두고 볼 수 있는 상황은 아닌 듯하다. 이는 토스가 가진 성장의 한계 때문에, 심리적 갓심이 더 발생하는 원인이기도 하다. 토스는 사실 성장이 무척이나 다급한 회사다. 그리고 토스는 지금껏 이를 여러가지 독특한 자기만의 마케팅으로 헤처 나갔다. 토스 ..
유통 매출액 1위, 쿠팡이 잡다 추석을 앞두고 있던 9월 25일. 유통업계는 하나의 뉴스로 시끄러워졌다. 바로 쿠팡이 유통 매출액으로 전국 1위를 먹어버린 것이다. 사실 그전까지는 이마트를 소지하고 있던 신세계를 뛰어넘기 힘들었다. 그러나 코로나 이후 전반적인 유통 시장의 체계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옮겨가면서 각 회사별 위상 변화가 생길 수밖에 없었다. 그중에 가장 크게 성장한 게 바로 쿠팡이다. 쿠팡은 물류센터를 기준으로 언제 어디서나 하루면 배송을 할 수 있는 로켓배송 시스템을 내세웠다. 그 결과 사람들은 명확한 메시지와 확실한 사용성을 바탕으로 쿠팡을 자주 이용하기에 이르렀고, 온라인을 무시하던 기존 오프라인 업체들은 뒤통수를 맞게 되었다. 특히, 쿠팡은 미국의 아마존의 전략을 따라간다는 말은 예전에도 많이 들었을 것이다. 배..
시간을 거슬러, X 세대가 밈 몇 년 전부터인가? 90년대를 추억하는 콘텐츠들이 많아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런 콘텐츠의 중심에 어느샌가 쿠팡플레이의 SNL이 자리 잡고 있다. 이번에 SNL에서 이슈가 되었던 것은 바로 X세대다. https://youtube.com/shorts/eKnlC1wdess?si=MYS3UF0EXf9QNJCQ 여기서 주현영과 김아영은 완벽하게 X세대 그 시절의 세기말 감성을 연기하고 있었다. 댓글의 반응들도 상당히 잘 따라 하고 재미있다는 추세다. 이런 90년대 세기말 감성의 레트로 물결은 사실 최근에 많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은지가 연기한 길은지 컨셉도 그랬고, 길거리의 자주 보이는 크롭티 역시 당시 90년대 말 X세대의 패션이었다. 찢청에 여러 개성 있는 패션들. 사실 X 세대라고 하면 자기 개성시대라고도..
희비가 엊갈리는 펑과 뷰, 카카오 이야기 얼마 전에 카카오 펑이 새롭게 선보인다는 글을 쓴 적이 있다. 그러면서 당시 기본에 핵심 서비스로 내세웠던 뷰가 사이드 메뉴로 빠진다고 이야기를 했던 기억이 난다. 2023.09.03 - [IT/IT] - 카카오 펑,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인가? 그런데 뷰에 대한 처신이 더 단호해진다는 소식을 들었다. 바로 카카오뷰를 서비스 2년만에 폐지한다는 소식이었다. 사실 처음 카카오뷰가 나오는 시점에서는 큐레이션 개념이 들어오면서 내가 보고 싶은 콘텐츠를 내가 정해서 본다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콘텐츠 창작자들의 원본 링크를 제공해 주는 뷰라는 서비스가 상생의 아이콘이 되어 콘텐츠 창작자도 보호하고 콘텐츠 확장성도 좋아질 거라 생각했던 것 같다. 그러나 실상은 예상했던 거랑 달랐다. 오히려 조회수만을 위한 가십 콘텐..
어이 없을 때는 감전이지! 최근 밈에 대한 관심이 많다. 마치 몇 년 전 인터넷에 유행하던 신조어 사전 같은 느낌이다. 사실 밈이라는 말 자체가 사회학적 용어라고 할 수 있다. 처음 '밈'이라는 용어를 본 것은 '이기적 유전자'라는 책에서였다. 그때 '밈'이라는 것은 사회 문화적인 하나의 유형? 공감? 맥락?이라는 뜻으로 사용했다. 자기가 펼친 이론의 예외 사항을 이야기하면서 왜 이런 예외가 있는지 말하면서 사용한 단어다. 그런데 최근에는 우리끼리만 사용하는 짤? 같은 느낌이 더 강해진 듯하다. 그런데 큰 맥락적으로는 의미의 변형이 없다고도 볼 수 있다. 이번에 본 재미있는 밈은 '감전당했나' 이다. trend a ward 라는 밈이나 유행하는 내용을 메일링 해주는 뉴스레터에서 본 내용이다. https://maily.so/t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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