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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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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까기 껍질까기 포켓몬스터라는 게임을 하다보면 껍질까기 라는 스킬이 있다. 스킬을 사용하면 자기의 방어력은 줄어들지만 스피드가 올라간다. 한마디로 살을 내어주고 뼈를 가져오는 전술이라고 할 수 있다. 자기를 보호하는 무거운 껍질을 벗고 한 발 먼저 뛰어들어가 적을 때리는 것이다. 결국 보호를 하고 상처를 받지 않으려고 할수록 데미지는 누적되고 그것을 견뎌내는 힘이 없다면 결국 한 대도 때리지 못하고 기절하고 포켓볼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아직 1년도 안한 사회생활이지만 동생들이 취업전에 사회생활을 물어보면 나는 자기를 숨기지 말라고 말한다. 회사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잘하는지 무엇이 서툰지 알지 못한다. 왜냐하면 우리를 보고 판단할 시간이 모자라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런 상태에서 자기를 내보이기 보다는 ..
영업왕, 빌포터 _ 감동어린 이야기 포터라는 이름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미국의 왓킨스사에 있는 영업왕의 이름이다. 그가 영업왕이 되기까지 남들과 다른 하나가 있었다. 바로. 오른손이다. 그렇다. 그녀는 오른손을 쓸 수 없는 뇌성마비를 겪고 있는 사람이었다. 그 사람이 어떻게 영업왕이 될 수 있었을까? 그건 바로 그녀의 어머니가 항상 곁에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녀는 언제나 빌을 믿어 주었고, 빌은 그런 어머니한테 당당한 자식이 되고 싶었다. 그래서 더욱 열심히 그리고 처절하게 일을 구하였는지도 모르겠다. 그에 대한 이야기는 일본에서 "door to door"이라는 영화로도 만들어졌다고 한다. 위 5분의 짧은 영상으로도 빌이 한 일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알 수 있다. 빌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한가지 이다. patiencepatiencep..
꼭 가고 싶은 회사_ 미라이 공업 이상한 회사가 있습니다. 선풍기에 이름을 적은 쪽지를 날려 승진을 결정하는 할아버지가 있는 회사.이야기만 듣는다면 정말 가기 싫은 회사입니다. 그러나 이 회사는 1965년 창사 이래 단 한번도 적자를 낸 적이 없는 회사입니다. 연 매출 200억 이상에 평균 경상이익율 13%의 이 회사. 동종 업계로 세계적인 대기업 마쓰시타를 누르고 일본 시장점유율 1위인 이 회사의 이름은 바로 미라이 공업입니다. 미라이 공업에는 나름의 규칙이 있다고 합니다 1. 무조건 정직원으로만 고용2. 영업 할당량 금지. 3. 상사가 부하직원에게 업무 방식을 강요하는 것 금지4. 상사에게 보고, 연락, 상담 금지5. 직원 평균 연봉 600만엔(우리나라 돈으로 약 5900만원 선)6. 정년 70세(60세 이후 연봉 깍는 일 없음)7...
내 취미는 무엇인가? 취미라는 용어를 처음 들어본 것은 초등학교 때이다. 인적사항란, 정확한 명칭으로는 생활기록부에 적혀 있는 취미라는 공란, 어린시절부터 이 공란에 무언가를 채우는 것이 그렇게도 힘들었다. 취미를 독서라고 쓰면 내가 정말 독서가 취미인가 스스로에게 되묻게 된다. 그러다가 결국에는 지우게로 지우게 되는 곳이 취미라는 란이다. 취미라는 란 옆에 보면 떡하니 특기 라는 란도 붙어 있다. 특기. 용어 그대로 생각해보면 내가 특별하게 잘하는 일 이라는 뜻인데, 이것 역시 도통 잘 적지 못한다. 특별하게 잘한다는 것에 기준이 없거니와 내가 무엇을 잘하는지도 잘 모른다. 보통의 경우 주위 친구들이 야 너 이거 정말 잘한다 라고 말해주면 내가 정말 이걸 잘하는 건가? 하고 되물으면서 적던 곳이 바로 특기라는 곳이다. 특기..
소치 올림픽! 그 준비의 과정. 소치 올림픽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오늘 밤 12시에 시작이다. 개막식의 시작... 그런데 왜 난 스포츠에 관련된 글을 왜 직업이라는 카테고리에 적어넣는 것인가? 바로 지금의 직장 이전에서 일했던 , 아니 정확히 말하면 인턴을 했던 회사가 바로 오늘 개막하는 소치 관련된 일을 하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딱 한 달하고도 보른 전에.. 나 역시도 그들과 같이 소치를 준비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을 것이다. 아마 소치를 준비하던 그들은 지금 여기에 없을 것이다. 저 먼 러시아 소치에서 일을 하고 있을 것이다. 소치 올림픽을 준비하면서 내가 했던 일은 소치에서 평창으로 넘어가는 기 인수식을 준비하는 일을 했다. 당시에 인턴이었기에, 아니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미비했기에 큰 일을 준비하지는 ..
연말 정산 방법 공유 연말이면 많은 말들이 떠오른다. 크리스마스, 새해다짐, 신년운세...그런데 왜 1월이 다 다가와서 연말 이야기를 하느냐하면 바로 연말정산 때문이다. 신입사원들은 처음 접하는 연말정산. 과연 어떻게 연말정산을 준비해야 하는가? 회사에서 연말정산을 하라고 보내주는 파일 역시 어떻게 하는지 알 수 없는 언어로 가득차 있기 십상이다. 학교에서 회계를 공부하지 않은 이상은 공제라든지 다른 세금에 관련된 내용들은 거의 처음듣는 것일 것이다. 이럴 때 필요 한 것이 바로 국세청의 연말정산 간소화 이다. 이 연말정산 간소화는 기존의 연말정산을 위해서 필요한 서류들을 바리바리 구하고 하는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서 신설된 거라고 한다. 사실 나도 이 것을 알게 된 것이 며칠 안된다. 원래 내가 다니는 회사는 입사한지 한 달..
자소서를 쓰기 전 준비해야 할 것들!! 오늘은 유난히 친구들의 취업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취업에 성공한 친구, 이직에 성공한 친구, 취업에 도움을 청하는 친구, 아직 계속 자기만의 길을 가는 친구. 그 모두들 노력하면서 살아가는데 그들을 보면서 지금의 나의 위치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었다. 그 중에 어떤 친구는 나에게 자소서를 보여 주면서 조언을 해달라고 했다. 나 역시도 그리 좋은 곳에 일자리를 얻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떻게 조언을 할지 막막했다. 특히 그 친구가 지원하는 업무는 인사,총무, 재무 쪽의 파트였다. 나하고는 상당히 거리가 먼 그런 곳이었다. 나는 결국 막막한 조언꺼리를 찾기 위해 인사파트에서 일을 하고 있는 선배, 이제는 형이라고 불러도 좋을 분에게 전화를 했다. 10시가 넘은 시간에 전화를 한 것이었지만 선배는 반갑게 받..
티켓몬스터 콘텐츠 에디터는 인바운드? 요즘에 다시 취업준비를 하게 되었다. 글을 쓰고 싶은데, 자신이 없다. 글을 쓰고 싶은데, 자리가 없다. 글을 쓰고 싶은데, 결국 세상과 타협을 한다. 그러다 보게 된것이 바로 티켓몬스터 에디터의 자리다. 에디터라는 것은 한 번도 생각해 본적이 없는데, 알게 모르게 끌린다. 이런 일자리만 찾는 내가 배부른 아이인가? 아니면 그냥 정말 내가 알아서 찾아 가는 것인가? 그런데 티몬에 에디터 일을 찾을 수록 궁금증이 증가 한다. 내가 찾고 있는 일자리는 티모의 에디터인데... 티몬의 에디터 자리의 공지를 올리는 곳은티몬이 아니라는 것이다. 휴버트코리아/ 제이티코리아/메타넷엠씨씨 이 세 곳의 특징이 무엇인지 아는가? 바로 인바운드 회사라는 것이다. 나는 다른 곳에서도 그런지 알아보았다. 위메프는 잘 모르겠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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