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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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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퍼, 일상을 진단하다. 뉴스레터를 자주 보는가? 최근에 나는 요즘 트렌드를 뉴스레터로 보고 있다. 그러다 재미있는 뉴스레터를 발견했는데, 바로 디퍼다. 디퍼는 데스커라는 브랜드에서 만든 뉴스레터이다. 어쩌면 잡지라고도 봐도 무방하다. 하지만 디퍼만의 특징은 툴키트에 있다. 디퍼는 마치 내가 필요한 순간에 마음을 다스리는 하나의 툴키트를 다운로드할 수 있게 해준다. 이렇게 마치 가구를 만드는 설명서처럼, 필요한 사람, 예상 소요시간, 난이도까지 전해준다. 그리고 해당 툴키트와 연결되어 있는 아티클도 주는데 이 퀄리티가 상당히 좋다.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 보고 싶을 때, 디퍼를 방문해 글을 읽고, 자신을 진단해보는 건 어떨까?
새로, 소주를 쓰다 새로가 출시 1년 만에 판매 1천억 원을 돌파했다고 한다. 처음 새로가 시장에 나올 때는 여느 소주처럼 처음 한 두 번 먹어보고는 조용히 사라질 줄 알았다. 그러나 새로의 잠재력은 컸다. 정말 새로의 마케팅 콘셉트인 구미호처럼 사람들 사이에서 조금씩 홀리듯 잠식해 나갔다. 처음 새로의 마케팅에 구미호라는 콘셉트가 나왔을 때, 조금 황당했다. 사실 그전에 빙그레에서 세계관 마케팅으로 잘하고 있었고, 삼양이나 다른 소비재 기업에서도 이를 따라가는 성격이었다. 새로의 구미호도 그런 느낌이 강했다. 사실 성공하리라는 생각은 안 들었다 그리고 사실 주위 사람들에게 언급되는 내용도, 구미호 콘셉트는 거의 없었다. 다만 제품력 하나라는 날카로움이 사람들에게 입소문으로 퍼져나갔다. 알코올 맛이 나지 않는 소주. 사람들..
요기패스, 배달 앱의 미래가 될 수 있을까? 요기 패스라고 들어봤나? 요기요에서 새롭게 론칭한 서비스다. 한마디로 말하면 구독 멤버십 서비스라고 보는 게 맞다. 우리는 이미 여러 구독 멤버십 서비스를 접해봤을 거다. 가장 유명한 것이 쿠팡의 로켓 와우 멤버십이다. 로켓 와우 멤버십은 일정 금액을 내면 무료배송 무료 환불을 해주는 서비스로 특히 와우 멤버십을 할 경우, 로켓 배송 상품들 중에서 어떤 것을 구매하더라도 무료배송이 된다는 큰 장점이 있다. 최근에는 쿠팡 플레이까지 지원을 하고, 그에 따라 가격을 인상하기도 했다. 옥션과 G마켓을 중심으로 한 스마일클럽도 구독 멤버십 서비스 중에 하나이다. 3만 원을 내면 3만 원 쿠폰과 추가적으로 매달 추가적인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서비스다. 또한 쿠팡처럼 무료배송까지 지원해주었던 걸로 기억한다. 우주 ..
카카오 프렌즈 팝업스토어 in 대구 추석때 대구에 내려갔다가 카카오프렌즈 팝업 스토어를 구경하게 되었다. 장소는 바로 현대백화점 지하! ​​ 사진을 보면 알다시피 무슨 놀이공원과 같은 느낌이 물씬 둘도록 만들어 놓았다. ​ 아이들이 특히나 좋아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지만 사실 좋아하는건 애나 어른이나 다르지 않았다여기저기 찰칵찰칵 사진 소리에 어디서 찍든 포토존이 따로 없었다. ​​​​ 팝업스토어인 만큼 다양한 캐릭터 상품부터 양말 컵 연필 등 각종 디자인 상품이 갖가지 두루 규비되어 있었다. 언제까지 하는지는 모르겠으나 한 번쯤 가보는데는 문제가 없을 듯 하다
페리에 탄산수 _ 탄산수의 부동의 위치 페리에 -2 2014/03/18 - [크리에이티브/브랜드] - 페리에 탄산수 _ 탄산수의 부동의 위치 페리에 -1 1898년 루이 외젠 페리에가 레 부이앙을 수유하게 되었다. 의사이자 정치가이며 열렬한 온천 애호가였던 페리에는 수원지와 베르제즈 온천 시설을 매이한 후, '베르제즈 미네랄원터, 건강 음료 및 제품회사'로 이름을 변경하였고, 세 배의 탄산이 함유된 물을 포장하고 수송하기 위해 완벽 밀폐되는 유리병을 개발하는데 전념하였다. 와인을 즐겨 마시는 프랑스인에게 물을 판다는 것은 도전이었고, 자금 부족을 겪던 페리에는 세인트 존 함스워드를 만나게 되는데, 함스워드는 첫 눈에 광천수의 매력에 사로잡혔다. 1903년 함스워드는 페리에의 지분을 매입하고 광천수 개발에전력했던 그의 이름을 따서 회사명을 페리에로 변경하였..
페리에 탄산수 _ 탄산수의 부동의 위치 페리에 -1 요즘들어 탄산수 열풍이 대다나다! 예전에는 신선함과 깨끗함만을 강조하던 정수기에서도 요즘에는 탄산수가 나온다는 새로운 어필 포인트로 접근하기 시작했다. 바로 지펠스파클링 이라는 제품이 나오면서그러한 현상이 그리고 붐이 일어났던 것 같다. 더이상의 새로움이란 없다라고 했을까? 이제는 국내에서는 드문, 아니 매니아들만 알고 있던탄산수로 USP를 잡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가치판단 기준을 세우고 있는 것이다. 스파클링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좀더 나은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지펠 스파클링 광고.. 그런데 우리가 한가지 알아 두어야 할 것은.. 단순한 탄산수가 나온다는 지펠스파클링이 끝이 아닌다. 탄산수에는 이미 확고한 위치를 가지고 있는 브랜드가 있으니바로 페리에이다. 약 10억병의 생산량에 50%이상이 해외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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