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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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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퍼, 일상을 진단하다. 뉴스레터를 자주 보는가? 최근에 나는 요즘 트렌드를 뉴스레터로 보고 있다. 그러다 재미있는 뉴스레터를 발견했는데, 바로 디퍼다. 디퍼는 데스커라는 브랜드에서 만든 뉴스레터이다. 어쩌면 잡지라고도 봐도 무방하다. 하지만 디퍼만의 특징은 툴키트에 있다. 디퍼는 마치 내가 필요한 순간에 마음을 다스리는 하나의 툴키트를 다운로드할 수 있게 해준다. 이렇게 마치 가구를 만드는 설명서처럼, 필요한 사람, 예상 소요시간, 난이도까지 전해준다. 그리고 해당 툴키트와 연결되어 있는 아티클도 주는데 이 퀄리티가 상당히 좋다.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 보고 싶을 때, 디퍼를 방문해 글을 읽고, 자신을 진단해보는 건 어떨까?
온양석산, 진정성의 마케팅을 배우다 유튜브에는 간혹 신기한 알고리즘이 나를 이끌 때가 있다. 그렇게 발견되는 곳이 충주시라든지 하는 곳인데, 이번에도 비슷한 곳이 한 곳 발견되었다. 바로 온양석산이다. 온양석산 어떤 유튜브일가? 온양선산은 충남에서 조경석등을 판매하는 회사이다. 한마디로 돌을 판매한다는 것인데, 단순히 돌들을 설명하는 영상이지만 사람들이 조금씩 반응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 동영상은 6만회의 조회수를 달성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온양석산에 근무하고 있는 이 김대리의 매력 때문인 듯하다. 뭔가 진지하면서도 순박함이 매력으로 다가온다. 특히 돌이라는 특성 때문에 카메라를 보통 옮기는데 반해 이 영상 속 김대리님은 무거운 돌을 직접 들고 앞으로 가지고 나와서 설명하는데, 그 방법 자체도 특이해 관심을 끈다. 다른 영상을 보면 더 ..
새로, 소주를 쓰다 새로가 출시 1년 만에 판매 1천억 원을 돌파했다고 한다. 처음 새로가 시장에 나올 때는 여느 소주처럼 처음 한 두 번 먹어보고는 조용히 사라질 줄 알았다. 그러나 새로의 잠재력은 컸다. 정말 새로의 마케팅 콘셉트인 구미호처럼 사람들 사이에서 조금씩 홀리듯 잠식해 나갔다. 처음 새로의 마케팅에 구미호라는 콘셉트가 나왔을 때, 조금 황당했다. 사실 그전에 빙그레에서 세계관 마케팅으로 잘하고 있었고, 삼양이나 다른 소비재 기업에서도 이를 따라가는 성격이었다. 새로의 구미호도 그런 느낌이 강했다. 사실 성공하리라는 생각은 안 들었다 그리고 사실 주위 사람들에게 언급되는 내용도, 구미호 콘셉트는 거의 없었다. 다만 제품력 하나라는 날카로움이 사람들에게 입소문으로 퍼져나갔다. 알코올 맛이 나지 않는 소주. 사람들..
유튜브 웍스 어워드 <The Exhibition> 유튜브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유튜브 웍스 어워드]라는 이름의 행사로 유튜브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크리에이티브를 전시라는 형태로 보여주는 행사인 듯하다. 사실 필자도 이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모른다. 다만 뉴닉이라는 뉴스레터의 광고 지면을 통해 알게 되었다. 뉴닉 10월 6일 뉴스레터 🦔(광고)폭풍의 국회: 그 가운데는 감사원이 #서해공무원 #유튜브어워드 #노벨물리학상 stibee.com 전통 미디어 광고보다 훨씬 더 과감하고 자유로운 시도를 할 수 있는 유튜브에서는 창의적인 광고가 많아요. 유튜브가 콘텐츠뿐 아니라 광고 마케팅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플랫폼이 되어가고 있는 건데요. 특히 이쪽 업계에 관심이 있는 뉴니커라면 유튜브에서 진행된 광고 캠페인 중 최고를 꼽는 '2022 YouTube Works A..
광고 유니버스에 갇힌 성동일, KCC창호 무한 반복 광고 더쿠 라는 커뮤니티에서 하나의 게시물이 인기를 끌고 있다. 바로 KCC 창호의 광고이다. 성동일이 나온 광고인데, 이 광고를 보면 무제 루프에 갇혀버린 성동일을 보게 된다. 처음에는 그냥 일반 광고처럼 보인다. 하지만 보다 보면 이게 조금 이상하다는 느낌이 든다. 어쩌면 엄청 기획이 잘 된 광고인 것 같기도 하다. 창이라는 것의 특징이 무언가를 바라보는 하나의 통로이다. 그런데 그런 통로의 성질을 광고에서 너무 잘 보여주고 있다. 한번 보면 계속 보게 되는 그런 마법같은 광고이다. ㅎㅎ
햇반, 젤라또로 다시 태어나다 햇반에서 새로운 광고를 내놓았다. 기존 햇반이 가진 이미지에 큰 한 방을 주는 이야기다. 바로 젤라또로 다시 태어나기 위한 햇반의 노력을 성장 드라마 방식으로 표현했다. '모두가 같은 꿈을 꾸는 것은 아니다' 라는 이름으로 게재된 이 광고는 생각보다 흡수력이 뛰어났다. 살짝 보기는 했으나 흡입력이 좋았으며 한 번에 끝까지 보고야 말았다. 그러면서 라이스크림이 어떤 느낌일까 궁금하기도 했다. 이번 광고는 크레이티브가 좋은 듯하다.
요기패스, 배달 앱의 미래가 될 수 있을까? 요기 패스라고 들어봤나? 요기요에서 새롭게 론칭한 서비스다. 한마디로 말하면 구독 멤버십 서비스라고 보는 게 맞다. 우리는 이미 여러 구독 멤버십 서비스를 접해봤을 거다. 가장 유명한 것이 쿠팡의 로켓 와우 멤버십이다. 로켓 와우 멤버십은 일정 금액을 내면 무료배송 무료 환불을 해주는 서비스로 특히 와우 멤버십을 할 경우, 로켓 배송 상품들 중에서 어떤 것을 구매하더라도 무료배송이 된다는 큰 장점이 있다. 최근에는 쿠팡 플레이까지 지원을 하고, 그에 따라 가격을 인상하기도 했다. 옥션과 G마켓을 중심으로 한 스마일클럽도 구독 멤버십 서비스 중에 하나이다. 3만 원을 내면 3만 원 쿠폰과 추가적으로 매달 추가적인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서비스다. 또한 쿠팡처럼 무료배송까지 지원해주었던 걸로 기억한다. 우주 ..
이케아 임신 광고 - 아멜리아 잡지 임신테스트기 광고 이케아는 가구 브랜드다. 하지만 이케아는 삶을 이야기한다. 왜냐하면 가구는 더 풍성한 삶을 만들어주는 도구기 때문이다. 이케아는 이번에 한 번 더 삶을 이야기한다. 바로 새로운 가족 전환기, 임신이다. IKEA - Pee Ad from Ourwork on Vimeo. 영상을 보면 일반 인쇄 광고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광고는 조금 더 액티브한 액션을 유도한다. 바로 임신테스트기를 인쇄 광고 안에 넣어버린 거다. 스웨덴의 광고 대행사 Akestam Holst가 재료 기술회사인 멀센랩(mercene labs)과 협업으로 아멜리아라는 여성 잡지에 게재한 이번 광고는 우측 하단에 하얀 박스에 임신테스트 용지를 넣었다. 영상 캡쳐 Peeing on this ad may change your life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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