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 참치는 어떻게 보면 광고를 할 필요 있을까?
참치라고 하면 우선적으로 떠오르는 브랜드로 동원참치를 생각한다.
TOM(Top of Mind) Brand가 바로 동원참치이다.
내가 가장 좋아했던 동원참치의 광고는
세상의 모든 먹거리 참치를 질투하다 편이다.
우리가 알고있지만 직접적으로 말하지 못하는 부분을
확실하게 정의를 내려주는, 꼭 교통정리를 해주는 듯한 느낌의 광고가 바로
'세상의 모든 먹거리 참치를 질투하다 '편이다.
그러나 최근들어 동원참치는 광고의 방식을 과장에서
감동으로 바꾸고 있다.
강력한 성우의 말투에서 잔잔하면서도
조용한, 그리고 징글이 넘쳐나는 광고.
아픈 아내를 위한 요리라는 컨셉으로 진행된 광고는
일상에서 동원참치로 마음을 전달하는 그 느낌을 담았다.
그리고 이어지는 2014년 광고.
사실 2014년의 광고는 그 상황설정이 더욱 마음에 든다.
내가 20대 후반의 나이여서 그런지, 신입사원이고,
그리고 CF 속 상황이 현실의 상황과 다르지 않음에 더욱 신경이 가고,
멘트 하나하나에 집중하게 되는 것이다.
이게 뭐야
신입사원 티내니?
말을 안들어
왔니
어
힘들었지?
좀 챙겨드시라고 했잖아
왜 말을 안들어
'마음을 전할 때 참치를 열자 '
아빠 회사 생활 몇년 했어?
26~7년 왜?
진짜?
이야~
맛있겠다.
근데 무슨일 있니?
아빠,
고맙습니다.
동원참치
이런 말들.. 이런 마음들..
비슷한 감정을 느꼈던 적은, 신입사원 보다는 사실
군대 있을때, 같이 학교를 다녔던 선배들도
이런 힘든 생활을 견디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었다.
그게 굳이 군대가 아니라 회사 생활
그리고 바로 현재라도 다르지 않을 듯하다.
마음을 열땐, 참치를 열어보자,
tip&think
동원참치의 광고를 보면 마음을 담은 요리들이 나온다.
그런 요리들을 이용한 참치 레시피 같은 것도 진행할 수 있을까?
조사는 못했지만, 이미 그런 것들이 진행되고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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