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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크리에이티브

전 김홍탁 프로의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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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올라온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였다. 당시 광고를 공부했었거 앞으로의 직업도 광고 쪽을 생각했던지라 광고와 관련된 강의는 될 수 있으면 참석 하려고 했던 적이 있다.


2014년도쯤이었나, 서울 코엑스에서 크리에이티브 아레나라는 행사가 있었다. 우연히 선배를 통해 난 공짜 표를 구할 수 있어 행사 구경에 나섰다. 당시 후원사가 지금 잘나가고 있는 에어비앤비였다. 많은 대학샹들이 에어비앤비를 가지고 여러 크리에이티브 전혁들을 가지고 나왔다.
하지만 에어비앤비를 잘 모르던 당시에 나는 학생들의 발표 보다는 현업에 있는 광고계 사람들의 강의가 더 끌렸다. 그 중 김홍탁 당시 제일기획 프로가 나와 강의를 했다.
당시 강의 주제는 디지털 광고가 나가야할 방향성이었다. 김프로는 이를 플레이그라운드가 그 궁극점이 아닐까 하고 짚었다.

Playground 참여하고 경험학 한다
(플랫폼 _게이미피케이션 (게임의 플랫폼으로 경험하라)-서울달리기가 페스티벌이되고 축제가 된다.

그리곤 앞으로의 디지털 광고를 몇가지 키워드로 집어 주었다.

1. Collaboration 전문가들이 모여서 머리를 맞되고 회의를 한다.

지금 현재 뷰티 업계쪽에서 불고 있는 바람 등을 볼때 이 키워드는 맞는 것 같다. 그러나 당시 한창 콜라보 흐름이 대세를 타기 시작했기에 놀라움은 없었다.

2. Prototype 하나의 작동하기 위해 도전하고 만들어 가는것 - 기술적 확장가능성을 가지는것

일명 융합이라고 봐도 좋을 듯 하다. 스노우나 다른 어플 혹은 카드뉴스와 같이 디지털의 새로운 가이드가 나온 건 이런 도전 때문이라고 생각이 든다.


3. Ambient media 우리 주변이 모두가 미디어. 미디어크리에이티브 이야기가 나옴

이미 도시 혹은 거리 곳곳이 디지털간판 등으로 미디어화 되어 갔다. 이 흐름 또한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4. Viral 소비자들이 미디어를 선택하고 공유하는 것 강요하지 않는 미디어

말이 필요 없는 대세 흐름 중에 하나이다.

5. Like share follow 소셜 미디어적 성격 진실만을 이야기 한다는 느낌을 주기도 한다.

그렇다 하지만 페이크 뉴스라고 해서 미 대선에서도 세세한 팩트 체크 없이 sns뉴스들이 판을 쳤던 걸 보면 뉴스 소비자 입장에서 조심해야할 요소이다.

6. Youtube genaration 누구든지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

이건 정말 대박 맞는 말이다. 현재 MCN 들이 늘어나고 누구나 BJ나 방송을 할 수 있는 여건들이 이런 요소들에 영향을 받은 것 같다.

7. Digital warmth 따뜻하게 디지털이 껴 안아주는 것

사람과의 따뜻함 보다는 일명 랜선으로 따뜻함을 찾는 경향이 많다. 좋아요를 누르면 그 수만큼 기부를 한다고 하는 것들도 이런 맥락이 아닐까 한다.

다른 키워드도 몇개 있었지만 필기가 안 되어 있어 잘 모르겠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김 프로는 "디지털 놀이터"하는 책도 냈던걸로 안다. 당시 플레이그라운드라는 회사를 새로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는데, 당시에는 그 회사가 이렇게 큰 사건의 중심에 들어갈지 아무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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