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제목이 근사한 만큼 내용이 그 만큼 받쳐줄지는 잘모르겠다.
하지만 한가지 분명한 것은 이 이야기 속 아버지는 딸을 정말 사랑한다는 것.
그것 하나이다.
흔히들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들이 하는 말은 흘려 듣지 않고 꼭 이루어주려고 노력한다.
그것은 어느 누구나 다르지 않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볼때 그 약속을 지키는 이는 몇 되지 않는다.
서론이 길다고 탓할 수도 있으나 이번 사건은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
바로 한 국가가 설립된 일이기 때문이다.
미국의 예레미야 히튼 씨는 공주가 되고 싶다는 딸 아이의 말에
아프리카와 수단 국경에 있는 '비르 타윌'이라는 주인 없는 땅을 찾아서
나라를 세웠다. 나라의 이름도 '북수단 왕국'이라고 붙이고 왕관과 별이 그려진 깃발을 꽂으며
왕국을 선포하였다.
이 땅은 약 2080 제곱미터의 넓이로 지금 현재로는 딱히 먹고 살만한 곳은 되지 못하나
이렇게 주인 없는 땅을 찾고, 딸을 위해 진짜 나라를 세우는 경우도 정말 찾기 힘든일이 아닐까 한다.
우선은 아버지 예레미야 히튼씨의 열정에 박수를 먼저 보내야 하지 않을까 한다.
물론 아직 정식적인 인정을 받기 전에 UN이나 인근국가의 승인을 얻어야 하겠지만
이것은 추후의 문제가 아닐까 한다.
물론 승인을 못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나는 생각한다.
그 이유는 사실 그 지역은 중립적인 위치의 지리라고 알고있다.
그리고 만약에 그 지역 지하에 수 많은 지하자원이 매장되어 있다면..
이는 또다른 문제를 낳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버지의 입장에서 자식된 입장에서
아버지의 자식 사랑에는 정말 박수를 보내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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