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호문쿨루스

만약 내가 다른 사람의 속 마음을 읽을 수 있다면 어떨까?

그 사람의 잠재된 욕망이라든지, 혹은 어릴 적 트라우마를 알 수 있게 되면 어떤 기분일까?

호문쿨루스는 바로 이런 가정을 실제로 이루어 진다면 어떨까라는 상상 속에서 쓰여진 이야기이다.

그렇다고, 이 이야기가 그리 유쾌하지가 않다.

잠재된 욕망을 보는 내용은 아니지만 다른 비슷한 유형의 이야기는 이미 많이 있었다.

하나다소년사가 조금 그 비슷한 유형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정보: 일본 NTV | 시 분 | 2002-10-01 ~ 2003-03-25
출연: 박경혜, 이선주, 손종환, 김태훈, 이자명
소개: 만약 유령을 볼 수 있다면..? 컬러 tv가 최고의 소원인 못 말리는 말썽꾸러기 기동, 그런 기동이 단 하나 무서워하는 것은...

하나다소년사라는 애니메이션은 기동아 부탁해라는 이름으로 우리나라에 반영된 적이 있다.

어떤 꼬마아이가 머리를 다친후로 귀신과 대화를 할 수 있고, 이야기를 할 수 있으며

그들이 가지고 있는 원한을 풀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그런 잠재된 욕구와 귀신을 통해 풀지못한 억울한 사연들,

우리나라 역시 장화홍련전에서 이런 플롯의 이야기들은 나온다.

그러나 호문쿨루스는 조금 다르다.

호문쿨루스라는 것이 자기 자신을 비추는 거라고 처음 주인공의

머리에 구멍을 낸 사람은 계속적으로 이야기 한다.

그런데 그게 과연 의미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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