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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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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 올림픽! 그 준비의 과정. 소치 올림픽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오늘 밤 12시에 시작이다. 개막식의 시작... 그런데 왜 난 스포츠에 관련된 글을 왜 직업이라는 카테고리에 적어넣는 것인가? 바로 지금의 직장 이전에서 일했던 , 아니 정확히 말하면 인턴을 했던 회사가 바로 오늘 개막하는 소치 관련된 일을 하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딱 한 달하고도 보른 전에.. 나 역시도 그들과 같이 소치를 준비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을 것이다. 아마 소치를 준비하던 그들은 지금 여기에 없을 것이다. 저 먼 러시아 소치에서 일을 하고 있을 것이다. 소치 올림픽을 준비하면서 내가 했던 일은 소치에서 평창으로 넘어가는 기 인수식을 준비하는 일을 했다. 당시에 인턴이었기에, 아니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미비했기에 큰 일을 준비하지는 ..
연말 정산 방법 공유 연말이면 많은 말들이 떠오른다. 크리스마스, 새해다짐, 신년운세...그런데 왜 1월이 다 다가와서 연말 이야기를 하느냐하면 바로 연말정산 때문이다. 신입사원들은 처음 접하는 연말정산. 과연 어떻게 연말정산을 준비해야 하는가? 회사에서 연말정산을 하라고 보내주는 파일 역시 어떻게 하는지 알 수 없는 언어로 가득차 있기 십상이다. 학교에서 회계를 공부하지 않은 이상은 공제라든지 다른 세금에 관련된 내용들은 거의 처음듣는 것일 것이다. 이럴 때 필요 한 것이 바로 국세청의 연말정산 간소화 이다. 이 연말정산 간소화는 기존의 연말정산을 위해서 필요한 서류들을 바리바리 구하고 하는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서 신설된 거라고 한다. 사실 나도 이 것을 알게 된 것이 며칠 안된다. 원래 내가 다니는 회사는 입사한지 한 달..
자소서를 쓰기 전 준비해야 할 것들!! 오늘은 유난히 친구들의 취업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취업에 성공한 친구, 이직에 성공한 친구, 취업에 도움을 청하는 친구, 아직 계속 자기만의 길을 가는 친구. 그 모두들 노력하면서 살아가는데 그들을 보면서 지금의 나의 위치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었다. 그 중에 어떤 친구는 나에게 자소서를 보여 주면서 조언을 해달라고 했다. 나 역시도 그리 좋은 곳에 일자리를 얻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떻게 조언을 할지 막막했다. 특히 그 친구가 지원하는 업무는 인사,총무, 재무 쪽의 파트였다. 나하고는 상당히 거리가 먼 그런 곳이었다. 나는 결국 막막한 조언꺼리를 찾기 위해 인사파트에서 일을 하고 있는 선배, 이제는 형이라고 불러도 좋을 분에게 전화를 했다. 10시가 넘은 시간에 전화를 한 것이었지만 선배는 반갑게 받..
F.OUND 지드레곤, 2006년,애디즌 두 달 전인가, 옷을 사러 갔다. 서울을 올라온지 얼마 되지 않았고, 어디서 어떤 옷을 살지 몰라 홍대 근처를 어슬렁 거리다, 어떤 가게에 들어섰다. 성격상 워낙 재고 하는 걸 싫어하는 지라 눈에 보이는 남방과 면바지를 골랐다. 돈을 지불하고 나오려는데, 이번 달에 나온 잡지라고 잡지하나를 주는 것이었다. 무심결에 받아 나오는데, 뭔가가 많이 본 이미지였다. 잡지는 F.OUND 라는 패션잡지였다. 메인 모델로는 g-DRAGON이 나왓다. 그런데 구도가 낯설지 않았다. 아니 구도라기 보다는 그냥 느낌이 처음 본 것 같지가 않았다. 2달여가 지나서야,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바로 대학교 1학년 시절, 선배가 나를 모델로 찍은 포스터가 그 주인공이다. 물론 다를 수도 있다. 모델이 다르고, 그 당시 20대..
티켓몬스터 콘텐츠 에디터는 인바운드? 요즘에 다시 취업준비를 하게 되었다. 글을 쓰고 싶은데, 자신이 없다. 글을 쓰고 싶은데, 자리가 없다. 글을 쓰고 싶은데, 결국 세상과 타협을 한다. 그러다 보게 된것이 바로 티켓몬스터 에디터의 자리다. 에디터라는 것은 한 번도 생각해 본적이 없는데, 알게 모르게 끌린다. 이런 일자리만 찾는 내가 배부른 아이인가? 아니면 그냥 정말 내가 알아서 찾아 가는 것인가? 그런데 티몬에 에디터 일을 찾을 수록 궁금증이 증가 한다. 내가 찾고 있는 일자리는 티모의 에디터인데... 티몬의 에디터 자리의 공지를 올리는 곳은티몬이 아니라는 것이다. 휴버트코리아/ 제이티코리아/메타넷엠씨씨 이 세 곳의 특징이 무엇인지 아는가? 바로 인바운드 회사라는 것이다. 나는 다른 곳에서도 그런지 알아보았다. 위메프는 잘 모르겠으나,..
동문회 12월 14일 오후 4시한국리서치 4층 교육실에서 대학교 동문 모임이 있었다. 교수님을 중심으로 '한국청년광고인협회'라는 이름도 정해졌다. 오랜만에 처음 보는 선배들도 보았고, 어리광도 피우고 말도 많이 했다. 술이 들어갔고, 광고이야기인지, 학교 이야기인지, 취업이야기인지, 내 삶에 대한 이야기인지 알 수 없는 단어들이 내 입을 통해서 나불되었다. 고민을 풀기 위해 갔다가 더욱 많은 고민을 쌓고 온 기분이었다. 나는 왜 인지 연말에 이런 모임을 가질 때 마다 한 가지씩의 고민을 더하는 것 같다. 아직 젊기 때문에, 고민이 많은 것인지.아직 어리기 때문에, 어리광이 많은 것인지. 자꾸 비교하게 되고, 자꾸 움추려든다. 아무렇지도 않은데, 아무렇지도 않았었는데, 아무렇지도 않지 않게 되었다. 의도하던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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