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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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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황금연휴에 집에 내려왔다.가족들과 조카가 반기는 우리 집 사실 우리집에는 지난 달에 한번내려온적이있다.그런데지난 달 올라올 때 쯤 어머니가 다음달애 제사라고내려 올 수있는 지물어봤다. 크게 무리 하지 고도 적당히 쉬어 갈 수있기에 당연히 흔쾌히 내려 온다고 이야기 했다.그런데 내려오는게 정말 장난이 아니었다.회사의 퇴근 시간이 오후 7시이기에 거기서 차를 타고 내려오면 꼭두새벽에 도착하게 된다그래서 안전빵(?)으로 오전 7시 반 차를 예매했다.일찍와 봤자 닝기적 거리고 있을게 뻔하니까. 그러면서 예상시간을 11시 반 도착으로 생각하고 있었다.그런데 황금연휴긴 황금 연휴였다.도합 5시간정도가 걸려서야 대구에 도착을 한것이다. 내가 황금연휴의 사람들의 여행계획을 잊고 있었던것이다.황금연휴... 거의 반나절을..
대구 스터디 카페_우리가 숨 쉴수 있는 공간 숨(sum - share ur message) 학교에서 개강을 하고, 이제 슬슬 과제이며 팀프로젝트이며 여기저기 터져나올 때가 되었다. (숨 위치) 해야 할 일들은 많은데 마땅히 할만한 장소 또한 변변치 않은데, 이때, 쓸만한, 아니 괜찮은 공간하나 소개하려고 한다. 바로 대구 달서구 두류동에 있는 숨(SUM-Share Ur Message)이다. 사실 이 곳에는 오랫동안 팀프로젝트니 공모전이니 하면서 카페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다가 지친 내 친구가 운영하는 곳이기도 하다. 그 아이는 뭔가 저렴한 비용에 팀프로젝트이며 스터디이며, 나아가 많은 사람들이 어울릴 수 있는 소통형 주거공간(?)인 게스트하우스의 느낌을 살리고 싶었다고 한다. 그래서 만들어 진 것이 바로 숨인데, 어쩌면 숨이 원하는 것은 젊은 사람들의 노인정이 아닐까 한다.사실 노인정이라는 것이 ..
경주터미널 부근 게스트하우스 우리 집은 대구다. 그리고 대구에서 1시간 남짓 거리에 경주가 있다. 물론 자동차를 타고 고속도로를 달려야 하는 거리이지만 대구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경주는 하나의 힐링의 공간이다. 서울 사는 사람들이 가평이나 춘천으로 힐링여행을 떠나는 것처럼대구 사는 사람들은 경주로, 포항으로 힐링여행을 떠난다. 그러나 힐링을 하고자 한다고 무작정 치료가 되는 것은 아니다. 힐링도 배부르고 등이 따뜻해야만이 할 수 있는 일종의 사치라고 할까? 그런데 그렇게 힐링을 하고자 해도 마땅히 돈이 없다면 정말 힐링이 아니라. 킬링이 될 수도 있는게 바로 여행이다. 그래서 오늘은 경주에 있는 싸고도 제대로된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소개하려고 한다. 이름하여 '달이차오른다 게스트하우스!!'이곳에서는 왠지모르게 장기하의 '달이차..
설 승차권 결재하기 설 승차권 결재일이 얼마 남지 않았다. 01월 14일 부터 01월16일까지로 아직 시간적 여유는 있으나 그래 그때 하면 되겠지 하고 넘겨 버리면 아차차하고 그 기한을 넘겨 버리기 일쑤이다. 오늘은 설 승차권예매를 결재하는 걸 알아보도록 하자. 사실 나 역시 코레일톡 이라는 어플리케이션 많이 이용하기는 했으나 실제적으로 예매 후 나중에 결재하기는처음이다. 사실 얼마전에 안 사실인데 코레일회원에 가입하려면 가입비 만원을 내야만 했었다. 나는 사실 그 가입비하는 것을 내는 건지도 몰랐으니 나 역시 코레일 무료 회원 가입으로 된 것이다. 유료가입회원가 무료 가입 회원의 차이는 바로 예매에 있었다. 같이 사는 룸메이트 형의 경우는 유료 회원 가입자로써 좋은 좌석이 있을 경우 가예약이 가능 하다는 거다. 사실 나(..
설날 승차권 예약 오늘은 호남선 방향의 설 승차권 예약이 있는 날이다. 나는 이미 7일날 새벽 6시에 승차권을 예매하였다. 5시 반에 일어나 감기는 눈을 억지로 부여잡고, 컴퓨터 앞에 앉았다. 같이 사는 형은 5시 50분까지 침대에 누워 있다가 예매시간 5분을 남겨놓고야 슬슬 컴퓨터 앞에 앚는다. 2분 되기 전 갑자기 룸메이트 형이 클릭질을 폭풍으로 해된다. 나는 옆에 앉아 그 모습을 물끄러미 쳐다본다. 형은 그런 나를 보면서 한 마디 건넨다. " 너는 안 누르나?" 나는 거만한 웃음을 지으면서 이렇게 대답한다. " 형 저는 저만의 방법이 있어요. 수강싱청 할때도 그랬지만 딱 시간이 시작 되고 1초 뒤에 눌러 줘야 바로 들어가요. 안 그러면 렉 먹어요" 그런 나의 거만은 2분 뒤에 후회로 되돌아 왔다. 2분여분 부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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