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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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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작으만한 팁들. 1. 팔꿈치나 무릎이 검해졌을 때, 레몬조각으로 문지르면 깨끗해 진다. 2. 실을 이용하여 빵과 케익을 반듯하게 자를 수 있다. 3. 끓이거나 삶는 요리를 할 때,나무 주걱을 가운데에 놓으면 물이 넘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4. 사무용 집개를 책상에 집어 놓으면, 각종 선을 깔끔히 정리 할 수 있다. 5. 빵봉지 마개에 이름을 써서 각각의 전선에 끼워두면 알아보기 쉽고 깔끔해진다. 6. 다먹은 프링글스 통에 스파게티, 국수 등을 보관하며 유용하다. 7. 변기가 막혔을 때, 샴푸 몇 방울을 떨어뜨린 후 30분 뒤에 물을 내리면 뚫린다. 8.감자에 싹이 안나게 하려면, 사과를 중간에 넣어두면 된다. 9.식은 피자를 데울 때, 물 한잔과 같이 데우면 외부가 질겨지는 것을 방지 할 수 있다. 10. 전자렌지..
페이스워치(파란) 결국 지름.. 어제 처음 페이스워치를 알게 되었고, 여러 방면으로 조사를 해본 이후, 상당히 마음에 들어버렸다. 살까말까 고민에 고민을 반복한 끝에 결국 지르기로 결정했다. 많은 색깔 중에 유독 내 마음을 사로 잡았던 것은 파란색이었다. 전체적인 색감이 인스타그램이나 그런 필터에 따라 조금씩 다르기는 하나, 생각보다는 포인트로 차기도 괜찮고, 여름에는 시원하게, 겨울에 자켓이나 그런 것들을 입엇을 때는 너무 눈에 띄지도 않으면서 포인트 아이템으로 괜찮을 것 같다. 어제 질렀으니까. 오늘 오후 쯤에 배송이 되지 않을까한다. 2시 이전 주문분 까지는 당일 배송이라고 했으니. 룰루랄라 기대된다. ^^
미세먼지와 황사 그리고 안개 밤 11시경 운동을 끝나고 상쾌한 마음으로 헬스장 밖을 나섰다. 그런데 생각보다 밖이 엄청 환하게 느껴졌다. 자정 가까이된 시간이 아니라. 거의 이제 막 저녁 어스름에 다가오는 것 같은 느낌의 밝기와 몽롱한 빛들.. 알고 보니 내 눈앞 하늘들이 온통 미세먼지와 황사로 뒤덮여 있어. 가로등 불빛이 그 먼지와 황사에 깨어져서 흩어져 빛이 산파되어 보이는 것이었다. 이런 날에는 정말 밖이 밝더라도, 짜증이 확 쏟구친다. 그렇게 다음날 아침은 괜찮겠지 하며 애써 짜증나는 마음을 누그려트리며 집으로 털래털래 걸어왔다. 오늘 아침 하늘은 어제 밤 보다 더 가관이었다. 누르끼리한 황사와 먼지들이 정말 한편의 중국영화에서 보던 평원을 보는 느낌이었다. 거기다 회사에 도착하자 미세한 수분기까지 느껴져서 아마 미세먼지와 ..
삼겹살 구운 후라이팬 청소! 늦은 밤, 퇴근 후에 간편하게 TV를 보고 있었다. 저녁은 아직 먹기 전이었고, 밥 솥에는 새로 안친 밥이 뜸들이며 익고 있었다.그때, 룸메이트 형에게 연락이 왔다. '오늘 삼겹살에 소주 먹고 싶다. ' 그렇게 오늘 저녁메뉴는 삼겹살로 결정되었고, 근처 마트에서 만원어치 정도의 삽겹살을 샀다. 삽겹살의 경우에는 원체 기름이 많기 때문에 따로 식용유를 후라이팬에 두리지 않아도 되었고, 중간 중간 삽겹살에서 빠져나온 기름들로 인해 휴지로 재빨리 기름기를 제거해 주어야 했다. 하지만 미처 대응하지 못한 고기들은 굽는 것이 아니라, 튀겨지는 장면까지 연출되었다. 그렇게 거나하게 저녁식사를 마치고 나서 이제부터 뒷감당이 두려워지기 시작했다. 특히 코팅한 것 같은 저 돼지기름들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걱정이 태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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