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카피 (672) 썸네일형 리스트형 블로그 임대 어제 부터 네이버 블로그를 임대해주었다.갑자기 돈이 급했다고 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그런데 처음에는 안심하고 맡겼던 네이버 블로그가 자꾸만 신경이 쓰인다. 내가 너무 쉽게 그 개념을 생각 한 것이 아닐까 싶다. 블로그 임대라는 것은 보기 보다 쉽다. 내가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에 한 카테고리를 다른 사람이 사용할 수 있게 열어두는 것이다. 그래서 내 블로그에 있는 카테고리이기는 하나 내가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공간. 컨텐츠다. 그렇게 쉽게 생각을 하고 신청을 하였지만, 주위의 사람들이 우려에 섞인 이야기를 많이 해준다. 그 첫 번째로, 블로그 임대를 하기 위해서는 내 블로그의 아이디랑 비밀번호를 공유해야 한다. 그렇게 되면 필수 불가결적으로 그 안에 있는 내 개인정보고 노출된다는 것이다. 사실 이 부분 .. 약빨고 만든 노래_일비스(ylvis)의 the fox 노래를 들으면서 이렇게 웃어보기는 또 처음이라는 생각이 든다. 예전에는 뭐라고 하는지 도통 모르겠는 팝송은 아예 근처에도 가지 않았는데 최근들어 k-pop 스타라든지 슈퍼스타k 에 나오는 출연진들이 너도나도 팝송을 부르고 앉아 있어서 조금씩 팝송을 알아가게 되었다. 물론 광고 음악에도 많이 나오긴 하지만 난 음악보다는 영상을 보는 채질이라 팝송을 흘려 들어왔다는게 더 맞다. 거기다가 요즘에는 책을 읽을 때 주위의 소리를 차단하면서 읽기 때문에 가요보다는 팝송이 듣기가 편하다. 어제도 책을 읽기 위해 음악방송을 틀어 놓았다. 조용히 책을 읽고 있는데, 갑자기 이어폰 너머로 미친 사람들이 발광하는 느낌이 드는 소리가 들려왔다. 무슨 끼끼끽끼끼끼끼 거리는 소리였는데 그 음이나 흥이 남달라서였는지 묘하게 흥이 .. 마약과 같은 블로그 오늘은 굉장히 흥분상태이다. 요 며칠 전부터 블로그를 시작하였고, 돈을 벌어야 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그래서 티스토리의 블로그를 시작하고, 구글 애드센스를 달았다. 이런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배우는 것도 있고, 정리가 되는 것도 있지만 가장 큰 것은 마약과 같은 느낌이 블로그에도 남아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상대방의 관심을 받기 위해서 노력하던 때가 언제일까? 바로 어린아이일 때일것이다. 당시에 나 역시 주위의 관심을 받기 위해서 못하는 발표도 큰 소리로 말하곤 했다. 그래서 발표를 잘한다는 칭찬도 많이 들었다. 그런데 과연 그것은 발표를 잘 한 것일까? 단지, 주목 받기 위해 두려움에 떨면서 고함을 친건 아닐까한다. 똑같이 2004년 쯤, 싸이월드라는 것이 나오면서 미니홈피라는 개념이 생겨나기 시작.. 인터파크 비스킷 탭 한 달 후 사용 후기 1 원래 나는 책을 읽을 때는 꼭 종이 책을 읽어야 하는 사람이다. 전자매체로 보는 책은 눈이 아파오고 제대로 집중이 안된다는 이유에서 굳이 부피도 많이 차지하는 종이책을 고집했었다. 그러나 올해, 2014년을 넘어오면서 그런 나의 취미는 조금 변화를 맞이하였다. 바로 이사라는 현실때문에 말이다. 그 전에는 광흥창역에 있는 큰집에서 살았었다. 그리고 작지만 나만의 공간도 얻었다. 그리고 그 곳에서 나는 몇권되지 않지만 종이로된 책을 비치해 놓고 읽었다. 아지 정확하게 말하면 디스플레이만 해 놓았다. 잘 읽는 일은 없었지만 그것 자체가 스스로에게 만족을 주는 행위였다. 그러나 이사를 하게 되면서 그런 기쁨과도 잠시 이별을 해야 했다. 내가 이사갈 집은 건장한 남자 3명이서 같이 쓰는 집이었기 때문이다. 그럴려.. 카카오톡 프로필 고라파덕 사진 창궐 일을 하고 있는데 친구에게서 카톡이 왔다. 고라파덕이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4위를 했다고 한다. 이 친구가 나에게 왜 이런 글을 보내느냐 하면 며칠 전부터 내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이 고라파덕으로 바뀌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런 문제를 내고 틀리면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바꾸라고 하는 장난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처음 내가 그런 장난을 당했던 적은 작년 10월쯤이었는 것 같다. 아는 동생이 퀴즈를 내 주고 맞추지 못하면, 기린으로 프로필 사진을 바꿔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때 문제를 틀리고 내 프로필은 기린사진으로 바뀌었다. 그때 문제가 잘 생각은 안나지만 여튼 이런 문제였던 것 같다. 내가 문제를 낼것임. 문제를 맞추면 프로필 사진을 지킬 수 있고 문제를 맞추지 못하면 다음 3일간 당신의 프사를 .. 우리은행 적금통장, 국민은행 적금통장 예전에 여기에서 재테크에 대해서 잠깐 언급한 기억이 난다. 그때 아는 형이랑 술을 마시면서 돈을 모으는 방법에 대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던 것 같다. 2014/01/13 - [에세이] - 어떻게 돈을 모을까? 여기서 매달 10만원씩 들어가는 적금통장을 매달 만들라고 했다. 그것도 1년 만기로만, 그것이 맞는 것 같다. 그래서 나의 적금 파트너를 찾기 위한 은행을 물색하기로 했다. 먼저 첫번째 조건인, 지리적 유용성. 그런걸로 보았을 때, 두 가지의 은행이 있다. 뭔저 회사 근처에 있다는 국민은행. 그리고 우리 집 근처에 있는 우리은행. 그런데 생각을 해 보면 우리은행이 더 나은 것 같다. 국민은행의 경우에는 얼마전 사건도 있고 해서 조금 불안하다. 거기다가 지금 예전 인턴하던 회사에서 만들었던 통장이.. 강신주의 감정수업 감정수업저자강신주 지음출판사민음사 | 2013-11-20 출간카테고리인문책소개철학자 강신주가 읽어 주는 욕망의 인문학 “자신의 감정을 지키는... 내가 알고 있는 나는 과연 내가 맞는가? 우리는 이런 고민을 해본 적이 있는가? 스스로가 자기가 생각하는 것, 행동하는 것 나아가 내가 누구인지 자세히 알기 위해서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고 한다. 그 첫번째는, 오랜 수련을 통해서 자신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보는 방법과 두 번째는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통해서 투영해서 보는 방법. 그러나 우리는 보통 첫 번째 방법보다는 두 번째 방법으로 우리 자신을 바라본다. 그러나 가끔씩은 스스로 객관적인 나를 바라볼 때도 있어야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나를 제대로 볼 수 있는 기준점을 제시해 줄 수 있는 무엇인가가 필.. 입춘대길_봄의 문턱에서 큰 복이 있다. 오늘은 입춘이다. 입춘만 되면 생각나는 사자성어가 있다. 바로 입춘대길이다. 그런데 정말 입춘대길이라는게 먼 옛날 이야기처럼 느껴진다. 사실 지금껏 입춘이라는 것에 크게 의미를 부여한 적은 없었던 것 같다. 그래서 사실 입춘도 예전에 읽었던 만화책에서 배웠다. 그 만화책에서는 입춘에 입춘대길이라는 한자를 대문에 붙이는 행위를 하곤했다. 그러나 실제로 본 적은 없어서 과연 입춘대길이 정말 중요한 날인지 의문이 들기도 한다. 더군다나 오늘은 꽃샘추위로 입춘의 문턱도 떠올리기 힘들 것 같다. 어제 저녁부터 불어되던 바람이 더욱 거칠어 져서 정말 겨울인지. 봄인지 아직 구분이 안가는 상태로 남을 것 같다. 하지만 추운 만큼 그 뒤에 따라오는 봄의 따스함은 더욱 크게 다가오지 않을까한다. 예전에 책에서 이런 말을.. 이전 1 ··· 76 77 78 79 80 81 82 ··· 8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