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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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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분에 맞춰 듣는 음악, Musicovery 지난 번 무료 스트리밍 사이트로 DEEZER를 소개한 적이 있다. 2014/01/14 - [IT] - 무료 스트리밍 사이트 DEEZER 그런데 이때는 DEEZER을 사용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2시간의 무료 시간이 어떻게 내가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해가 떨어졌었다. 그런데 하루에 2시간씩 들을 수 있는지 알고 있던 DEEZER가.. 그렇지가 않았다. 이렇게 거의 한 달마다 2시간의 시간을 주는 것 같다. 그렇다면 이게 정말 무료 스트리밍 사이트라고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내가 애용하는 다른 사이트가 바로 Musicovery 라는 사이트이다. 자기의 마음 상태를 4분면을 그리고 거기에 맞춰 자기의 기분을 체크하면 그 기분에 맞춘 노래들을 계속 연속해서 들려준다. 지금 현재 사용한 ..
설날 후유증2 설날의 후유증은 길다. 나도 그 후유증에 산다. 그런데 그 후유증이 싫지 않다. 일을 하기 싫다는 후유증이 아니다. 오랜만에 느낀 그 설렘의 후유증이다. 그래, 이게 모두 그 친구의 소개 때문이었던 것 같다.어제에 이 이야기를 적으려고 했다. 그러나 출근의 후유증으로 이 이야기는 팩트만을 전달하며 끝나고 말았다. 그 설렘의 두근거림이 채 가시기도 전에 또다른 후유증이 날 찾아왔다. 누군가가 돈을 빌려 달라고 한다. 돈이라는게 꼭 그렇더라. 빌려주면 자꾸 빌려주게 되는 것. 내가 돈을 번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사실 계속적인 아르바이트로 조금씩은 돈을 모으고 있었다. 그런데 그게 조금씩 깨어지고 흩어지고 지금은 하나도 남지 않은 통장잔고만이 남아 있다. 왜 그렇게 될까? 모으는 돈 없이 계속 살아가는 것이 희..
설 후유증1 오랜기간의 설명절을 보내고 서울 집으로 다시 올라왔다. 그 동안 많은 일들이 대구 집에서 일어났다. 집안 어르신들에게 인사하기. 아닌 동생 만나기. 그리고 소개팅까지. 내 친구는 나에게 이렇게 말했다. " 설날에 와서 소개팅 받고 가는 사람은 네가 처음"이라고.사실 설날에 소개팅을 한 달전에도 받은 적이 있다. 사실 설날 전이 아니라 만날날이 설날 밖에 되지 않아던 것 뿐이지만 동생이 소개해 준 여자애였고, 한 번쯤 만나보고는 싶었었다. 그러나 시간이 맞지 않은 관계로 결국 소개받은지 이틀만에 카톡으로 우리는 어쩔 수 없나보다 라고 서로에게 잘 지내라는 말과 함께 깨어졌었다. 그래서 그냥 집에 내려가서 친구들이나 보고 올라와야지 하고 마음 먹고 있었는데, 아는 동생이 또 나에게 소개팅의 스멜을 풍겨왔다...
겨울왕국 - 디즈니 겨울왕국 (2014) Frozen 8.7감독크리스 벅, 제니퍼 리출연박지윤, 소연, 박혜나, 최원형, 윤승욱정보애니메이션, 어드벤처, 가족 | 미국 | 108 분 | 2014-01-16 디즈니의 영화를 본건 정말 오랜만인 것 같다. 최근데 영화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겨울왕국은 과연 극장에서 봐야 하는 듯한 느낌의 영화였다. 룸메이트 형이 강력추천을 해주었던 영화였기에 본 영화였지만 정말 그 정도의 강력추천을 받을 만한 느낌이 드는 영화였다. 사실 디즈니는 오랜 예전부터 애니메이션의 원조라 할 만큼 만화영화에 큰 획을 긋는 회사였다. 그러나 2000년대에 들어오면서 픽사의 토이스토리나 드림웍스의 슈렉이 인기를 끄는 방면에 디즈니의 애니메이션들은 그만큼의 인기를 끌지 못하였다. 그러마 2010년 11월에 ..
피끓는 청춘 피끓는 청춘 (2014) 8.6감독이연우출연박보영, 이종석, 이세영, 김영광, 권해효정보코미디, 로맨스/멜로 | 한국 | 121 분 | 2014-01-22 예전에 무작정 영화관에서 가서 아무 영화나 골라서 봤던 적이 있다. 그때 봤던 영화가 너무나 인상이 깊었고, 결국 그 영화는 성공하였다. 그 영화의 제목은 '어바웃 타임'이었다. 그리고 오늘도 똑같이 영화관에 갔고, 영화를 골랐고, 봣다. 그리고 그렇게 인상은 깊진 않았지만 재미있게는 봤다. 그 영화의 제목이 피끓는 청춘이다. 처음 이 영화의 포스터를 봤을 때,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찌라시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잠깐 했었다. 워낙 후질근한 퀄리티에, 어설픈 아마추어 느낌이 나는 포토샵. 그런데 이게 영화로 개봉할꺼라는 생각은 전혀 할 수 가 없었다. 더..
빈 소년 합창단과 두시의 데이트 요즘의 나의 낙을 꼽으라고 하면 라디오 듣기이다. 만원 전철의 출근길에서 유일하게 나의 유희꺼리가 되어온 것이 라디오다. 나는 엠비씨 미니로 라디오를 듣는다. 그게 훨씬 깔끔하게 들리기 때문이다. 이리저리 안테나가 옮직일 때마다 지지직 거리는라디오에 비해서 인터넷만 터지는 곳에서 들을 수 있는 mbc 미니 라디오는 괜찮은 디지로그라고 생각된다. 라디오의 아날로그적 감성을 인터넷이라는 디지털적 기술이 보완을 해주는 관계특히 에디터 일을 하면서 가장 많이 듣는게 라디오인데 며칠 전인가 박경림의 두시에 데이트에서 빈소년합창단이 출연을 했다. 사실 빈 소년합창단이라고 했을 때, 조금 기대가 되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합창단이라고만 들었지 직접 그 노래를 들은 적은 처음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빈 소년합창단이 나오..
경주터미널 부근 게스트하우스 우리 집은 대구다. 그리고 대구에서 1시간 남짓 거리에 경주가 있다. 물론 자동차를 타고 고속도로를 달려야 하는 거리이지만 대구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경주는 하나의 힐링의 공간이다. 서울 사는 사람들이 가평이나 춘천으로 힐링여행을 떠나는 것처럼대구 사는 사람들은 경주로, 포항으로 힐링여행을 떠난다. 그러나 힐링을 하고자 한다고 무작정 치료가 되는 것은 아니다. 힐링도 배부르고 등이 따뜻해야만이 할 수 있는 일종의 사치라고 할까? 그런데 그렇게 힐링을 하고자 해도 마땅히 돈이 없다면 정말 힐링이 아니라. 킬링이 될 수도 있는게 바로 여행이다. 그래서 오늘은 경주에 있는 싸고도 제대로된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소개하려고 한다. 이름하여 '달이차오른다 게스트하우스!!'이곳에서는 왠지모르게 장기하의 '달이차..
간호사 국가고시 대박 나세요!! 출근길에 언제나 라디오를 듣고 온다. 그런데 어제부터 자주 올라오는 사연이 있었다. 바로 간호사 국가고시!! 그래서 많은 사연들의 대다수가 "우리딸이 간호사 국가고시를 치는 데 응원 부탁드립니다." 에서 부터 "기를 좀 넣어주세요" 이런 기사였다. 그래서 처음에는 흘려 듣다가 워낙 자주 그런 글들이 흘려 나오니까. 찾아보기 까지 했다. 과연 간호사 국가고시가 무엇인지 궁금해지기 시작한 것이다.사실 간호사라는 직업에 대한 막연한 생각만 품고 있었지 이 직업 역시 국가고시를 쳐서 자격을 획득하는지는 모르고 있었다. 의사의 처방이나 규정된 간호기술에 따라 치료를 행하며, 의사 부재시에는 비상조치를 취하기도 하며, 체온·맥박·혈압 등을 측정하는 방법으로 환자의 상태를 점검·기록하고 환자나 가족들에게 치료, 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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