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하이 카피

(672)
코셔마크를 아시나요? 코셔마크라고 알고 있는가? 코셔마크는 유대인이 생필품에 사용하는 인증제도이다. 유대인들은 삶에 있어서 제약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음식에서도 이 제약이 통용된다고 한다. 그래서 그들은 자신들이 먹을 수 있는 음식에 특별한 표시를 하기로 했다. 그것이 바로 코셔마크이다. 코셔마크를 인증하는 사람은 국제적인 관리감독을 하는 사람이 직접 체크하는 것으로 나온다. 혹자는 이렇게 말한다. 화학성분이 들어간 음식은 코셔마크를 받기 힘들다고, 그래서 코셔마크를 받았다는 것은 그만큼 깨끗하고 청결하게 만들어졌다는 것을 인증하는 것이다. 코셔마크를 처음 알게 된 것은 일을 하면서이다. 당시 내가 작업하던 제품은 이스라엘에서 직접만들었다고 알려진 올리브오일이었다. 그러면서 처음으로 코셔마크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런데 이..
점심반찬 회사를 마치고 집에 들어오면 8시에서 늦으면 저녁 9시쯤 된다. 룸메이트 형들은 나보다 더 늦게 온다. 나 역시 예전 직장에서는 그렇게 늦게 왔지만, 최근에 이직한 직장에서는 거의 7시에 칼퇴근한다. 그 점은 좋은 것 같다고 생각한다. 나만의 여유시간을 평일에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한층 더 자기 계발에 몰두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에 나는 자기 시간에 몰두하기 보다는 밀린 집안일을 먼저 하는게 순서이다. 우선 옷을 갈아입고, 설겆이를 하고, 밥을 앉힌다. 그러면서 오늘 저녁에 무엇을 먹을 것인지 그리고 내일 점심에 무엇을 사갈것인지 결정하게 된다. 오늘 결정된 요리는 남아 있는 분홍색 햄과 달걀, 그리고 굴러 다니는 멸치 몇 마리를 이용한 조림으로 결정이 났다. 특별히 레시피를 보..
설 승차권 결재하기 설 승차권 결재일이 얼마 남지 않았다. 01월 14일 부터 01월16일까지로 아직 시간적 여유는 있으나 그래 그때 하면 되겠지 하고 넘겨 버리면 아차차하고 그 기한을 넘겨 버리기 일쑤이다. 오늘은 설 승차권예매를 결재하는 걸 알아보도록 하자. 사실 나 역시 코레일톡 이라는 어플리케이션 많이 이용하기는 했으나 실제적으로 예매 후 나중에 결재하기는처음이다. 사실 얼마전에 안 사실인데 코레일회원에 가입하려면 가입비 만원을 내야만 했었다. 나는 사실 그 가입비하는 것을 내는 건지도 몰랐으니 나 역시 코레일 무료 회원 가입으로 된 것이다. 유료가입회원가 무료 가입 회원의 차이는 바로 예매에 있었다. 같이 사는 룸메이트 형의 경우는 유료 회원 가입자로써 좋은 좌석이 있을 경우 가예약이 가능 하다는 거다. 사실 나(..
자소서를 쓰기 전 준비해야 할 것들!! 오늘은 유난히 친구들의 취업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취업에 성공한 친구, 이직에 성공한 친구, 취업에 도움을 청하는 친구, 아직 계속 자기만의 길을 가는 친구. 그 모두들 노력하면서 살아가는데 그들을 보면서 지금의 나의 위치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었다. 그 중에 어떤 친구는 나에게 자소서를 보여 주면서 조언을 해달라고 했다. 나 역시도 그리 좋은 곳에 일자리를 얻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떻게 조언을 할지 막막했다. 특히 그 친구가 지원하는 업무는 인사,총무, 재무 쪽의 파트였다. 나하고는 상당히 거리가 먼 그런 곳이었다. 나는 결국 막막한 조언꺼리를 찾기 위해 인사파트에서 일을 하고 있는 선배, 이제는 형이라고 불러도 좋을 분에게 전화를 했다. 10시가 넘은 시간에 전화를 한 것이었지만 선배는 반갑게 받..
무료 스트리밍 사이트 DEEZER 몇 개월 전에 그루브사크라는 유명항 무료 스트리밍 사이트가 문을 닫았다. 아지 정확하게는 문을 닫은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아이피로는 접근을 할 수 없다는 것이 맞는 표현일 것이다. 나도 잘 이용은 안했지만 그루브사크라는 사이트를 북마크해 두었었는데 이용할 수 없다고 하니 아쉬움이 남았다. 그런데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아직 그런 사이트가 남아 있다는 점이다. 바로 DEEZER 이다. http://www.deezer.com 한국어로 읽으면 디절 ? 디져? 한국의 벅스뮤직과 같은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이다. 그런데 이 사이트가 괜찮은 것은 바로 무료라는 것이다. 그러면 사람들은 이런 질문을 던질것이다. "정말? 그럼 언제나 무재한으로 들을 수 있는 거야? " 물론 아니다. 이 사이트도 밥벌이를 하면서 먹고 살..
어떻게 돈을 모을까? 아침 8시에 집을 나서 회사에 가는 동안 나는 지하철에서 책을 읽는다. 귀에는 이어폰이 꽂혀 있고, 등에는 내 몸통만한 가방을 메고 있다. 가방 안에는 중요한 서류란 없다. 회사에 있을 때 동안 충전할 연결 잭이랑 점심 때 먹을 도시락, 그리고 언제 다 읽을 지 알 수 없는 책이 다이다. 이렇게 누구보다 거대한 도시락 가방을 등에 메고 1시간 반을 거쳐서 도착하는 곳이 나의 회사이다. 그래도 이 회사에 만족한다. 아니 만족이 아니라 불만이 없다라는 말이 더 맞을 것이다. 지금 당장은 말이다. 앞으로는 불만이 생길 것이다. 그게 오늘 저녁이 될 수도 있고 몇 년 후의 아침일지도 모른다. 어쩌면 그저 만족한다고 하는 지금 나 자신에 대한 불만일 가능성이 높다. 그런 후회가 다가올 걸 알고 있으면서도 어쩔 수..
필경사 바틀비 - 허먼 멜빌 필경사 바틀비저자허먼 멜빌 지음출판사문학동네 | 2011-04-15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모비 딕]의 작가 허먼 멜빌 자본주의에 잠식되어가는 현대인에게... 필경사 바틀빌 라는 작품을 알고 있는가? 나도 직접 작품을 읽어 보기에는 이번이 처음이다. 필경사라는 직업도 처음 들어 보는 것이지만 그 이름이 더욱 성가시게 들리는 것 또한 어쩔 수 없다. 사실 이 책을 처음 알게 된 것 은 대학교때였다. 나는 문예창작학과를 복수 전공을 하면서 여러 작품을 알게 되어는데 그 중 한 작품이 이 책 바틀비이다. 당시 교수님은 비평을 중점적으로 가르쳤는데, 많이 인용한 작품이 바로 이 책 필경사 바틀비이다. 바틀비는 그리 많은 내용을 담고 있지 않지만 엄청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작품이다. 사실 이 책도 주말마다 하는..
군용음식, 전투식량 군대를 갔다 오면 한 번씩은 먹어 본 음식이 있다. 바로 전투식량이다. 우리 회사는 점심에 도시락을 싸오는 문화가 있다. 그래서 매번 도시락 쌀 걱정을 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안고 퇴근을 한다. 그런데 그 날은 유난히도 도시락을 싸기가 싫었다. 그래서 뭔가 도시락을 싸지 않아도 되는 무언가가 없는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우연히 티몬에서 하나의 방법을 찾았다. 바로 군용 도시락 세트 였다. 일명 전투식량이다. 특히 여성이 많은 우리 회사의 경우 이 도시락을 가져 갈 경우 모두의 주목을 받게 될 거라는 생각도 들게 되었다. 나는 예전에 시켜 놓은 전투식량이 생각이 났다. 때마침 유통기한도 얼마 남지 않았다. 나는 이것을 점심시간에 가져가기로 했다. 그러나 막상 군대를 갔다왔다는 놈이 전투식량 하나 능숙하게 먹..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