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166)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치 군부대에 온 듯한 느낌의 청와대 조경 친구의 우연한 기회로 청와대를 방문할 기회가 생겼다. 사실 서울에 살면서 가장 가보지 않은 곳이 청와대 인근이었던 것같다. 언제나 삼엄한 통제에 가로막혀 그 안은 얼씬도 하지 못했었다. 그런데 이번 대통령실 이전으로 인해 그 철통 경계가 사라졌다. 그래서일까 청와대 개방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했고, 혹은 좋은 기운을 받기 위해 신청자수가 몰렸다. 특히 주말에 청와대를 구경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타이밍과 운이 필요하다고 들었다. 하지만 그 어려운 것을 필자의 친구는 당당히 해내고야 말았다. 우리는 토요일 5월 21일 5시 타이밍에 구경을 가게 되었다. 우선 청와대 출입은 미리 사전 신청한 사람과 그 동반인만 가능했다. 출입구는 북촌 한옥마을과 경복궁 동쪽 벽 사잇길을 따라 쭉 올라가면 나온다. 일명 .. 모순? 상식을 뒤집는 조화 ‘열혈사제’ 최근 왓챠를 구독하고 난 뒤에, 뭔가 제대로 된 OTT를 본 기억이 없었다.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러던 와중 김남길이 메인 썸네일을 장식하고 있는 '열혈사제'라는 드라마가 눈에 띄었다. 우선 가볍게 1편을 봤다. 그런데 특이한 게 이 드라마는 1편과 2편이 연속해서 방영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었다. 아마 중간광고가 아직 공중파에는 실행되기 이전에 만들어진 작품인듯하다. 방영 연도를 보니 19년도에 반영한 작품이었다. 1편은 무당으로 사기를 치는 동네 양아치들을 신부가 와서 두드려 패며 갱생을 시키는 내용이었다. 그러면서 '너에게는 아직 많은 화가 남아 있구나' 하며 김남길(역할 상 양아치를 두들겨 팼던 사제)을 구남구에 있는 성당으로 보내버린다. 그런데 김남길 역시 구남구와 인연이 있었는데, 그.. 스팀으로 구매한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 최근에 게임을 하나 구매했다.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라는 게임이다. 작년 연말쯤에 최근 나온 JRPG 갓겜이라는 영상으로 유튜브에 한 동안 돌아다녔던 게임이다. 그래서 필자 역시 이름으로만 그 존재를 알고 있었는데, 얼마 전 테일즈 시리즈를 전체적으로 30% 정도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구매를 해버리고 말았다. 최근 가정의 달이라고 하여 5월 이벤트가 무지막지하게 하고 있고, 더군다나 코로나가 완화되면서 사람들이 집 밖으로 나가는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더 공격적으로 게임 회사에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는 듯하다. 테일즈 시리즈는 많이 하지는 않았지만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와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 2, 테일즈 오브 베스 페리아 이렇게 3개의 작품 정도를 했던 것 같다. 그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작.. 6.1 전국 동시 지방 선거, 선거운동 시작 2022년 6월 1일 전국 동시 지방 선거의 선거운동이 시작되었다. 이제 다시금 거리 곳곳에서는 선거 구호들로 시끄러울 것이며 지하철이나 사람들이 모이는 횡단보도에서는 명함 나눠 주기 등의 행사가 진행될 듯하다. 이번 전국 동시 지방 선거는 전국의 자치단체장을 뽑는 선거와 비어있는 국회의원들의 빈자리를 메우는 보궐선거 그리고 몇 년 전부터 같이 투표하는 교육감 선거까지 동시에 진행된다. 일각에서는 대통령 선거가 끝나고 나서 얼마 되지 않아 선거가 다시 시작되어 우리 지역의 후보들을 제대로 알아볼 기회가 적다고 말하기도 하는데, 사실 그런 점은 동시 다발적인 지방 선거에서는 언제나 있어왔던 것 같다. 그래서 조금 더 지역 정치 등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인터넷을 통해서 미리 자기 지역구의 후보들을 살펴보고 .. 청와대 개방, 이제 군사시설이 아니에요! 청와대가 전명 개방이 되었다. 대통령이 바뀐 5월 10일부터 대통령 직무실이 용산으로 이전하면서부터다. 이제 청와대를 지나감에 있어 통제가 없을 겁이며, 네이버를 비롯하여 여러 지도 앱에서도 청와대의 모습이 또렷이 보인다. 동시에 청와대 개방과 동시에 관람객도 받았다. 친구 중에 한 명이 이번 청와대 관람에 당첨이 되어 관람을 하게 되었다. 주말에는 자리를 잡기 힘들고 평일 그것도 첫 번째 타임인 7시에 겨우 예약을 했다고 한다. 관람 시간은 2시간 정도이며 7시부터 9시까지라고 한다. 대략적으로 단체 관람 형태를 뛸 것 같은데, 전체를 다 돌아보려면 2시간 정도가 걸린다고 했다. 특히 이제 북촌에서 서촌으로 넘어갈 때 검문 검사를 잘하지 않을 것이며, 경복궁 뒤쪽 부분의 복원작업도 속도를 내지 않을까 .. 나는 솔로, 요즘 끌리는 예능 최근 자주 챙겨보는 프로그램이 있을까? 최근 필자는 나는 솔로라는 프로그램을 자주 보고 있다. 거의 수요일 저녁마다 챙겨보는 수준이다. 한 때 짝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일반인이 나와서 자신의 짝을 찾는 프로그램이었다. 비록 끝은 안 좋은 사례로 남았지만 나름 인기가 있었고 팬층도 두터웠다. 나는 솔로 역시 비슷한 예능이다. 일반인들을 가둬놓고 자연스럽게 서로를 알아가게 만든다. 처음 이 프로그램을 본 것은 작년 가을 무렵이었던 것 같다. 나는 솔로 4기의 두 번째 부터 봤는데, 당시 가장 충격적인 인물이 바로 영철이라는 사람이었다. 프로그램이 기수를 거듭할 때마다 이름에 하나의 특징이 묻길 마련인데, 영철이라는 이름은 직진하는 타입의 인물이다. 그래서 연예 스타일을 물을 때 앞만 보고 달려가는 스타일.. 트라이앵글 스트래티지 2회차 소감 22년 3월 스퀘어 에닉스에서 게임을 하나 내었다. 트라이앵글 스트래티지라는 다소 긴 제목을 가진 게임이었다. 그 전 옥타 패스 트래블러라는 게임을 통해 2D에 3D 배경을 한 토트 형식의 게임이 게이머들 사이에 큰 호평을 받았다. 그리고 그 기술을 바탕으로 턴제 RPG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전략 SRPG 영역에까지 손을 뻗은 거다. 사실 이전까지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에서는 '파이어 엠블렘 풍화 설월'이 압도적이었다. 하지만 풍화 설월 이후 이렇다 할 SRPG 게임이 나오지 않았었는데, 스퀘어 에닉스의 트라이앵글 스트래티지는 그런 상황에서 본다면 보다 게임 장르가 가진 다양성의 측면을 넓히는 작품이었다. 더욱이 게임을 구매하고 플레이하지만 쉽게 질려하는 필자 역시 구매하고 나서 채 한 달이 되기도 전에 .. 시간 여행, 그리고 '그리드' 디즈니 플러스에서 방영을 한 '그리드'라는 드라마를 봤다. 처음 시작은 그리드라는 태양풍을 막아주는 장치가 생성되는 시점의 이야기가 나온다. 그리고 성공적으로 그리드가 작동을 하고, 인류는 막대한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이때부터 시작이었다. 그리드를 둘러싼, 추리게임의 시작이. 주인공인 권세하는 그리드를 둘러싼 진실을 알기 위해 관리국으로 입사를 한다. 하지만 그리드 관리국의 느낌은 일반적인 회사와 다르다. 비밀이 굉장히 많은 듯하고, 그 속에서 권세하는 조금씩 진실에 다가간다. 그렇게 97년 그리드를 처음 설계를 한 유령의 정체에 한 치 앞으로 다가가게 된다. 세하는 결국 유령을 사로잡는데 성공하고, 유령으로부터 시간을 이동하는 장치를 빼앗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아무리 시간여행을 반복하더.. 이전 1 ··· 3 4 5 6 7 8 9 ···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