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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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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걸, 2화를 넘어 갈 수 있을 지… 넷플릭스 계정을 팔로우 하고 있으면 넷플릭스가 밀고 있는 신작들 정보가 올라온다. 그 중에서 이번에 중점적으로 봤던 작품이 '마스크 걸'이다. 예전에 셀러브리티를 재미있게 봤던 탓일까. 셀럽과 그 속에 숨어 있는 암투 등이 조금 흥미를 끄는 주제였다. 그래서 이번에도 재미있을 것 같아. 한번 찍먹을 해봤다. 결론 부터 말하자면. 나에게는 조금 무거운 느낌이 더 강하게 나는 드라마였다. 드라마라는 것이 잔잔하게 깔려 있는 분위기라는 것이 있는데, 마스크 걸의 1화의 분위기는 뭔가 일어날 것 같은 심장 쫄리는 테이스트를 가지고 있다. 어찌보면 이런 분위기를 좋아하는 살마들에게는 잘 맞아 떨어지는 분위기지만, 나는 조금 더 밝은 분위기의 이야기를 원했다. 결론이 안 좋아 보이는 그런 암울함 천지의 이야기는 손..
요즘 즐겨듣는 방송 '게임발굴단' 최근에 팟캐스트를 다시 열심히 듣고 있다. 팟캐스트를 이렇게 열심히 듣기는 2014년 '나는 꼼수다' 이후 오랜만인 듯하다. 기성 라디오보다는 조금 더 밀접한 느낌이 좋아서 혼자서 들으며 키득키득 거리며 있다. 특히 출퇴근길에 라디오를 들으면 나도 모르게 웃고 있는 내 모습을 발견하곤 한다. 방송의 진행자의 나이대가 나랑 비슷해서 이야기 거리에 비슷한 추억이 묻어 있다고 해야 할까? 그러면서도 게임 이야기들과 레트로 이야기들 속에서 나도 몰랐던 내용들을 알게 되는 재미가 있다. 처음 이 방송을 듣게 된 계기는 유튜브였다. 게임 할인 채널을 자주 듣던 중에 알고리즘으로 게임 발굴단이라는 채널이 떴다. 뭔가 싶어 한 두 편을 보게 되었다. 약간 잡담형식의 이야기였고, 당시 어떤 주제의 영상을 처음으로 봤는지..
보드게임 틸레툼 친구의 추천으로 오픈채팅으로 운영하는 보드게임 모임에 가입하게 되었다. 보드게임 경력이라고는 친구가 가져오는 게임을 주로 해서 어느 정도 호감만 가지고 있었다. 가입을 할 때도, 이곳은 전략게임이 위주라고 말하기는 했지만 얼마나 어려울까 싶어 겁도 없이 가입을 했다. 첫 모임은 가입을 하고 한 달 정도 뒤였다. 더 이상 팜여 안 하면 유령회원이 된다길랴 체험 삼아 공지가 올라온 게임 중에 자리가 비는 가장 빠른 게임에 참여했다. 그 게임의 이름은 틸레툼이었다. 틸레툼이라는 전략게임은 르네상스를 배경으로 하는 게임으로 상인과 건축가 2개의 말을 움직인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자원과 역할카드의 존재이다. 상인은 도시의 빈 곳에 집을 집을 지을 수 있고, 건축사는 기둥을 올릴 수 있다. 그리고 이것들을..
2359, 그리고 사망여우 과장광고를 고발하는 유튜브를 자주 본다. 그 중에서 사망여우라는 유튜브를 자주 본다. 간혹 영상이 올라오면 지난 영상까지 한번씩 훑어보면서 묘한 쾌감을 얻기도 했다. 그러다 최근에 사망여우와 비슷한 콘텐츠를 만들고 있는 호갱구조대라는 채널을 발견했다. 콘텐츠의 방식은 사망여우와는 조금 다른 방식이었다. 애니메이션을 통해 고발을 하는 식인데, 딕션의 속도가 조금 더 빠른 편이다. 그래서 조금 더 흥미진지한 콘텐츠 방식은 천천히 그리고 발칙한 느낌의 사망여우 방송이다. 그런데 갑자기 사망여우 채널에서 라이브를 켰다. 이유를 몰랐는데, 많은 이슈가 그간 있었던 듯하다. 호갱구조대 채널에서 2359라는 회사에서 과장광고로 이득을 보는 상황을 고발한다. 무려 3부작으로 제작된다고 예고했다. 그리고 1부에서 2부 ..
초전도체 이슈, 시끄럽긴 해도 그때가 좋았다. 초전도체에 관한 이야기들이 뉴스를 들끓게 만들었다. 며칠 전까지 해도, 그런데 어느새 뉴스는 초전도체 이야기보다 더 끔찍하고 실제 피부에 와닿는 이야기로 뒤덮기 시작했다. 어쩌면 그 피해자가 나일 수도 있는 그런 이야기들. 피가 낭자하고 대놓고 욕을 하며, 그냥 듣기에 PTSD 현상이 생길 것 같은 이야기 실제 지금 이슈가 되는 글들이다. 1등을 찍은 글은 잼버리 관련 글이다. 잼버리는 세계 스카우트 연맹이 주최하는 행사로 이번에 국가마다 돌아가면서 개최를 한다. 이번에 전남 부여군의 새만금에서 행사를 주최했는데, 요즘 폰이 있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연이은 폭염에 온열증상으로 야외 활동을 최대한 중단하라고 경고 메시지가 오는 판국이다. 그런데 세계적인 스카우트 대회를 열면서 폭염대책을 세우지 않아 논란이..
드림 단순한 영화 이상 드림“국가를… 대표하시는 분들이구나…” 선수 생활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은 쏘울리스 축구 선수 홍대(박서준) 계획도, 의지도 없던 홈리스 풋볼 월드컵 감독으로 재능기부에 나서게 된다 각본 없는 각본(?)으로 열정리스 현실파 PD 소민(아이유)이 다큐 제작으로 합류하게 되면서뜯어진 운동화와 슬리퍼, 늘어진 반팔 티셔츠를 필두로운동이라고는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특별한(!)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선발된다택견인지 축구인지 헷갈리는 실력과 발보다 말이 앞서는 홈리스 선수들의 환장할 팀워크,다큐에 대사와 상황 그리고 진정성 없는 연출을 강요하는 소민에기가 막히는 감독 홍대하지만 포기할 틈도 없이, 월드컵 출전일은 코앞으로 다가오는데...!이들의 도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쏘울리스 감독, 열정리스 PD, 그리고 홈리스..
달의하루 순혈주의자 달의하루라는 가수가 있다. 아니 그룹이라고 해야하나? 처음 달의 하루의 음악을 들은 건, ‘너로 피어오라’라는 곡이다. 펑키하면서 빠른 템포의 곡이 귀에 꽂혔다. 원래 음악을 들을 때, 최신곡 듣기로 돌리고 나서 나중에 귀에 멤도는 곡이 있다면 좋아요를 누르거나 나만의 플레이 리스트에 넣고는 한다. 달의하루의 곡이 바로 그렇게 알게 된 곡이다. ‘너로 피어오라’는 처음의 신나는 기타의 음율이 무척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노래를 하는 ‘초희’의 목소리도 마음에 들었다. https://youtu.be/3vhA8njtoQg 하지만 가장 좋았던 부분은 바로 중간에 나오는 가사인 ‘비주력적으로 전심전력으로 격정적으로 기회주의적으로 절치부심으로 원색적으로 ’ 하고 외치는 부분이다. 어려운 단어들이지만 뭔가 저렇게 ..
휴 잭맨, 울버린으로 다시 서다! 오늘 아침(09/29)일 이 뉴스를 보면서 나도 모르게 환호성을 질렀어! 시초는 데드폴 역할을 맡고 있는 라이언 레이놀즈의 인스타그램에서 시작해. ☞ 라이언 레이놀드 인스타그램 바로보기 여기서 레이놀즈는 데드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면서 갑자기 휴 잭맨에게 울버린을 한 번 더 해볼 생각 없냐고 말한다. 그리고는 휴 잭맨이 ‘Yeah, sure,Ryan’ 이라고 대답하는데 여기서 소름이 좌악!~ 그러면서 데드풀 3가 나온다는 내용이 올라왔다. 아침에 이 내용을 출근 준비하면서 봤는데, 너무 놀란 나머지 고함을 지르고 말았다. 사실 휴 잭맨과 레이놀즈 울버린, 데드폴 조합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영화 ‘엑스맨의 탄생’(2009)에서 이 둘은 한 번 만난 적이 있다. 그것도 울버린과 데드폴로써. 당시 데드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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