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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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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소년 합창단과 두시의 데이트 요즘의 나의 낙을 꼽으라고 하면 라디오 듣기이다. 만원 전철의 출근길에서 유일하게 나의 유희꺼리가 되어온 것이 라디오다. 나는 엠비씨 미니로 라디오를 듣는다. 그게 훨씬 깔끔하게 들리기 때문이다. 이리저리 안테나가 옮직일 때마다 지지직 거리는라디오에 비해서 인터넷만 터지는 곳에서 들을 수 있는 mbc 미니 라디오는 괜찮은 디지로그라고 생각된다. 라디오의 아날로그적 감성을 인터넷이라는 디지털적 기술이 보완을 해주는 관계특히 에디터 일을 하면서 가장 많이 듣는게 라디오인데 며칠 전인가 박경림의 두시에 데이트에서 빈소년합창단이 출연을 했다. 사실 빈 소년합창단이라고 했을 때, 조금 기대가 되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합창단이라고만 들었지 직접 그 노래를 들은 적은 처음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빈 소년합창단이 나오..
간호사 국가고시 대박 나세요!! 출근길에 언제나 라디오를 듣고 온다. 그런데 어제부터 자주 올라오는 사연이 있었다. 바로 간호사 국가고시!! 그래서 많은 사연들의 대다수가 "우리딸이 간호사 국가고시를 치는 데 응원 부탁드립니다." 에서 부터 "기를 좀 넣어주세요" 이런 기사였다. 그래서 처음에는 흘려 듣다가 워낙 자주 그런 글들이 흘려 나오니까. 찾아보기 까지 했다. 과연 간호사 국가고시가 무엇인지 궁금해지기 시작한 것이다.사실 간호사라는 직업에 대한 막연한 생각만 품고 있었지 이 직업 역시 국가고시를 쳐서 자격을 획득하는지는 모르고 있었다. 의사의 처방이나 규정된 간호기술에 따라 치료를 행하며, 의사 부재시에는 비상조치를 취하기도 하며, 체온·맥박·혈압 등을 측정하는 방법으로 환자의 상태를 점검·기록하고 환자나 가족들에게 치료, 질병..
때늦은 크리스마스 음악 블로그의 글을 적을 때는 언제나 노래를 들으면서 작성한다. 2014/01/14 - [IT] - 무료 스트리밍 사이트 DEEZER저번에 소개한 적이 있는 DEEZER엣 음악을 선택하고 음악을 듣는데. 오늘은 음악을 듣다가 갑자기 귀가 솔깃해지는 노래가 있어 소개해주려고 한다. 바로 Stacey Kent 의 "The Christmas Song" 이라는 곡이다. 이 노래를 드닫보면 마음이 차분해 지면서 웬지 째즈를 듣는 느낌이 든다. 그리고 Stacey Kent 의 잔잔한 목소리가 듣는 사람들의 귀를 집중 시켜 그 목소리를 곱씹게 만든다. 기존의 크리스마스 느낌이 잘 안 든다. 우리가 잘 알려진 크리스마스 음악은 밝고 신나는 음악이 조금 많았다. 물론 white Christmas 라는 노래는 조금 다르게 진중..
문도 박사 키우기 요즘 리그오브레전드 일명 롤을 하지 않으면 친구들과 만나서 이야기거리가 없을 정도로 롤은 우리 일상에 깊게 들어왔다. 스타크래프트가 지배하던 한국 게임업계를 자연스럽게 롤이 이어 받았다. 그렇게 끝날 것 같았던 게임시장은 다시 활력을 얻기 시작한다. 그리고 나도 그 물결을 타고 롤을 시작하였다. 처음 내가 원한 케릭터는 멋진 활을 쏘는 케릭터 애쉬 였다. 이상하게 활을 쏘는 케릭터에게 매료되는 이상한 습성이 있어서 언제나 게임의 시작은 궁수나 활 쏘는 아이로 시작을 한다. 그런데 내가 그런 원거리 케릭터를 좋아는 하지만 잘하지는 못한다.그래서 게임을 할 때마다 욕먹기가 일쑤였다. 처음에는 사람들이 하는 욕을 버틸 수가 없었다. 기분 좋아지려고 했던 게임에 감정이 상해서 일상적인 일도 손에 잡히지 않았다그..
셜록 시즌 3 요미칠 사이로 지하철을 타고 출근을 한다. 회사가 멀기 때문에 1시간 30분 정도를 지하철에 있게 된다. 그때 마다 듣는 것이 있다면, 바로 라디오이다. 그 날도 라디오를 듣고 출근을 하고 있었다. MBC FM이었고, DJ는 정지영이었다. 이것 저것 간단한 생활 상식을 설명해주고 다음 곡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는 방식이었다. 그러면서 나온 노래가 "donde estas yolanda" 라는 노래이다. 이 노래가 나오면서 정지영이 이런 말을 한다. " 셜록이라는 드라마에서 셜록이랑 존 왓슨이 만나는 장면에서 이 음악이 나왔다죠..."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셜록이 드디어 시즌 3가 나왔구나 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시즌 2 이후 얼마나 기다렸던가. 셜록의 죽음에 대한 트릭을 풀기 위한 여러 추측들이 난무하면서 ..
삼성 오존 vs 나진쉴드 준결승전 오늘은 모두가 기대하는 금요일이다. 나 역시 집으로 들어와 무엇을 할것인지 생각을 하며 조심스럽게 TV를 꼈다. TV 에서는 리그오브 레전드, 일명 롤이라고 불리는 게임의 경기가 시작되고 있었다. 사실 나도 롤을 하는 유저이다. 별로 잘하지는 못하지만 꾸준히 하는 편이다. 서울로 올라오기 전에는 거의 할 일이 없을 때는 계속 롤을 하기도 했었다. 그런데 최근들어서는 게임방송도, 게임도 끊었었다. 물론 자의로 끊은 것은 아니었다. 서울에 직장이 잡히고, 8살, 5살 조카들과 같이 살명서 게임을 할 여유따위가 나지 않았다. 그리고 내와 같이 살았던 큰 집 역시 게임을 하는.. 아니 엄밀히 말하면 전자 미디어를 대하는 것을 조금 꺼려하는 분위기였다. 그래서일까 자연스럽게 컴퓨터와 게임하고는 물어지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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