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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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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닌텐도 월드, 헐리우드 개막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슈퍼 닌텐도 월드가 내년에 할리우드에서 개막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도쿄 개막에서는 슈퍼마리오의 아버지라고 할 수 있는 미야모토 시게루가 직접 나와서 홍보를 했다고 한다. 슈퍼 닌텐도 월드가 눈에 띄는 것은 어쩌면 환상의 세계를 너무 실감나게 보여주어서일지도 모르겠다. 내가 실제로 저 스테이지 안에서 점프를 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물씬 들게 구조를 만들어 놓았다. 그래서 어디서 사진을 찍든 게임 속 세상의 느낌이 물씬 나는 듯하다. 일본은 아직 여행을 하기 힘들겠지만, 미국의 경우에는 이제 슬슬 코로나가 풀리고 있어 한번쯤 가볼만하지 않을까 싶기는 하다.
용산 시대의 시작? 용산으로 대통령 집무실 이전 3월 19일 TV를 보고 있는데, 갑자기 뉴스 속보가 떴다. 윤 당선인이 나와서 대통령 집무실의 이전을 확정하는 내용이 속보로 나왔다. 말이 많았지만 그는 결국 용산으로 집무실을 이전하기로 했다. 예산이 어떻고, 안보가 어떻고 하는 내용을 제쳐두고더라도… 새로운 시작인건 맞는 듯하다. 용산으로 옮기고 나서 어떻게 운영할지는 궁금하기는 하다. 걱정 섞인 눈길도 존재하기는 하지만, 그가 한 말 중에 납득이 가는 말도 있다. 이렇게 라도 옮기지 않으면 앞으로는 아무도 이런 시도를 하지 않을 거라는 말. 그 말도 맞다. 한가지 걱정스러운 건 너무 이쪽으로만 언론과 정보가 과하게 몰려서 더 중요한 요점들을 놓치고 지나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다. 부디 우선 되었으니 잘 이끌길 바랄 뿐이다. 용산이라는 새로운 철옹성..
자기를 찾아가는 길, 영화 스펜서 영화 스펜서를 봤다. 다이애나 왕세자비에 대한 이야기다. 처음 이 영화를 볼 때, 별다른 배경지식이 없었다. 알고 있던 건, 3일간의 이야기라는 것과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이야기라는 것 정도. 그리고 영화가 시작되었다. 처음 장면은 다이애나가 자신의 옛집이 있던 지방에 있던 왕립 별장으로 찾아오는 모습이 등장한다. 하지만 그 과정이 순탄치 않은 않다. 길을 잃고, 주위 사람들에게 길을 묻기도 하는 등 여러 고생을 하게 된다. 그리고 비로소 찾아간 별장. 다이애나는 도착 후 '옛날 동네에서 길을 잃다니 바보 같죠.'라고 말한다. 특이한 점은 다이애나가 찾아가는 어디서든지 모두들 '다이애나'라고 하면서 그녀를 쳐다본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그녀는 당시 엄청난 셀럽이었다고 한다. 그녀가 가는 곳 입는 옷..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4월 13일까지 연장 얼마 전 이건희 컬렉션을 갔던 경험을 포스트 한 적이 있다. 당시 글을 쓰면서도 아쉬웠던 점이 당시 얼마 남지 않은 전시 기간이었다. 이미 글을 쓸 때는 더 이상 이건희 컬렉션의 애매가 안 되는 시점이었다. 그런데 이번에 이건희 컬렉션이 연장 운영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번 연장에서는 특별히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온라인 취약 노년층을 위한 특별 관람 행사를 지원하는데, 매일 10 ~ 11시 타임은 1957년 이전 출생자만 신청할 수 있는 듯하다. 그리고 신청 사이트도 기존 현대 미술관 사이트가 아니라 누리집에서 오전 9시에 진행하는 듯하다. 그 외의 사람들은 오후 6시에 국립현대미술관 전시관람 예약 사이트에서 신청해야 할 듯하다. 9시에는 취소표를 풀기도 하는데, 표의 재고는 6시 본래 예약 때가 더 많..
이건희 컬렉션, 한국의 멋을 느끼다 이건희 컬렉션에 갔다 왔다. 21년 07월부터 시작한 전시였고, 22년 3월 13일에 끝이 나는 전시다. 이건희 컬렉션이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삼성그룹 회장인 이건희 씨가 돌아가면서 남긴 미술 작품들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기회다. 이 전시가 끝나면 컬렉션들은 전국 각지로 흩어진다고 들었다. (무슨 드래곤볼도 아니지만) 전시회 입장 비용은 공짜지만,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 시간당 60명의 인원만 받아서인지 그 경쟁률이 생각보다 높다. 그래서 혹자들에게는 이건희 수강신청이라는 말까지 나오곤 했다. 필자 역시 아무 생각이 없다가. 친구가 한번 신청해보라는 꼬드김에 못 이기는 척 도전하였다가. 성공한 케이스다. 아마 전시의 끝물이라서 초기의 굉장한 매진 행렬이 조금 진정되어서 그런지 살짝 여유 있게 예약을 ..
느와르로 돌아온 '더 배트맨' 3월 첫 시작을 알리는 영화가 나왔다. 이름은 '더 배트맨' 지금껏 나온 여러 배트맨 시리즈 중에 하나이며, 어쩌면 기존 배트맨과는 다른 또 다른 하나의 스핀오프 작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작품이다. 영화의 시작은 어느 지하철에서 시작한다. 마치 영화 '조커'에 나올 법한 배경의 지하철에서 광대 분장을 한 여러 명이 어떤 한 남자를 린치 한다. 그리고 그 순간 나타난 배트맨. 배트맨은 린치를 가하는 광대 분장의 사람들을 때려눕힌다. 그리고 화면은 바뀌고 어느 집 안. 때는 고담 시의 시장 선거가 한창일 때이다. 현 시장과 새로운 시장 도전자가 맞붙는 사항. 그리고 장소는 현 시장의 집 안. 막 통화가 끝나자 마자 현 시장은 한 남자에게 무자비하게 맞고 숨을 거둔다. 그날은 핼러윈데이다. 현 시장을 ..
언차티드, 소니의 새로운 프랜차이즈? 소니에서 영화가 나왔다. 제목은 언차티드.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익숙한 이름일 거다. 그렇다. 바로 게임 언차티드를 영화로 만든 것이다. 언차티드 게임은 소니 플레이스테이션에 대표 IP다. 플레이스테이션 판매가 가장 저조했다는 PS3에 처음 나온 이 작품은 거의 PS3의 판매를 멱살 캐리 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게임의 영화화는 언차티드가 처음이 아니다. 이미 위쳐라는 IP가 넷플릭스에서 영화화된 적이 있다. 평은 좋았던 것 같다. 아직 필자는 보지 않았지만, 워낙 원작 게임이 스토리가 탄탄하여, 사람들의 기대가 컸다. 아직 필자는 언차티드 게임을 한 적이 없어, 게임과 비교하여 말하기는 힘들다. 하지만 영화 자체만 놓고 본다면, 초반에는 조금 지루했고 중 후반부터는 나쁘지 않았다. 엄청 재미있다는 ..
국립현대 미술관 '이건희 컬렉션' 이건희 컬렉션이라고 들어 본 적이 있다. 삼성그룹 회장인 이건희가 남긴 유산 중에서 국가에 반납한 작품들을 말하며, 여기에는 이중섭의 소를 비롯한 여러 값지고 귀중한 자료들이 두루 있다는 거였다. 그런 이건희 컬렉션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 바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주최하는 전시를 보러 가면 된다. 시작은 꽤 일찍부터 했다. 21년 7월 21일부터 시작했었다. 그리고 끝나는 날짜는 22년 3월 13일이다. 관람료는 무료다. 하지만 이게 만만치가 않다. 1시간에 60명씩 제한적으로 관람인원을 받기 때문이다. 그리고 매일 6시, 14일 이후에 진행하는 전시에 예약을 받는다. 미술 전시가 시작한 지 꽤 흘렀지만 이게 생각보다 만만치가 않다. 다회차 구경을 하는 사람도 있겠거니와 거의 1분 내외로 매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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