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167) 썸네일형 리스트형 국립현대 미술관 '이건희 컬렉션' 이건희 컬렉션이라고 들어 본 적이 있다. 삼성그룹 회장인 이건희가 남긴 유산 중에서 국가에 반납한 작품들을 말하며, 여기에는 이중섭의 소를 비롯한 여러 값지고 귀중한 자료들이 두루 있다는 거였다. 그런 이건희 컬렉션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 바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주최하는 전시를 보러 가면 된다. 시작은 꽤 일찍부터 했다. 21년 7월 21일부터 시작했었다. 그리고 끝나는 날짜는 22년 3월 13일이다. 관람료는 무료다. 하지만 이게 만만치가 않다. 1시간에 60명씩 제한적으로 관람인원을 받기 때문이다. 그리고 매일 6시, 14일 이후에 진행하는 전시에 예약을 받는다. 미술 전시가 시작한 지 꽤 흘렀지만 이게 생각보다 만만치가 않다. 다회차 구경을 하는 사람도 있겠거니와 거의 1분 내외로 매진이.. 특송, 한국의 트랜스 포터? 영화 특송은 무척 기대하는 작품이었다. 마치 예전에 봤던 트랜스포터가 생각나기도 한 작품이기에 기대하면서 영화의 내용을 봤다. 처음에는 기대감 중간에는 만족감,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고 나서는 아쉬움의 감정이 남아있었다. 한국의 트랜스포터는 아직까지는 조금 무리였을까? 기대했던 자동차 액션신이 초반 이후로는 거의 드러나지 않았다. 촬영적 한계일 수도 있지만 멋진 드라이브 실력을 지닌 박소담이 자기보다 덩치도 크고 힘에서 우위를 지닌 상대방들을 압살 할 무기는 자동차 운전 실력이었어야 했다. 하지만 결국 그녀를 위기에서 구해준 건 자동차가 아니라 죽기 살기로 악쓰며 살아온 처절함이었다. 트랜스포터까지는 아니더라도 베이비 드라이버 정도는 되었어야 하지 않을까 한다. 진짜 영화 처음 부분에서의 차량 추격신은 베.. 킹 메이커, 혹은 그림자 영화 킹 메이커를 봤다. 1월 26일 개봉이니까, 개봉일에 바로 봤다고 할 수 있다. 한마디로 말해서 나쁘지 않게 잘 봤다. 사실 영화를 보기 전 생각했던 시대상은 영화 '더 킹'에 나오는 그런 장면들이었다. 암수와 암수, 뒤통수와 뒤통수 이런 통쾌한 스토리의 연계를 좋아하는 편이라 영화의 이름만 듣고 그렇게 상상해버리고 말았다. 그런데 지난주 주말, 우연히 보게 된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 킹메이커의 앞부분 내용이 살짝 언급되었다. '아 내가 생각했던 시대상이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 그리고는 자동적으로 흥미도가 떨어졌다. 그래도 이미 예약을 한 시점이라 취소하기에도 애매했다. 결국 개봉일, 시간에 맞춰 영화관에 들어갔다. 영화는 크게 두 인물을 중심으로 서술된다. 첫 번째 인물은 김운범.. 선진국의 선거공략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다. 아침마다 뉴스에서는 후보자들의 행동 하나하나를 분석하고, 말에 대해서 재 언급하는 등 조금씩 선거 분위기를 만들기 시작한다. SNS나 요즘 받아보는 뉴스레터들에서도 각 후보자들의 선거공략이나 대선행보에 대한 언급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우연히 보게 된 한 게시물이 있다. 김누리 대학교수의 말을 활용한 카드 뉴스 형태의 게시물인데, 이번 선거에 앞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어주었다. (하고들있네 instagram 해당 게시물 바로보기) 우리나라는 선진국이다라는 말로 시작하는 게시글은 그렇기에 선진국다운 공략을 하는 게 맞다고 말하고 있다. 어제저녁 일회용 컵 보증금에 대한 글을 썼다. 2022.01.25 - [미디어/이슈] - 카페 일회용컵 보증금 제도, 6월부터 스타트 이미 우.. 카페 일회용컵 보증금 제도, 6월부터 스타트 일회용 컵에도 이제 보증금이 붙게 생겼다. 카페가 많아지면서 한 때 일회용품 안 쓰기 운동이 많이 일어났다. 그런데 코로나 사태가 터지면서 줄어들었던 일회용 컵 사용이 다시 증가하기 시작했다. 통계를 보면 통계를 보면 한 우리나라는 연간 카페에서 사용하는 일회용 종이컵을 230억 개 소비한다고 한다. 사실 일회용 컵 보증금 제도가 갑자기 생긴 것은 아니다. 사실 2003년 카페에서 일회용 컵을 사용하면 보증금을 냈었다. 하지만 2008년 3월을 기준으로 해당 제도가 폐지가 되면서 일회용 컵의 사용음 급증했다. 그러다 코로나 사태를 터지면서 그 사용양은 폭증했고, 더불어 환경보호의 움직임까지 더해져 다시 보증금 제도가 되살아 나게 되었다. 사실 이용자는 카페에서 일회용 컵을 사용해도 퇴식구에 둘 때는 나름.. 별의 커비, 디스커버리 3월에 찾아오다 별의 커비는 많은 팬층을 보유한 닌텐도의 퍼스트파티 게임이다. 특유의 귀여운 모습과 더불어 몬스터를 빨아들여 변신을 하는 능력은 하나의 캐릭터로 다양한 전술과 플레이를 즐길 수 있기에 실제 플레이를 해보면 똑같은 스테이지라도 다양한 액션을 즐길 수 있게 만들어졌다. 최근에 유튜브에 공개된 한 개의 영상이 있다. 별의 커비 디스커버리 라는 게임이다. 이 게임이 주목을 받은 이유는 3가지이다. 첫 째, 이미 훌륭한 IP로 수많은 팬층을 거느린 별의 커비의 신작이라는 것. 둘 째, 그 동안 2D로만 제작되어온 별의 커비가 처음으로 3D로 만들어졌다는 것. 마지막으로 어쩌면 마리오 오딧세이와 같은 형식의 샌드박스 형 게임이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 닌텐도는 별의 커비 디스커버리 2번 째 트레일러를 발표하면서, .. 마이크로 소프트,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먹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등으로 유명한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인수했다. 인수금액만 해도 82조 원에 달한다. 지금까지 마이크로 소프트는 게임 쪽 영역을 강화하기 위해 여러 노력을 해왔다. 그리고 게임 패스라는 것을 도입하면서 소니와 닌텐도가 꽉 잡고 있던 콘솔 시장에 큰 돌을 던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알고 있는 분도 있겠지만 콘솔 게임 시장이라는 것은 단순히 게임이 많다고 다는 아니다. 우리가 200개 이상의 게임이 들어 있는 레트로 게임기를 구매하더라도 언제나 실망하고 손을 놓는 이유는 게임 각각이 주는 재미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즉, 마이크로소프트는 게임의 수량뿐만 아니라 게임 자체가 주는 제미의 매력이 필요했다. 마인크래프트로 유명한 모장사를 인수한 것도 그 큰 흐름 중에 ㅏ나였다. 당.. 페이퍼 프레젠트 나를 위한 선물 대림 미술관에서 "페이퍼 프레젠트 나를 위한 선물"이란 주제로 전시를 한다. 찍을 거리가 많은 전시였다. 특히 종이로 이런 것 까지 할 수 있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도슨트가 있었다면 조금 더 재미있었을 듯 한다. 이전 1 ··· 6 7 8 9 10 11 12 ···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