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다. 아침마다 뉴스에서는 후보자들의 행동 하나하나를 분석하고, 말에 대해서 재 언급하는 등 조금씩 선거 분위기를 만들기 시작한다. SNS나 요즘 받아보는 뉴스레터들에서도 각 후보자들의 선거공략이나 대선행보에 대한 언급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우연히 보게 된 한 게시물이 있다.
김누리 대학교수의 말을 활용한 카드 뉴스 형태의 게시물인데, 이번 선거에 앞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어주었다. (하고들있네 instagram 해당 게시물 바로보기) 우리나라는 선진국이다라는 말로 시작하는 게시글은 그렇기에 선진국다운 공략을 하는 게 맞다고 말하고 있다.
어제저녁 일회용 컵 보증금에 대한 글을 썼다.
2022.01.25 - [미디어/이슈] - 카페 일회용컵 보증금 제도, 6월부터 스타트
이미 우리나라는 저탄소 국가를 향핸 발걸음을 내디뎠고, 경제규모로 봐도 결코 작은 나라가 아니다. 그런데도 아직 환경에 대한 이슈나 미래 세대에 대한 책임 공략들이 조금 더 나오지 않는 것을 안타까웠다. 사실 저자 역시 처음에는 지금 내가 먹고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을 해왔다. 그래서 미래세대에 대한 공략들이 잘 실감이 안 나고 쓸데없는 돈 낭비가 아닐까 하고 보기도 했다. 그런데 김누리 교수의 말과 글을 보고서는 저자의 생각이 얕았구나 하는 점을 느낄 수가 있었다.
유럽에서는 노블리스 오블리주라는 말이 있다. 앞선 사람들이 지켜야 하는 당연한 권리이다. 이걸 사람이나 신분에 국한되어 생각할 필요는 없는 듯하다. 전 세계의 국가를 하나의 국가로 보았을 때, 이미 선진국이라는 명칭을 가진 국가들은 그 국가의 귀족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그에 맞는 노블리스 오블리주가 필요하지 않을까? 또한 그 국가의 귀족이 되는 나라의 대표가 되는 사람들 역시 그에 맞는 공략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공략 하나하나를 보면 미래세대에 대한 공략들이 있을거라고는 생각이 든다. 위 내용은 개괄적인 개념을 말하기 위한 내용임을 명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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