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672) 썸네일형 리스트형 달의하루 순혈주의자 달의하루라는 가수가 있다. 아니 그룹이라고 해야하나? 처음 달의 하루의 음악을 들은 건, ‘너로 피어오라’라는 곡이다. 펑키하면서 빠른 템포의 곡이 귀에 꽂혔다. 원래 음악을 들을 때, 최신곡 듣기로 돌리고 나서 나중에 귀에 멤도는 곡이 있다면 좋아요를 누르거나 나만의 플레이 리스트에 넣고는 한다. 달의하루의 곡이 바로 그렇게 알게 된 곡이다. ‘너로 피어오라’는 처음의 신나는 기타의 음율이 무척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노래를 하는 ‘초희’의 목소리도 마음에 들었다. https://youtu.be/3vhA8njtoQg 하지만 가장 좋았던 부분은 바로 중간에 나오는 가사인 ‘비주력적으로 전심전력으로 격정적으로 기회주의적으로 절치부심으로 원색적으로 ’ 하고 외치는 부분이다. 어려운 단어들이지만 뭔가 저렇게 .. HDMI 2.1 케이블 구매 시 주의할 점!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HDMI 케이블. 사실 이 케이블에도 급차이가 있다는 사실. 알고 있었어? HDMI2.1 , 숫자를 넘어선 큰 변화 HDMI 2.1 이전에는 HDMI 1.4와 HDMI 2.0이라는 버전이 있었어. 20년 9월쯤 CES에서 HDMI 2.1을 선보이고 나서 본격적으로 우리는 48 Gbps의 시대에 도래했어. 어떤 이들은 이를 지난 버전의 점진적인 발전을 넘어선, 획기적인 혁명이라고 부르기도 해. 사실 가장 큰 장점은 HDMI 2.1은 8K 해상도에서 60Hz의 주사율을 지원하거든. 주사율을 조금 더 늘리고 싶은 해상도를 4K로 낮추면 최대 144Hz까지 지원이 된다고 해. 해상도 위주로 가면 최대 10K 화질을 지원해 줘. 듣기만 해도 어마어마하지! 48 Gbps라는 숫자 이상의 가치우.. 대퇴사 시대, 나도 여기에 포함되려나… 안녕하세요. 제 글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읽으실지는 모르겠지만, 몇자 끄적여 봅니다. 저는 며칠 후면 퇴사를 하게 됩니다. 퇴사라는 단어를 말하면서 가장 많은 물음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사직이야? 권고사직이야? 네가 먼저 그만 둔다고 말했어? 회사가 말했어? 이런 단어들이 굉장히 시시비비를 가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지금의 마음상태입니다. 지금 창밖에는 소나기가 쏟아집니다. 분명 몇 시간 전까지만 해도 맑았거든요. 지금 제 마음이 창밖 날씨와 같습니다. 처음 퇴사를 하게 되었을 때, 좋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걱정이 앞섭니다. 그러다 또 다시 괜찮아지겠죠. 물론 준비된 것은 없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할지도 마련된게 없고요. 회사에서는 열정이 사라진지 오래이긴 했습.. 너가 가진 프레임을 알아 차리는 게 중요하다 프레임 어렸을 때는 어른이 되면 인생의 깊이를 깨닫게 되고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에게도 관대해지고 지혜로워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지금 당신의 모습을 어떠한가? 그때보다 몸이 커지고 지식이 많아진 것 말고 정신적인 면에서 큰 성장이 있었는가?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보는 방식을 조금만 바꾸면 마음과 정신을 다잡아 후회없는 인생을 살 수 있다. 『나를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 프레임』은 서울대 심리학과 최인철 교수가 들려주는 '지혜롭게 사는 법'이 수록되어 있다. 심리학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의 창'을 의미하는 '프레임'을 어떤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 세상을 관조하는 사고방식, 세상에 대한 비유, 사람들에 대한 고정관념 등으로 해석하며 '자신의 한계를 깨는 마음 경영법'을 이야기한다. 본문은 우리가.. 나는 솔로 13기 광수, 인스타 글을 보면서 들었던 생각. 나는 SOLO 나가자! 커플로!!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솔로탈출 대서사시!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 시간 수 오후 10:30 (2021-07-14~) 출연 데프콘, 송해나, 이이경 채널 ENA PLAY 나는 솔로라는 프로그램을 애청했다. 13기 전까지. 별다른 이유가 있어 13기까지 본 건 아니다. 다만, 그전에는 습관처럼 챙겨보던 프로그램이었다. 하지만, 어느 순간 뻔한 플롯과 클리세에 지쳐서 이제는 찾아보지 않고 있다. 그렇게 한 번, 두 번 프로그램을 놓치고 보니 어느새 13기가 시즌이 끝났다. 그리고 친구로부터 한 이야기를 들었다. 13기에 나온 여자 출연자분의 이슈였다. 자세히는 말하지 않겠다. 아마 찾아보는 사람이 .. 70년대를 엿보는 소설 '은희경, 새의 선물' 새의 선물 언제나 새로운 질문과 도약으로 오늘날의 한국문학을 이끌어온 작가 은희경의 첫 장편소설이자 제1회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작인 『새의 선물』을 100쇄 출간을 기념해 장정을 새롭게 하고 문장과 표현을 다듬은 개정판으로 선보인다. 1995년에 출간된 뒤 30년 가까운 시간 동안 꾸준히 사랑받으며 성장소설의 새로운 이정표로 자리매김한 『새의 선물』의 100쇄 기록은 세대를 거듭한 독자들의 공감과 사랑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뜻깊은 기록이라 할 수 있다. “지금도 누구에게나 추천할 만큼 좋아하는 책”(김초엽), “내 문학의 본류이자, 십대 시절 고독감을 극복하게 해준 책”(박상영), “『새의 선물』을 읽은 다른 많은 이들이 그랬던 것처럼 이 책을 읽고 은희경 작가의 팬이 되었다”(최은영) 등 많은 작가들에.. 자신을 돌아봐야 할 때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큰글자도서)(리더스원) 때 이른 성공을 버리고 떠난 17년간의 숲속 수행, 그리고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깨달은 것들 “불안의 폭풍우 속에 있는 당신을 구원할 책.” 2022년 1월, 한 사람이 세상을 떠났다. ‘망설임도, 두려움도 없이 떠납니다’라는 한마디를 남기고. 거대한 애도의 물결이 스웨덴을 휩쓸었다. 비욘 나티코 린데블라드. 수많은 스웨덴인들을 불안에서 끌어내어 평화와 고요로 이끌었던 그는 2018년 루게릭병에 진단받은 후에도 유쾌하고 따뜻한 지혜를 전했다.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는 20대에 눈부신 사회적 성공을 거뒀지만 모든 것을 버리고 숲속으로 17년간 수행을 떠났던 저자의 여정과 깨달음, 그리고 마지막을 담은 책으로 수많은 독자들에게 삶의 의미와 희망을 되찾게 .. 감정 수업과 묘하게 닮은 책 '심리학이 불안에 답하다' 심리학이 불안에 답하다 ‘생활 속 심리학 박사’가 알려 주는 실용적이고 과학적인 심리 처방 60가지 이 책의 저자는 대중 심리학자다. 강의와 연구 활동 외에도 TV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영상과 팟캐스트를 제작하며, 책이나 칼럼도 쓴다. 모두 다 심리학 지식을 조금이라도 더 알리기 위해서다. 그래서 ‘생활 속 심리학 박사’라는 별명이 붙었다. 저자는 현대인이 생활 속에서 만나는 모든 불안의 유형을 각 부분별로 나누어 설명하고 이를 이겨낼 수 있는 심리 처방을 제시한다. 사회가 발달할수록 더 많아지는 이런저런 선택에 따르는 불안이나, 치열한 생존 경쟁 속에서 낙오되지 않기 위해 성장해야 한다는 불안, 불안정한 일자리, 과도한 스트레스와 업무에 시달리는 직장에서의 불안, 가족과 친구, 직장 동료와의 관계에 따..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8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