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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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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과 두피 상태에 따른 빗 사용 법 빗이라고 다 똑같은 빗이 아니다. 두피와 모발에 맞는 샴푸를 쓰면 헤어 스타일링이 수월해지는 것 처럼 빗 또한 마찬가지다. 저마다 피부타입이 다르 듯 두피와 모발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그에 맞춘 빚을 맞춰 사용해야 한다. 그 시작은 바로 모발의 상태를 아는 것에서 시작한다. 한국인의 모발은 크게 3가지 종류로 나눠진다. 연모 일반 모, 강모.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연모는 엄청 가는 모발이다. 그래서 잘 끊어지고 손상도 잘 된다. 강모는 엄청 굵은 모발로써 쉽게 설명하자면 남자의 턱수염 같은 털을 말한다. 쉽게 믿기지 않겠지만 어떤 분들은 모발이 옷을 뚧고 나온다고도 한다. 그리고 당연히 일반 모는 연모와 강모 사이라고 할 수 있다. 일반모의 경우에는 어떤 빗을 사용해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
2017 팬톤 올해의 컬러'그리너리' 팬턴이라는 회사가 있다. 컬러를 연구하는 회사이다. 매년 연말/연초가 되면 전 세계가 이 회사를 주목한다. 바로 팬톤이 선정한 올해의 컬러 덕분이다. 팬톤이 선정한 2017년 컬러는 '그리너리'이다. ​ 발고 화사한 초록 계통의 컬러로 봅의 향기가 물씬 나는 색깔이다. 사실 팬톤의 이런 발표하나에 전 뷰티 업계들은 발빠르게 움직인다. 그리고 이번에도 그리너리 컬러의 상품이 나왔다. LG생활건강의 VDL 브랜드에서 작년에 선정한 로즈쿼츠와 세레니티, 그리고 올해 컬러인 그리너리가 들어간 쿠션을 발표한 것이다. ​ 컬러 코렉팅 쿠션으로 얼굴에 피부톤을 업 시키는 톤업투션이다. 이것 외에도 리빙에서도 그리너리 컬러의 제품들이 눈에 띤다. ​ 올 봄 새로운 변화를 꿈꾼다면 그리너리 컬러는 어떨까?
피부에 양보하세요 '푸드메틱' '먹지 마세요. 피부에 양보하세요.' 많이 들어본 카피일 것이다. 바로 푸드메틱을 지향하는 '스킨푸드'의 광고 카피 중 하나이다. 최근 뷰티 업계에서는 이런 음식의 IP를 이용한 제품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 IP란 지적 재산권을 뜻하는 (Intellectual Property rights)의 약자로서 상품이나 제품이 가진 보이지 않는 재산권을 인정해준다는 것이다. 올리브영에서 4월까지만 한정 판매하기로 한 바나나맛우유 화장품 역시 이런 푸드메틱 아이템이다. 그런데 최근에 나타나는 푸드메틱은 예전 푸드메틱과는 조금 다른 성향이 있다. 바로 IP 활용이다. 사실 지난 한해 뷰티업계를 화끈 달아오르게 만든게 여러 콜라보 상품이었다. 화장품이지만 피규어와 같이 소장하고픈 이미지의 상품. 이번 푸드메틱도 비슷한..
2017년 S/S 뷰티 트렌드 2017년이 오기 전부터 많은 회사와 연구소 등에서 2017년 뷰티 트렌드를 발표하기 시작했다. 그중 한국콜마에서 발표한 2017년 S/S 트렌드에 대해 살펴보려고 한다. 한국콜마는 2017년 메가트렌드로 '나 혼자 잘산다(On My Way)'로 정의하였다. 이는 얼마 전에 내가 작성한 [2017년 소비 트렌드 '욜로']'와 잘 맞아 떨어진다. 한국콜마의 발표에 의하면 2017년은 장기간의 불황과 만연한 위험요소로 인해 답답함을 느끼는 개인들이 자신만의 가치관, 개성을 드러내며 새로운 상식을 만들어가는 한 해가 될 거로 전망했다. 그에 맞춰 한국콜마는 '셀프스케이프(SELF-SCAPE)', '뉴디파인(NEW DEFINE)', '노케미(NO-Chemi)', '스프라이트샤워(SPRITE SHOWER)' 등의..
운석 추출물이 들어간 랩시리즈 '맥셀런스 라인'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다양한 종류의 화장품들이 대거 등장하기 시작하였다. 작년에 출시된 러버 마스크 팩은 물론 톡톡 두드리는 쿠션 형태의 아이브로까지 형태는 물론 사용방법까지 기존의 틀을 완전히 탈피하는 제품들. 그러면서 소비자들은 이제 어떤 신제품이 나와도 그다지 흥분하지 않게 되었는지도 모른다. 그때 등장한 것이 옴므 중심 브랜드인 랩 시리즈의 '맥셀런스 라인'이다. '맥셀런스 라인'의 화장품은 겉으로 보기에는 다른 화장품들과 다른 특징이 없어 보인다. 하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엄청난 차이가 있다. 바로 이 화장품에는 지구에서 쉽게 구할 수 없는 물질이 들어가 있다. 바로 운석이다. '맥셀런스 라인'을 만든 랩시리즈에 따르면 일명 스페이스 테크놀로러지를 이용해 운석의 힘을 집어넣었다고 한..
처피 뱅이라고 들어봤니? 2016년 하반기 스타들의 헤어를 지배하는 스타일이 하나 있었다. 바로 처피뱅이 그 주인공이다. 처피뱅은 앞머리를 눈썹 위까지 짧게 올려 짜른 머리로 기존의 앞머리를 내리는 스타일보다 조금 더 발랄한 이미지를 선사하는 룩이다. 가장 대표적인 처피뱅의 주자로는 우리가 다 알고 있는 영화 '레옹'에 나오는 마틸다가 있다. 마틸다의 경우, 극중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특유의 발랄함과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해야 했고, 처피뱅은 그런 이미지를 내기에 충분했다. 그럼 지금 TV에서 볼 수 있는 캐릭터는 누가 있을까? 바로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김복주 역활을 수행하고 있는 이성경이다. 마틸다부터 김복주까지 이어지는 처피 뱅. 2017년에 한번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
오일 종류별 효능 오일은 크게 에센셜 오일과 베이스 오일로 나눠진다. 에센셜 오일은 식물의 꽃과 잎, 나무껍질, 뿌리, 열매로부터 추추한 휘발성이 강한 고농축 원액을 뜻한다. 또한 식물 고유의 향과 자연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치유 효과도 지니고 있다. 가장 크게 에센셜 오일은 입자가 매우 작아 피부 깊숙이 빠르게 침투하여 즉각적인 효능을 선사한다. 베이스 오일은 주로 식물의 씨앗이나 열매에서 추출하는데, 에센스 오일보다 입자가 큰 편이다. 주로 에센셜 오일과 섞어서 사용을 하는데 이 때 주요하는 역활이 에센셜 오일의 유효 성분을 피부에 팀투 시키는 데 돕는 운반체적 역활을 주로 한다. 그래서 베이스 오일을 일명 캐리어 오일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또한 베이스 오일은 건조한 피부를 유연하게 해주며,피부 보호막을 만들어 수분의..
화장하는 남자 얼마 전에 김기수의 사진이 이슈가 된 적이 있다. 원래 개그 콘서트라는 프로그램에서 댄싱킹이라는 캐릭터로 길다란 다리로 성큼 성큼 걸어가 좌우로 다리를 쫙쫙 벌던 걸로 인기를 얻었던 인물이다. 그런데 어느 순간 TV에 나오지 않더니 내 머릿속에서 잊혔던 인물이다. 그런데 갑자기 페이스북에서 이슈가 되어 뷰티 크리에이터로 활동을 한다고 기사에는 적혀 있었다. 뷰티 유튜버? 조금 낯설었다. 내가 알던 김기수는 개그맨이었지 뷰티쪽은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이유다. 인기가 있던 당시에도 초난강을 닮았다는 걸로 개그 요소를 살리기는 했지만 그래도 뷰티와는 전혀 상상을 못했다. 기사에 나와 있는 인물은 분명 내가 알던 그 김기수 였다. 그런데 대게 색달랐다. 그전에도 선이 좋다는 건 알았지만 이렇게 꾸미고 나니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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