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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은 크게 에센셜 오일과 베이스 오일로 나눠진다.
에센셜 오일은 식물의 꽃과 잎, 나무껍질, 뿌리, 열매로부터 추추한 휘발성이 강한 고농축 원액을 뜻한다.
또한 식물 고유의 향과 자연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치유 효과도 지니고 있다. 가장 크게 에센셜 오일은 입자가 매우 작아 피부 깊숙이 빠르게 침투하여 즉각적인 효능을 선사한다.
베이스 오일은 주로 식물의 씨앗이나 열매에서 추출하는데, 에센스 오일보다 입자가 큰 편이다. 주로 에센셜 오일과 섞어서 사용을 하는데 이 때 주요하는 역활이 에센셜 오일의 유효 성분을 피부에 팀투 시키는 데 돕는 운반체적 역활을 주로 한다. 그래서 베이스 오일을 일명 캐리어 오일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또한 베이스 오일은 건조한 피부를 유연하게 해주며,피부 보호막을 만들어 수분의 증발을 막어 준다.
오일 별 효능
베이스 오일
1. 올리브 오일 : 올리브 과육에서 추출한 오일로, 비타민 A, D, E를 함유하고 있으며, 피부친화력이 좋아 피부를 부드럽게 하고 염증이나 가려움증을 개선한다.
2. 호호바 오일 : 호호바 나무 씨앗에서 추출한 오일로,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다. 이체의 피지와 유사한 성분이라 건성, 지성, 민감성 등 어떤 피부 타입에도 효과적이다.
3. 아르간 오일 : 아르간 열매 씨앗에서 추출한 오일로, 피부 친화성이 좋고 흡삭 잘되며 보습력또한 뛰어나 페이스나 보디, 헤어 오일 등 널리 쓰인다.
4. 코코넛 오일 : 코코넛 과육을 압착해서 짜낸 오일로, 다른 베이스 오일에 비해 입자가 작아 피부 흡수가 잘되며, 사용감이 가볍고 보습력이 뛰어나다.
5. 스위트 아몬드 오일 : 아몬드에서 추출한 오일로, 각종 비타민과 불포화지방산인 리놀렌산, 단백질을 다량 함유해 건조한 피부를 유연하게 해줘 보디 오일로 사용하기에 좋다.
6. 로즈힙 오일 : 비타민 C와 리놀렌산 같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보습과 피부 재생, 탄력 강화, 색소침착 개선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
7. 마카다미아 시드 오일 : 마카다미아 열매에서 추출한 오일로, 올레인산을 함유해 노화 방지에 좋다. 인체의 피지와 비슷한 성분이라 피부에 잘 흡수 된다.
8. 니겔라 오일 : 니겔라꽃 씨앗에서 추출한 오일로, 피지 분비를 조절해 피부의 유수분 균형을 되돌리고 각질제거 기능도 있어 지성 피부가 사용하면 좋다.
9. 아보카도 오일 : 아보카도 열매에서 추출한 오일로, 단백질, 아미노산, 비타민이 풍부하며 콜라겐 합성을 촉진해 피부의 탄력을 높인다. 피부 친화성이 좋아 흡수가 빠르다.
10. 칼렌듈라 오일 : 스위트 아몬드 오일이나 해바라기씨 오일 등에 금잔화를 잘게 썰어 넣고 우려내 정제한 오일로, 화상 치료에 이용될 만큼 피부 재생과 항염에 효과적이다.
11. 달맞이꽃 오일 : 달맞이꽃 종자에서 추출한 오일로, 표피의 피부 보호막 기능을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한 필수 지방산인 감마리놀렌산이 풍부해 가려움을 진정시키며, 건선, 습진, 아토피 피부염에 효과가 있다.
12. 동백 오일 : 동백꽃 종자에서 추출한 오일로, 항산화 성분인 올레인산이 풍부해 노화를 예방하며 건조한 피부를 부드럽게 한다. 끈적임이 없어 헤어 제품의 원료로 널리 쓰인다.
에센셜 오일
1. 로즈 오일 :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수분 공급기능이 탁월해 건성 피부와 민감성 피부에 특히 좋다.
2. 캐머마일 오일 : 마음을 차분하게 진정시키며 민감한 피부의 진정을 돕고 소염작용으로 염증을 가라앉힌다.
3. 라벤더 오일 : 마음을 편온하게 하고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과 두통을 완화한다. 살균작용과 세포 재생 능력이 뛰어나 상처와 여드름 치료에 효과적이다.
4. 탠저린 오일 : 자몽과 레몬, 오렌지 만다린 등 시트러스 계열의 과일에서 추출한 오일로, 상큼한 향이 처진 몸과 마음, 피부에 생기를 불어넣어 기분 전환과 피로 회복, 피부의 면역력 회복에 효과가 있다.
5. 재스민 오일 : 이국적인 향을 가져 향수의 원료로 널리 쓰이며, 피부를 탄력 있게 한다.
6. 일랑일랑 오일 : 신경을 안정시키며 살균작용과 피지 분비를 조절한다. 두피의 혈액순환을 도와 탈모를 개선하는 효과도 있다.
7. 유칼립투스 오일 : 청량한 향이 머리를 맑게 하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한다. 항염과 방부 효과가 있어 지성 피부와 여드름성 피부에 사용하면 좋다.
8. 페퍼민트 오일 : 근육을 이완시키고 피로를 풀어준다. 살균작용과 항염작용으로 가려움증과 염증을 가라앉힌다. 지성 피부에 적합하며, 민감성 피부에는 자극을 줄 수 있다.
9. 로즈메리 오일 : 피부와 두피의 혈액순환을 촉진해 산소와 수분, 영양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돕는다. 피부 정화와 부기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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