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난 우리형의 손에 의해서 게임을 즐기기 시작했다.
동네 친구들이 오락실에 앉아서 백원에 한 판씩 할 때, 나는 슈퍼패미컴으로 무제한 게임을 즐겼고,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스토리가 있는 롤플레잉 게임에 빠졌다.
그렇게 게임을 하면서 하나 두개 씩 게임잡지를 보았고,
형을 따라 게임을 하나 두개 독파를 하다 보니 파이널판타지라는 게임을 알게 되었다.
내가 처음 파이널판타지라는 게임을 접한 것은 초등학교 1~2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슈퍼패미콤 때 일이다
아직도 우리 형이 최고의 시리즈라고 말하고 있는 파이널판타지 6탄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기막힌 반전과 높은 자율도, 그 당시의 그정도의 게임성을 가진 작품은 드물었다.
내용 또한 예술이었다. 몬스터로 나왔던 괴물은 하나의 웃음 아이콘으로까지 등장할 정도의 인기였다.
그렇게 6탄과 폴리곤 그래픽의 파판 최초의 3D 형인 7탄을 거쳐..
가장 많은 이슈가 이루어지고 최초로 -2 버전이 등장한 파이널판타지 10-2 탄.
그 10탄과 10-2탄이 한글화 작업이 되어서 다시 나온다고 한다.
그것도 바로 오늘!!
당시 파이널판타지 10탄의 인기는 가공할만했다.
이수영이 부른 주제가로 부터 해서 두 주인공의 사랑이야기까지
10탄을 하기 위해서 플레이스테이션을 구매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 였다.
( 정말 비디오 게임의 끝이라는 말이 도는 시점에서 굉장한 여파였다. )
당시 파이널판타지 10은 전세계적으로 850만장 이상이 팔렸다고 한다.
이번 판매는 PS3 와 PS비타 버전으로 발매된다고 한다.
PS3 는 10탄과 10-2 가 같이 들어 있다고 한다.
다시 한번 그 느낌을 , 그 감동을
게이머들의 가슴에 심어 놓을 수 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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