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칸 라이언즈 수상이 있었다. '칸'이라는 이름이 낯선 사람도 있을 거다. 영화 쪽에서 '칸'이라고 하면 '칸'국제 영화제 가 떠올리지만 마케팅과 광고제에서는 '칸'은 '칸 라이온즈 국제 광고제'로 통한다. 그만큼 매년 세계 각국의 아이디어 광고와 마케팅등이 선보이는 장이다. 올해도 여러 작품들이 나왔다. 그중에서 몇 장품을 소개하고자 한다.
칸 라이온즈 필름 부분 골드 라이언
> sotestu- fater and daughter
필름 부분에서 대상을 받은 작품이다. 처음 이름만 들었을 때는 어떤 작품인지 전혀 몰랐지만, 영상의 썸네일을 보니 어떤 작품인지 머릿속에 단번에 떠오르고 만다. 아버지와 딸이 같은 전철을 타고 출근 및 등교하는 길을 보여주는데, 동일한 옷과 메이크업을 한 여러 모델을을 섭외해서 원테이크로 찍은 촬영기법이 화제가 되었다.
그러면서 딸과 아버지의 시간이 지나면서 소원해지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뭔가 뭉클해지는 무언가가 있다. 일본적인 감성이 있으면서도 눈을 끄는 촬영 기법이 무척이나 인상 깊은 작품이다.
필름부문 골드라이언
CANAL+ - PAPA
사실 이 작품은 처음 보았다. 거기다 프랑스어로 되어 있어 잘 해석이 되지 않는다. 원래 광고라는게 문화적 동질감이 있어야 이해될 때가 있으니까. 단지 보이는 내용만 서술하자면, 아버지가 죽었고, 거기에 바이올린을 켜며 파파라고 부르지 심장이 먿는다. 그런데 조용히 하니까 다시 심장이 뛰는 모습을 보면서 유머러스한 무언가를 이야기하려고 하는 듯한데... 난 사실 이해가 안 된다. 다음에 조금 더 찾아봐야 할 듯하다.
아웃도어 부분 골드라이언
honest EGGs - Fitchix
재미있는 광고다. 호주의 달걀 브랜드에서 건강한 닭은 방목하여 키운다는 점에서 착용하여 닭에게 만보기를 달아서 닭이 얼마나 걸어다녔는지 알게 만드는 캠페인인 듯하다. 동물복지가 각광받고 있는 이때 이런 광고는 무척 좋은 시도라고 보인 인다.
지금까지 골드 라이언을 수상한 작품들을 살펴 보았는데 이 외에도 여러 파트별로 그랑프리를 선정하여 시상을 하고 있다. 한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에서 추가적으로 더 찾아보면 좋을 듯하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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