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디어/TV

1: 100 홍진영 캐리

반응형

1:100은 KBS에서 하는 퀴즈프로그램이다. 

게스트 1명과 일반인100명이서 벌이는 퀴즈 대결로 

어찌보면 기존의 혼자서만 나와서 겨루는 퀴즈쇼와는 다르게 

상대적인 대결로 상금을 획득하는 방식의 TV 프로그램이다. 


어제 그 퀴즈쇼에 새로운 이변(?)이 나왔다. 

바로 홍진영이라는 가수 때문이다. 

그 날의 게스트는 신문선과 홍진영 이 두 사람인데 

신문선은 그리 크게 멀리까지 가지는 못한 것 같았고

(사실 신문선 편은 보지를 못하고, 마지막 일반인 측에서 남은 최후의 일인이 누적금 11만원을 가져갔다라는 자막만 봤다.)


대박은 홍진영이었다. 



홍진영은 처음 소개될 때부터 박삭 출신의 

가수라는 타이틀로 소개 되었고, 다른 퀴즈쇼에서도 우승을 한 경험이 있다라고만 말을 했다. 

그런데 그런 그녀가.. 정말, 총 12라운드에서 11라운드까지 간 것이다.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마지막 11라운드에서 일반인과 1 대 1 구도가 되었는데 

그것으 몇 년전에 있었던 토니안 이후로 처음이라는 것이다. 


당시 그녀는 문제인 

'버릇 없는 사람을 이르는 말'에 대한 예상 답안으로 1번 답은 '도토리태견' 과 3번 답인 '수제비태켠' 사이에서

많은 고민을 하다가 자신의 감을 믿어 1번 '도토리태켠'을 선택하였다. 

그러나 홍진영이랑 같이 겨루던 일반인 역시 1번 도토리태켠을 골랐고, 

결국 둘다 11번 라운드에서 탈락을 하게 되었다. 


당시 자신의 감을 믿어서 3번인 수재비태켠을 선택했다면, 

그녀는 5천만원의 상금을 획득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렇지 않아도, 당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하는 등의 

수재에 가까운 성적을 선보여 시청자의 눈을 끌기에는 충분했다. 


그렇게까지 올라간 사람을 보니 

나도 모르게 방송출연 신청을 하게 되더라. 





하지만, 방송 신청은,, 

화요일 오후 9시 반까지만 신청이 가능한데 

방송 신청을 마음 먹은 것은 9시 50분 경이라, 결국 방송신청을 하려면

다음 주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다. ㅠㅠ 





아, 출근일자만 안 겹친다면 한번 도전하고 싶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