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음악 (28) 썸네일형 리스트형 sgc super live in seoul 친구의 도움으로 sgc super live를 보러 갔다. 원래 이런 자랑을 잘 안 하는데 조심 스럽게 구날 일정을 이야기 하자면 이론 분들을 보았다는 거 ㅋㅋㅋ 생각 보다 가까운 자리라서 좋았음. 근데 자리가 아니라 올 스탠딩이라소 거위 6시간을 서 있으려니까 무진장 다리 아프고 가수 들고 디오씨나 애프터스쿨 걸스데 말고는 좋아 하는 가수가 없어서 조금 따 분했음 그래도 마지막 걸스데이는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서 좋았음 혜리 사진은 증거로 ㅋㅋㅋ 글로벌적 감각의 싸이 "행오버" 얼마전에 발표된 싸이의 행오버. 전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얻으면서 싸이는 이제 앨범만 내었다 하면 전세계적으로 많은 조회수와 인지도를 같이 데리고 다니는 가수가 되었다. 사실 그 전에도 월드스타라는 말이 있기는 있었지만, 사실 싸이 만큼이나 정말 월드스타의 느낌이 들게 만들어 준 사람은 없었다. 그 시작은 강남스타일이었고, 이제는 젠틀맨에 이어 행오버라는 새로운 노래로 어필을 시작한다. 그런데 이번 앨범 행오버에 대한 국내의 시선이 예전 강남스타일 만큼이나 옹호적이지는 않다. 오히려 너무 미국적인 느낌이 강하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아니 어쩌면 다른 사람들 역시 그렇게 생각할 지도 모른다. 강남스타일은 충분히 한국적 B급 문화를 대표하는 노래로써 손색이 없었고, 유튜브를 통해 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나.. 바버레츠 소곡집 _ 과거에서의 시간 여행 재미있는 그룹이 있다. 일렉음악과 아이돌이 만연해 있는 음악 시장에 새로운 코드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B급 문화라고 칭해지는 오렌지카라멜에서 부터 크레용팝. 그리고 이번에는 인디음악쪽에서도 새로운 컨셉을 가진 그룹이 등장했으니 이름하여 바버레츠이다. 사진에서 보듯이 이는 50년대의 사진이 아니다. 2013~14년 바로 최근에 찍은 사진이다. 바로 바버레츠의 사진이다. 이들은 현재를 살고 있지만 과거에서 온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그룹이다. 1인 1마이크에서 이제는 아예 얼굴에 마이크를 붙여서 노래하는 문화 속에서 그녀들은 아직도 마이크 하나에 세명이서 노래를 부른다. 바버레츠는 2012년에 결성한 그룹으로 시간으로 보면 벌써 1년하고도 몇 개월이 지난 가수들이다. 그녀들은 그동안의 내공을 쌓아 이번에야 .. god 미운오리새끼_ 데뷔 15년의 위엄 GOD의 컴백 소식에 오늘도 음악계, 페이스북, 그리고 사람들 사이에 술렁거리고 있다. GOD는 1999년에 대뷔한 우리나라 대표 그룹이라고 할 정도로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데뷔곡인 '어머님께' 라는 곡은 당시 IMF로 가슴 시린 국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노래로 젊은층 뿐만 아니라 중장년층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리고 지금 세월호로 온 국민이 가슴아프고 상처 받아 있을 때, 다시 완전체로 뭉쳐서 발표한 앨범. 미운오리새끼 각자의 길에서 많은 노력들과 자기만의 노하우를 갈고 닦은 사람들이 다시 모여 하나의 완전체로, 다시 1999년의 GOD로 다시 만났다. 그 울림과 전율이 그대로 살아나는 느낌이 든다. 처음 시작할 때의 윤계상의 나레이션이.. 가슴을 울컥하게 만든다. GOD는 이.. 얼음들_ 세월호 영상 악동뮤지션의 노래 중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얼음들이라는 노래다. 다른 신나는 노래들도 많이 있지만, 얼음들이라는 노래는 그 속에 있는 중의적인 의미들이 더욱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고 더 큰 아련함을 노래를 통해 전달해 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뮤직비디오는 노랫말이랑 잘 맞아 떨어져서얼음들이라는 가사를 어른들로써 들리게 만드는 역활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오늘 아침, 나는 요즘들어 왜 이렇게 얼음들이라는 노래에 빠지게 되었는지그 이유를 알게 되었다. 바로, 세월호 사건 때문이다. 일단 영상을 보자. 이찬혁님의 글 아련하지만, 슬픈 현실. 우리들 모두가 정말 얼음들에게 묻고 싶은 말이다. 랄라스윗 _ 오월 : 가슴 속 따뜻해지는 노래 날씨는 따뜻한데 세상 여기저기는 시끄럽기만하다. 아직 여름은 오지 않았는데 사람들에게는 벌써 봄이 다 지나가버린 것 같다. 마음 속에 봄이 사라져 버려서 일지도 모르는 이런 때, 다시 한번 차분해지는 노래가 듣고 싶기도 하다. 그럴 때, 딱 듣기 좋은 노래가 랄라스윗의 오월 이다. 오월은 흥겹지는 않지만, 차분한 가사와 듣기좋은 은은한 멜로디가 오월의 따뜻한 햇볕아래 내려와 있는 기분을 만끽하게 만들어 준다. 오월은 어릴 때부터 엄청 좋아하는 달이었다. 쉬는 날이 가장 많은 달이었고, 소풍이나 놀러가는 날도 오월이었다. 그리고 군대에 있을 때 역시, 가장 따뜻하며, 반딧불로 아름다웠던 달이 바로 오월이다. 따뜻하지만 차분한 랄라스윗의 오월이라는 노래, 한 번 들어 보자. 오월 너는 너무나 눈부셔나는 쳐다.. 크레용 팝 - 어이(uh-ee) 지난 한해 큰 인기를 끌었던 B급 문화의 가수들이 있다. 5기통 춤으로 음악계를 벌컥 뒤집어 버린 그룹 바로 크레용 팝이다. 크레용팝은 작년 빠빠빠 라는 노래를 통해 대중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크레용팝은 그 인기에 힘입어 겨울 시즌에 맞춰쿠리스마스라는 곡을 발표 하면서 그 인기를 유지해 가기 위해서 갖은 노력을 하였다. 하지만 가장 큰 단점은 바로 그들을 주목받게 만들었던 헬멧이었다. 바로 헬멧을 쓰지 않으면 얼굴을 잘 알아보지 못한다는 단점.. 그래서 쿠리스마스라는 노래에서도 그녀들은헬멧을 써야만 했다. (확인된 내용은 아니고 필자의 생각입니다.) 그리고 드디어 그녀들이 헬멧을 벗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이전의 노래 스타일도 벗기 시작했다. 이번 노래 어이(Uh-ee)는 정말.. 브로- 그런남자 vs 벨로체- '그런 여자' 얼마 전에 Bro 라는 가수의 노래를 들었다. '그런 남자'라는 노래였는데.. 가사가.. 참. 멋스럽다고나 할까? 말하지 않아도 니맘 알아주고 달래 주는 그런 남자 너무 힘이 들어서 지칠때 항상 니편이 되어주는 그런 남자 한번 눈길만 주고 갔는데 말없이 원하던 선물을 안겨다 주는 잘 생기진 않아도 니가 가끔 기대어 줄 수 있게 넓은 가슴을 가진 남자 그런 남자가 미쳤다고 너를 만나냐 너도 양심이 있을것 아니냐 뭐가 애매한 놈들이 자꾸 꼬인다는 건 너도 애매하다는 애기야 훌쩍 떠나고 싶을 땐 너를 태워 바다로 쏘는 그런 남자 키가 크고 재벌 2세는 아니지만 180은 되면서 연봉 6천인 남자 니가 아무리 우스갯소리를 해도 환하게 웃으면 쿨하게 넘기는 남자 내가 만약에 그런 남자가 될 수 있다면 한눈에 반해버..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