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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영화

언차티드, 소니의 새로운 프랜차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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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zdnet.co.kr/view/?no=20211226131117

  소니에서 영화가 나왔다. 제목은 언차티드.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익숙한 이름일 거다. 그렇다. 바로 게임 언차티드를 영화로 만든 것이다. 

 

 

출처 : 플레이스테이션 / 나무위키

언차티드 게임은 소니 플레이스테이션에 대표 IP다. 플레이스테이션 판매가 가장 저조했다는 PS3에 처음 나온 이 작품은 거의 PS3의 판매를 멱살 캐리 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출처 : 넷플릭스

게임의 영화화는 언차티드가 처음이 아니다. 이미 위쳐라는 IP가 넷플릭스에서 영화화된 적이 있다. 평은 좋았던 것 같다. 아직 필자는 보지 않았지만, 워낙 원작 게임이 스토리가 탄탄하여, 사람들의 기대가 컸다.

 

 

출처 : 디스이즈게임

아직 필자는 언차티드 게임을 한 적이 없어, 게임과 비교하여 말하기는 힘들다. 하지만 영화 자체만 놓고 본다면, 초반에는 조금 지루했고 중 후반부터는 나쁘지 않았다. 엄청 재미있다는 느낌보다는 볼만은 했다 정도다. 

 

 

출처 : 나무위키

특히, 영화에서 자주 나오는 대사가 있다. "세상엔 지도에 없는 곳들이 있어. 그곳들은 사라진 게 아니라 잊혀진 거야" 이 대사는 언차티드라는 것이 뭔지를 말하고 있다. 지도에 없는 것. 아직 찾지 못한 것이지 없는 게 아니라는 점. 그래서 주인공은 이것들을 찾을 거라는 방향성은 우리가 예전에 봐왔던 몬타나 존스와는 또 다른 느낌의 발굴과 트레져헌터의 느낌이다. 

 

 

출처 : 아주경제

영화가 시작할 때 가장 흥미로웠던 점은. 마블처럼 플레이스테이션의 로고가 나왔다는 거다. 그리고 플레이스테이션의 대표 IP들이 주르륵 나오는 장면에서 소니가. 마블처럼 하나의 세계를 만들려고 준비하려는 거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스파이더맨이 그 시초와 많은 아이디어를 준 건지도 모르겠다. 앞으로 마블의 영화에 중심이 될 것 같은 스파이더맨을 마블에 내어주면서, 소니는 여러 숟가락 얹기를 시도했다. 베놈이 그 대표적일 것이다. 그리고 그런 시도는 소니의 새로운 IP 확장성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준 게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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