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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얼마?" 가계부 어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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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텔레비전에 하루에 만원씩 쓸돈을 분배해서 씀씀이를 줄인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일명 용돈 달력으로 이 아이디어를 생각해낸 분은 직접 용돈 달력 걸이도 만들었었다.
그러다 경향신문에서 해당 내용이 올라와서 관심이 갔다. 예전에 봤던 용돈 달력은 그냥 비닐 같은 곳에 꽂아 두었었는데, 신문에 소개된 김지희씨라는 분은 고급지게 패브릭으로 만들어 놓았다.


사실 현금으로 이렇게 쓸돈을 구분해 놓으면 가장 좋겠지만 카드의 사용이 많은 나는 이렇게 현금으로 하기에는 조금 힘들 것 같았다. 그래서 찾은 어플이 "하루에 얼마"라는 어플이다. 아이폰에서 1달러가 조금 안 되는 금액에 구매했다.
서클 단위로 관리 되며, 그 써클 동안 쓸 돈을 기입해 놓으면 하루에 얼마까지 쓸 수 있는지 알려준다.


거기다 돈을 아끼면 내일 쓸 돈이 조금씩 늘어 난다. 내가 하루애 얼마를 쓰는지 알 수 있어 좋다. 또한 스스로 자기 씀씀이를 한계를 정해 놓아 절제를 할 수 있도록 도와 준다. 처음에는 내가 평소 쓰는 금액으로 정해 놓고, 갈수록 목표 사용량으로 줄어가도록 연습하면 젛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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