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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인터넷에 유행하고 있는 독서 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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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 칙 : 이 글을 보시고 나서 몇 분 동안이나 너무 오래, 그리고 복잡하게 고민하지는 마세요. 꼭 "정답"이 있는 것도 아니고, 위대한 문학 저작만을 고를 필요도 없습니다. 그저 어떻게든 당신에게 영향을 주었던 책들을 10권 고르면 됩니다. 그리고 나서 '저'를 포함한 10명의 친구들을 태그해주시면 됩니다. 제가 여러분의 리스트도 볼 수 있게 볼 수 있게 말이죠.


1. 나의 라임오렌지나무/J. M. 데 바스콘셀로스

 처음으로 읽고 가슴이 먹먹해지는 책이 었죠. 이것 때문에 햇빛사냥과 광란자까지 사서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남들에게 어린왕자와 같은 책을 꼽으라면 전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를 꼽고 싶습니다. 


2. 묵향/전동조

 판타지의 재미를 느끼게 만들어 주었고, 대학교 초기까지 판타지 소설을 손에 놓치 못하게 만들어 준 책. 처음으로 돈주고 산 책이기도 합니다.(학습지나 교재 제외) 현재 35권 중 10권까지 소장하기까지 했던 책입니다.  


3. 연금술사/파울로코옐료

 파울로 빠로 만들어 주었던 책입니다. 파울로 코옐료의 연금술사에 빠져서 승자는 혼자다, 그리고 브리다 까지 구매하게 만들었죠. 개인적으로는 베르베르와 비교하면서 베르베르보다는 코옐료가 낫다라고 말하기도 했었는데.. 요즘에는 연금술사 보다 더 좋은 작품을 잘 보기 힘든 작가이기도 하죠.. 


4. 개미/베르나르 베르베르

 누구나 그렇지만 그의 놀라운 상상력에 경탄을 금치 못햇던 작가였죠. 그의 작품은 많이 읽어 보지는 못했지만 그럼에도 개미가 가장 그를 대표하는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소설을 통해서 개미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된 책이기도 하죠


5. 달과 6펜스/서머셋 몸

 그림에 대해서 전혀 관심이 없던 나에게 좋아하는 화가를 물었을 때, 고객이라고 대답하게 만들어준 책. 지금은 그 내용도 희미하지만 당시의 고갱과 고희의 이야기와 타히티에서의 이야기가 주는 느낌이 너무나 짜릿해 이름만 들어도 저절로 미소 짓게 만들어 주는 책 


6. 1Q84/무라카미 하루키

 아직도 1Q84는 4권이 있을 거라는 믿음을 가지게 만드는 책, 그 특유의 환상적인 느낌은 아직도 짜릿하게 만든다. 준세이와 아오마메의 스토리가 더 궁금하고 공기번데기가 어떻게 다음 이야기로 진행될지 알고만 싶어지는... 책의 내용보다 그 다음의 내용이 더 관심이 쏠리게 만드는 책


7. 눈물을 마시는 새/이영도

 내가 생각하는 한국형 판타지에 가장 가까운 책이 아닐까 싶다. 4개의 종족과 신화. 그리고 그 속에 물고 물리는 여러 의미의 부표들. 몇몇 사람은 피.마.새 가 더 좋다고 말하기도 하고, 드래곤라자라고 말하기도 하는데.. 나는 아직도 눈.마.새의 세계관이 고스란이 남아있다. 


8. 20세기 소년/우라사와 나오키

 이쯤에서 하나 정도는 나와줘야 하는 책. 20세기 소년. 그 어처구니 없는 설정으로 전세계가 흔들릴 정도의 스케일을 만들어 내는 작가의 상상력과 복선의 장치가 너무 기가막혀 머릿속에 잊혀지지 않는 작품. 


9. 위대한 개츠비/F. 스콧 피츠제럴드

 위대한 개츠비에서 나에게 감동을 준 구절은 단 하나이다. 저기 바다 너머로 초록색 불빛이 아른거렸다. 정말 이 구절만 생각이 난다. 이 구절에 빠져서 이래저래 책을 다 읽고 나서 다른 채널을 통해서야 대략적인 내용을 다시 알게 된 소설. 


10. 장외인간/이외수

 장외인간은 이외수의 책으로 내가 처음 읽은 장편 소설이다. 그 이전에 TV나 그런 곳에서 몇 번 보기는 했으나, 그의 책은 처음 읽었고, 그 속에서 시대에 언어로 이야기 하는 그 만의 방식을 느끼게 되었다. 소설이지만 환상같은 어이 없지만 재미있는 책 중에 하나이다. 


그 외에도 책이 몇 권 더 있는데.. 당장 생각 나는 책이 없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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