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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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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메 소세키의 대표작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처음 시작은 쉽고 재미있게 읽히는 책이다. 그러나 뒤로 갈수록 옛날식 서술에 이야기의 흐름을 잡기가 힘든 책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번에 그 책을 읽으며 전체적인 흐름을 잡고자 에피소드의 흐름을 간단하게 메모로 적어 놓았다. 
혹시 나처럼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를 읽다가 전체적인 내용이 머리에 안 들어올 때, 참고해서 읽으면 좋을 것 같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에피소드의 흐름 정리 

 

1장 - 자기소개와 구샤미 집에 살게 경위 설명 구샤미와 얼룩이 검둥이 소개를 하고,  메이테이가 수채화를 시작하려는 구샤미에게 유명한 사람의 말을 이용해 놀려먹는 장면이 나온다.

 

2장 주인이 엽서를 보고 있음 고양이에게 엽서인데 구샤미가 읽음 간개쓰가 와서 산책 가자한다. 산책 구샤미는 늦게 돌아와 떡국을 먹었다. 그리곤 여느 때처럼 서재에 앉아 읽는 하며 일기 쓴다. 일기는 위장병에 좋다는 추천한 사람들과 방식이 적혀 있다. 고양이는 떡국의 떡이 먹고 싶어진다. 떡을 먹었는데 떡이 입에 붙어 떨어진다. 그래서 몸부림 치는 사람들이 떼어 주기는 커녕 고양이가 춤춘다고 웃으며 보기만 한다. 고양이는 이웃 얼룩이 집에 놀러간다. 얼룩이는 고양이를 존중해준다. 집으로 돌아오니 도후 군을 간게쓰가 구셔미에게 소개한다. 도후는 낭독회를 할거라 한다. 도후가 가고나서 메이테이 신년 편지가 있어 구샤마가 그걸 읽었다. 며칠 얼룩이에게 놀러 갔는데 얼룩이 이미 죽었다. 얼룩이 주인은 얼룩이가 죽은 이유를 고양이에게 전가한다. 집에 오니 간게쓰랑 메이테이 있었다. 구샤미의 신체시에 대해 이야기 하더니 신기한 경험으로 이야기로 빠진다. 그러자 구샤미도 신기한 경험이라고 예전에 아내와 나들이 가기 싫어 꾀병이 것을 이야기 한다.

 

3장 얼룩이는 죽고 검둥이는 다소 적막해지자 인간을 관찰하기로 하는 고양이. 그때 간게쓰가 낭송대회에 발표를 맡게 되었다고 구샤미롸 메이테이에게 발표 연습을 한다. 메달기의 철학에 대해서 발표 내용이었다. 간게쓰가 발표 다음 가네다 부인이 찾아와 간게쓰에 대해 캐물었다. 하지만 주인과 메이테이는 가네다 부인의 코에만 관심을 가지고 코가 너무 크다고 험담을 한다. 가네다 부인은 말에 기분이 상해한다. 와중에 메이테이 자기 아버지가 귀족이라고 뻥을 가네다 부인(하나코) 메이테이 무시하다가 듣고 조심한다. 하나코는 집에 돌아가 인력거 부인에게 구샤미와 메이테이 험담한다. 고양이 가네다 집에 들어가 동태를 살핀다. 가네다의 (도미코) 성품도 살피는데 하녀에게 옷이 예쁘다고 도로 뺏았다. 구샤미는 친구들과 여전히 가네다 부인 하나코위 코에 대해 험담한다.

 

4장 가네다 집에 숨어 들어갔다. 가네다 부인이 구샤미에 대해 험담한다. 그러면서 스즈키에게 구샤미를 통해 간게쓰에게 정보를 얻어올 것을 부탁한다. 스즈키가 구샤미에게 가서 말을 거니 구샤미는 가네다 아내의 코에 대해서 험담한다. 그러자 그걸 들으면서 스즈키는 자연스레 구샤미레게 간게쓰가 박사 논문을 쓰게끔 유도한다. 서로 좋아 하면 막지 말아야지 하면서 주인도 동조 한다. 그때 간게쓰가 왔다. 스즈키와 구샤미는 간게쓰에게 작사 논문을 쓰도록 유도하려 했으나 이미 간개쓰는 논문을 시작했다. 임무를 마친 스즈키는 집을 나서며 구샤미에게 선생 말고도 다른 일을 해보라며 넌지시 추천하고 집을 나선다.

 

5장 도둑이 들었다. 일본 순사가 도둑에 대해서 구샤미에게 물으나 자세히 모르겠다고 하며 투명스럽다. 안중에 없는 하다 구샤미는 순사를 무서워 하는 경향이 있다. 오히려 아내에게 일어버린 물건을 듣고 비싸다고 타박을 준다. 그때 산페이가 들어온다. 아이들이 산페이를 좋아하고 자기가 예전에 가져온 참마가 도둑맞음을 알게 된다. 그러면서 고양이를 보고 도둑도 잡는다며 나중에 잡아 먹으라고 우스개 소리를 한다. 이에 고양이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쥐사냥에 도전한다. 그러나 쥐는 커녕 주방만 엉망으로 만든다. 소란에 주인이 도둑이 알고 다시 나오자 고양이는 아무일 없었다는 달빛에 대해서 서술하고 끝마친다.

 

6장 더위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간게쓰가 와서 박사 논문을 위한 유리 만들기를 하고 있다고 말한다. 메이테이가 사랑을 위한 노력이라며 칭찬하며 자기가 사랑을 느꼈던 가발 여성에 대해 이야기 한다. 그리곤 가발이라서 상처 받았다고 헛소리를 한다. 그러면서 여자에 대한 가벼움에 이야기를 한다. 그때 도후군이 돈다. 요즘 각본을 쓰고 있다 한다. 하이쿠를 연극으로 짜고 있다한다. 그리고 가네샤의 도미코에게 단편 묶음을 주려고 한다. 간게쓰 듣고 은근히 웃었다.

 

7장 고양이의 운동에 대해 이야기 한다. 운동 후에 샤워에 대해 고양이랑 인간을 비교하면서 인간의 샤워인 목욕탕에 간다. 거기서 구샤미를 보게 된다. 그리고 집에 오자, 구샤미가 태평하다면서 고양이보고 말한다. 그러면서 의미없는 고양이 울음에 대해 사색하고자 일부러 고양이를 때려 야옹하고 소리 내게 만든다.

 

8 - 낙운관 학생들이 울타리 너머로 공이 너머 오고, 그에 대해 화가 구샤미 어떻게 그들을 혼내 줄까 고민하다 진객(도쿠센) 말을 듣고 깊은 생각에 빠진다. 서양식으로 해결을 보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평화를 가지라는 조언한다. 그런데 사실 학생들의 장난도 가네샤의 꼼수 였으니 - 여기서 작가가 얼마나 사업가를 싫어 하는지 서양적 가치관에 대한 풍자가 나오는 하다 (졸렬하게 표현된 사업가)

 

9 - 거울을 보면서 곰보에 대해 생각 하더가 자신에게 편지를 읽으면서 누군지 모르는 덴도 고해이의 문장을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그때 메이테이와 그의 어버지가 왔고 아버지가 떠난 매이테이가 과거만 고집하는 큰아버지를 보고 정신 차리면 저렇게 퇴물이 된다한다. 구샤미가 동양학문을 이야기하며 정신수양 등으로 받아 치자, 도쿠센의 의견과 같다면 도쿠센이 따로 행동 따로 했던 사례를 이야기한다. 그러면서 그의 영향으로 미치광이가 동창 이야기를 한다. 미치광이 하나가 자기가 방금 편지를 보고 감탄한 이가 있었다. 이에 구샤미는 자기도 미치광이가 아닌가 하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예전 구샤미 집에 둘렀던 도둑이 잡혔다고 연락이 온다.

 

10 - 아침에 경찰서에 가기 위해 아내가 구샤미를 깨운다. 구샤미 일어나지 않았다. 아침을 먹는데 구샤미의 딸이 장난을 친다. 안주인은 야단 법석인데 구샤미는 태연하다. 구샤미가 경찰서에 가고 구샤미의 조카 유키에가 집으로 온다. 주말에 가끔 놀러 오는 유키에는 삼촌이 없는 보고 놀란다. 그러면서 삼촌의 버릇을 고쳐 달라고 주위 사람들에게 부탁하라고 한다. 그러면서 주위 사람들의 이야기를 조금식 하면서 야기 도쿠센의 강의 이야기 한다. 그러면서 도쿠센 강의 같이 들은 가네샤의 도미코가 연애편지 받은 자랑한 이야기 한다. 그때 구샤미 등장한다. 경찰서에서 기다리다 꽃병을 사온 구샤미는 그걸로 조카와 왈가왈부 한다. 조카는 구샤미의 고집 스타일을 역이용해 부탁할 반대로 말한다. (우산 쓰기 싫다고 하면 우산을 사주는 구샤미) 그때 구샤미 학교 학생이 찾아온다. 친구들과 장난으로 도미코에게 연예편지를 썻다고 한다. 그걸로 퇴학 당할까 걱정한다. 그때 간게쓰가 온다. 학생은 대답 없는 구샤미에게 실망하고 돌아간다. 구샤미는 학생의 이야기를 간게쓰에게 한다. 가게쓰는 웃으며 걱정 말고 용서해주라고 한다.

 

11장 간게쓰가 가다랑어와 바이올린을 가져왔다. 바이올린이냐고 묻자, 고향에서 가져왔는데 오는 도중 쥐에 먹혔다 했다. 바이올린 역시 먹혀 있었다. 바이올린을 아냐고 묻자, 자신이 바이올린을 사기까지의 재미없는 이야기를 푼다. 박사는 포기했다고 한다. 그러자 가네샤의 딸과의 결혼에 대해서 묻자 자기가 이번에 고향으로 갔다가 결혼을 했다고 한다. 모두가 가네샤에게 말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걱정하자 굳이 그럴 필요 없다며 아녀자에 대해 뒷담화를 까는데 산페이가 술에 취해 들어온다. 산페이는 자기가 가네샤 한테 고백해서 결혼 할거라며 결혼에 관한 이야기를 술주정으로 한다. 모두가 다가고 고양이가 호기심에 산페이가 가져온 맥주를 먹다. 취해 물을 받아 놓은 항아리에 빠져 죽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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