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 중에 나에게 자주 부탁을 하는 친구가 있다.
그 부탁이라는게 큰게 아니다.
간단한 것들을 조금 알아봐달라 정도의 부탁이다.
가끔씩은 귀찮기도 하지만 결국에는 늦더라도 나는
그 친구의 부탁을 들어 주는 편이다.
왜냐구?
딱히... 안 들어줄 이유가 없지 않은가?
이번에 그 친구가 부탁한 것은 ITQ 인터넷검색시험에 관해서
좀 알아봐 달라고 한다.
오전에 부탁한 것이지만
일을 끝내고 이제야 컴퓨터에 앉아서 찾기 시작한다.
그 시간이 오후 11시 5분.
구글에서 검색한 ITQ의 시험
사실 나도 이런 IT는 정보 쪽에서는 전혀 알지 못한다.
잼병이라고 할 수 도 있다.
ITQ도 그 친구를 통해 처음 들었다.
찾아보니 ITQ라는 것은
Information Technology Qualification 의 약자로
정보화시대의 기업, 기관, 단체 구성원들에 대한 정보기술능력
정보기술 활용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일종의 잣대라고 할 수 있다고 한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의 한국생산성본부라는 특별법인에서 주관하는 시험이란다.
기본적으로 아래한글에서 한글파워포인트 까지 한글과컴퓨터와 ms 사에서 만든
소프트웨어를 다루는 것 같다.
어찌보면 가장 기본적으로 딴다는 모스와 비슷하다고도 보여진다.
물론 친구가 물어본 것은 어떤 시험을 치는 지가 아니라
어떤 유형의 시험 문제가 나오는가 이다.
그래서
http://www.itq.or.kr/examine/exam_list.asp?k=&w=&search_day=&page=1
이 사이트에 들어가 봤다.
몇몇 예제와 문제를 보았고 친구에게 전해 주었다.
'주어진 시간에 주어진 형식대로 만드는 것'
왠지 보면서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 mos나 번듯한 자격증 하나없는데.. 이런 것 하나 있어서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나에게 필요한 것은 대충이나마? 중간 정도는 다루고 있는 나인데..
과연 이게 필요 할까?
매번 드는 생각이지만,
업무를 위한 자격증인지.
취업을 위한 자격증인지.
그런 생각들이 계속 맴돈다.
그래도 없는 것 보다 낫다라는 생각에
조금씩 관심을 기우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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