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을 담습니다. dropbox 1부

내 폰은 사진을 찍으면 자동으로 dropbox에 업로드가 된다. 

어떤 사람들은 왜 그런 짓을 하는지 의문을 갖기도 하지만, 나로써는 그것이 최선의 선택이었다. 

내 폰은 htc 라는 대만에서 만든 내장 메모리 1기가짜리 폰인다. 

원래 운영이 가능한 용량을 제외하고 나면, 남아 있는 내부 용량은 턱없이 부족하다. 

물론 외부메모리로 늘릴 수는 있지만, 나는 처음 주는 8기가짜리를 계속 사용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사진을 오랫동안 쌓아놓고 있으면, 얼마 되지 않아 메모리부족 메시지를 보게 된다. 

그러다보니 자동으로 업로드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게 되었다. 

클라우드는 내가 굳이 설명하지 않더라도 잘 알고 있을 거라 생각한다. 

이제는 거의 활성화가 된 서비스가 클라우드이다. 그러나 사실 이 클라우드라기 보다는... 

그냥 웹하드 느낌이 많이 나는게 우리나라 클라우드 서비스이다. 

내가 사용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는 바로 dropbox 이다. 

사실 나도 다음이나 네이버에서 주는 20기가, 30기가의 용량에 반해서 처음에는 네이버를 자주 사용했다. 

( 사실 다음은 설치하면, 클라우드 폴더를 자동으로 심어버리기 때문에, 내 구식 컴퓨터에서는 메모리가 빨간칸이 되기 쉽상이다. ) 

그러나 조작 실패로 네이버와 dropbox  둘 모두 자동 업데이트를 사용하게 되었다. 

정리하자면, 내 폰으로 사진을 찍으면 dropbox에서도 네이버 n드라이버에서도 똑같은 사진이 업로드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1년 정도를 사용하면서, 느낀 점은 .. dropbox에 더 의지하게 된다는 점이다. 

사진을 찍고 dropbox에 사진이 올라오는 시간은 불과 30초가 채 되지 않는다. 

그러나 n드라이버는 ... 몇 분이 지나도 동기화가 잘 되지 않은 경우가 있었다. ( 물론 어설픈 내 조작 탓일 지도 모르겠지만 )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n드라이버 보다는 dropbox를 사용을 즐기게 되었다. 점차, pc에서도 dropbox를 사용하면서 조금씩 usb를 잘 들고 다니지 않게 되었다. 

( 물론 그 중심에는 크롬의 사용자인식 북마크 및 인터페이스 동기화가 있었지만) 

서론이 너무 길어 진 것 같다. 원래 하고 싶은 말은.. 그 dropbox에 사진을 정리를 하였다는 것이다... 

그 다음 내용은 다음에 더 써내려가야 겠다.. ... ( 2부에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