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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이슈

괴짜 노벨상, 이그노벨상 받은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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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노벨상이라는 이름을 들어 본 적이 있는가? 

괴짜 노벨상이라고도 불리는 이 상은 괴상하면서도 재미있는 아이디어에 상을 주는 하나의 축제 같은 느낌의 상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학술적인 의미가 담겨야 한다는게 이 상의 의외성이라고 도할 수 있다. 

 

그런 이그노벨상을 올해는 우리나라 '한국인'이 받았다고 한다. 

이 상을 받은 미국 스탠퍼드대의 '박승민' 박사는 대소변 상태만을 보고도 사람의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비데를 개발한 것이다. 박박사는 이를 통해 '공중보건상'이라는 이그노벨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실제 이 변기는 2020년 네이처 생체의 공학에서 발표되었다. 

 

핵심은 이 변기에 내장된 카메라와 센서, 진단검사지 등을 통해 대소변의 색깔이나 양 등으로 건강 생태를 체크하고 질병을 진단한다는 것이다.

 

내용만 보면 왜 이그노벨상인지는 모르겠다. 엄청 괜찮은 발명이고 개발이지 않을까? ㅎㅎ

그런데 이름에서 '이그'라는 것이 들어가면서 조금 괴짜스러운 느낌이 들게 만들었다. 물론 그렇다고 그들의 연구를 폄하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조금 '괴짜'라는 이름에서 아쉬움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다. 

 

핵심만 보면 정말 놀라운 발명이라고 할 수 있는데 말이다. ㅠㅠ 

 

 

출처: 이그노벨상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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