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G 부동산, 이건 또 색다르네요

필자는 이래저래 구독하고 있는 OTT 서비스가 쾌 된다. 그중에 하나가 바로 라프텔이다. 라프텔은 리디에서 운영하고 있는 애니메이션 전문 스트리밍 서비스다. 물론, 전문적으로 애니메이션을 아는 분들이라면 라프텔 이외에도 여러 채널들을 알고 있을 거다. 그중에는 어둠의 경로도 몇몇 될 거다. 라프텔은 그런 어둠의 경로가 아닌 정식 수입 애니만을 반영하는 곳이다. 주로 애니맥스나 애니플러스에 있는 애니메이션들을 주로 틀어주기는 한다. 그리고 간혹 자체 유통을 하는 애니도 있다. 

 

특히 라프텔에서는 지금 일본에서 반영되는 작품들을 요일별로 리스트업 해도기도 한다. 그중에서 필자가 찾아본 애니는 바로 RPG 부동산이다. 이름 그대로 부동산을 운영하면서 생기는 일이다. 장르는 코믹물이며, 판타지 세상에서 부동산을 경영하는 일상 물이기도 하다. 콘셉트가 콘셉트인지라 힐링을 위주로 한다. 

 

아직 2화까지밖에 나오지 않았는데, 컨셉은 나쁘지 않은 듯하다. 나중에 이 캐릭터들이 큰 고난을 겪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아마 그렇게 어마 무시한 상황에 빠지지는 않을 듯하다. 조금 슬퍼지거나 살짝 감정들을 오해하는 정도의 내용이 아닐까 한다. 특이하게 1화의 경우 10분당 에피소드 1개씩 총 2개의 에피소드가 진행되는 듯했다. 

 

다만, 해당 화의 제목은 첫 번째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이름이 지어지는 듯했다. 

 

1화에는 주인공이 집을 빌리는 내용과 더불어 부동산에 취직하여 한 유명한 모험가에게 집을 구해주는 2가지의 에피소드가 진행되었다. 

 

2화에서는 놀이공원으로 변해버린 마왕성 인근의 빈 집들을 찾아주는 에피소드인데, 아인종이라는 인간 이외의 캐릭터들에게 집을 구해주는 이야기와 현실에서처럼 돈이 없는데 좋은 집을 구하고 싶은 사람들과 혼자 남게 되어 넓은 집을 팔려는 집주인을 연결하여 셰어하우스를 만들어 계약을 따내는 이야기가 나왔다. 

 

이렇게 보니까 또 색다르기는 한데, 앞으로 에피소드도 기대할만한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