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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뷰티

모발과 두피 상태에 따른 빗 사용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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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이라고 다 똑같은 빗이 아니다.

두피와 모발에 맞는 샴푸를 쓰면 헤어 스타일링이 수월해지는 것 처럼 빗 또한 마찬가지다. 
저마다 피부타입이 다르 듯 두피와 모발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그에 맞춘 빚을 맞춰 사용해야 한다. 

그 시작은 바로 모발의 상태를 아는 것에서 시작한다. 
한국인의 모발은 크게 3가지 종류로 나눠진다. 연모 일반 모, 강모.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연모는 엄청 가는 모발이다. 그래서 잘 끊어지고 손상도 잘 된다. 
강모는 엄청 굵은 모발로써 쉽게 설명하자면 남자의 턱수염 같은 털을 말한다. 쉽게 믿기지 않겠지만 어떤 분들은 모발이 옷을 뚧고 나온다고도 한다.
그리고 당연히 일반 모는 연모와 강모 사이라고 할 수 있다.

일반모의 경우에는 어떤 빗을 사용해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연모의 경우에는 빗살이 세고 촘촘하면 모발이 쉽게 끊어진다.
그래서 빗살이 유연하면서도 폭이 넓은 빗을 사용해야 한다. 강모는 연모와는 달리 곱슬머리일 가능성이 높은데 이 경우 제대로 관리해 주지 않으면  쉽게 부스스해 보이기 쉽다. 그래서 돼지털(돈모) 브러시가 강모일 경우에는 적당하다.

빗을 선택할 때는 모발 상태 뿐만 아니라 두피의 상태도 대단히 중요하다. 특히 두피가 건조한 타입이라면 넓은 면적의 패들 브러시를 이용해 두피를 자극해야 한다.
왜냐하면 두피가 건조하면 쉽게 노폐물이 생기기 쉬운데, 패들 브러시를 이용해 두피를 자극해 빗으면 피지 분비가 원활해지면서 훨씬 건강한 두피 상태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두피에 기름기가 많은 상태라면 원목 소재의 브러시를 사용하는게 좋다. 원목 소재의 브러시는 두피와 모발의 과도한 기름기를 흡수해줘 모발을 정갈하게 만들어 준다.

더 디테일한 빗 사용법은 보그에 실린 내용을 참조하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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