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개월 - talk to me - 도대윤의 복귀!

투개월의 노래 talk to me 가 나온지 한달이 조금 더 지났다. 

네이버의 나와있는 발매일을 보면 talk to me 의 발매일은 2014년 02월 10일이니까. 

사실 근 40일 정도가 지났다. 

지난 해 김예림의 6~7월 사이에 나온 all right 와 voice 의 성공으로 

허각, 버스커버스커 이후에 또다시 주목받고 있는 슈퍼스타k 출신의 top 10의 출신의 가수이다. 

물론 유승우나 울랄라세션, 서인국 등 많은 사람들이 나왔지만 

공식적인 1위를 하면서 내 머릿속에 떠오르는 사람은 이렇게 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처음에 김예림은 꽃미남밴드라는 드라마에 나오면서 연기에도 도전했던 걸로 기억한다. 

그러나 당시에는 크게 주목을 받지 못하고 말 그대로 묻혔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처음에 나 역시도 저렇게 슈스케로 알려진 인지도로 잠깐 나왔다가 

다시 사라질줄 알았던 그룹이 바로 투개월 김예림이었다. 

당시에 이승철이 인어라고 말할 정도로 확 달라진 미모를 뽑내었던 그 포스가 아직도 

눈에 선하다. 

그렇게 잠잠하던 투개월이 다시 얼굴을 들이민 것은 

작년 6월이었다. 그것도 김예림이라는 혼자만의 이름으로, 

사실 나는 슈스케일때 투개월의 팬이었다. 나 역시도 김예림이라는 인어에 홀린 한 명의 뱃사공이었는지도 모른다. 

그 중저음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꼭 사이렌의 목소리 같이 느껴졌다랄까? 

그런데 투개월이 아닌 김예림 혼자만의 복귀라서 많이 의아했었다. 

그렇게 인터넷을 뒤진 결과 도대윤은 아직 마치지 않은 학업으로 다시 미국으로 날아갔다는 것이다. 

그래서 당분간은 김예림 혼자만의 활동을 한다고 발표했다. 

사실 도대윤은 조금 안좋은 쪽으로 소문이 돌고 있었다. 

물론 나는 그 이야기를 듣기 전에는 잘 몰랐으니, 그냥 흘러가는 찌라시일 가능성이 컸을 수도 있다. 

그렇게 잘 나가던 김예림이 이번에는 

다시 투개월이라는 이름으로 노래를 발표했다. 

바로, 미국에서 학업을 마친 도대윤의 복귀였다. 

김예림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도대윤의 담담하지만 

낮게 내리깔리는 소리가 정말 잘 어울리는 팀이다. 

talk to me 가 발매한지 한달이 넘었지만 아직도 인기송에 들어가 있는 이유가 바로 이런 

두 명의 매력적 보이스의 위력이 아닐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