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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페이스북

페북, 인스타 유료 구독모델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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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가 유럽지역에서 유료 구독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사실 메타의 주요 비즈니스 모델은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바탕으로 타겟팅 광고를 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 그러나 개인정보 보호법을 위반한다는 근거로 이제 개개인의 정보를 동의 없이 모을 수 없도록 바뀌었다. 그러자 메타의 광고 비즈니스는 큰 타격을 받게 된다. 그게 작년쯤 나온 메타의 정보 수집에 동의 하지 않으면 인스타를 이용할 수 없다는 안내문 발생의 원인이 된다. 

 

그리고 최근에 이런 메타의 고민을 대표하는 듯한 발표가 하나 더 있었다. 바로 페북과 인스타에 유료 구독 시스템을 도입하는 내용이다. 이는 메타가 시행하는 맞춤형 광고에 대한 활로가 열리지 않으니, 아예 유튜브처럼 광고가 없는 대신 돈을 받는 형식을 취하게 되는 것 같다.  그런데 가만히 보면 이런 행보는 실제로 유튜브와 비슷하게 될 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들기도 한다.

 

실제로 인스타그램 유료 구독로 검색을 하면 페북 인스타의 인플루언서들이 선택할 수 있는 구독 관련 페이지가 뜬다.

이는 단순히 팔로우와 다르게, 어찌보면 유튜브의 채널 후원하기랑 비슷한 느낌이 든다 

구독자에 대한 전용 콘텐츠와 전용 뱃지 등, 유튜브에서 볼 수 있는 후원자들에 대한 내용이랑 비슷하다. 하지만 아직 국내에서는 이런 서비스가 운영되지는 않고 있다. 물론 앞으로는 모르겠지만, 지금 현재로는 구독이라는 형태의 메타의 국내 비즈니스 모델은 없다. 

 

인스타그램의 유료구독 페이지는 한글로 되어 있지만 자격요건 사항에 미국 내 다음 요건을 충족하는 크리에이터라고 적혀있다. 아직은 미국 내에서만 적용하고 있는 듯하다. 

 

그런데 자료를 더 찾다보니 이런 인스타그램 구독은 22년 1월에 처음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한다. 인플루언서 유료 구독과 맞춤형 광고가 없는 유료 구독 서비스 등. 조금씩 인스타그램의 서비스가 유튜브와 비슷해지는 느낌이 사라지지 않는 것은 왜일까?

 

이러면 플랫폼으로써의 차별화가 되는 것일까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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