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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가 이름을 X로 바꾸었다.
그래서 한때 ’X 됐다 ’ 라는 밈이 트위터에서 맴돌았다.
그리고 트위터의 로그인 페이지를 X로 바꾸었다.
순간 궁금해졌다. X라고 검색을 해도 검색 결과가 나오는지.
그런데 아직은 X라고 검색해도 나오지 않았다.
트위터라고 검색해야 나왔다. 조금, 당분간은 혼란스럽지 않을까 한다.
앨런머스크가 트위터의 이름을 X로 바꾼 이유는 앞으로의 방향성을 슈퍼앱으로 맞췄기 때문이란다.
그러기에는 지저귄다는 의미를 지닌 트위터라는 이름은 한계가 있었던 듯하다.
기사의 분석을 보면 슈퍼앱의 예시로 중국의 위챗을 꼽았다.
따지고 보면 우리나라의 카카오톡도 슈퍼앱에 속하고, 페이스북도 슈퍼앱에 속한다.
슈퍼앱은 하나의 앱에 여러 기능들을 넣어서 이용자를 하나의 울타리에 넣고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만드는 거다.
이 무렵, 메타는 스레드라는 트위터와 비슷한 SNS를 내놓았다.
과연 두 기업의 상반된 길이라고 해야 할까?
앞으로 두 기업의 방향성이 주목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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