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얼마전에 인터파크 비스킷 탭의 한 달 후 사용후기를 적은 기억이 난다.
후기라는 것은 진정 이런게 후기가 아닐까 한다. !!
2014/02/05 - [IT/IT] - 인터파크 비스킷 탭 한 달 후 사용 후기 1
2014/02/07 - [IT/IT] - 인터파크 비스킷 탭 한 달 후 사용 후기 2
오래된 제품일 수록 그 제품의 진가가 발휘하는 것!
이번에는 내 첫 스마트폰이자, 오랜 동반자였던 HTC EVO +4g (이보4g)의 30개월 후 사용후기를 적어보려고 한다.
(사실, 이번 후기는 새로운 폰을 사고 싶은 발버둥이라고 하는게 더 가깝다.^^ )
내가 사용하고 있는 폰은 지금은 한국에 없는 HTC의 가장 많이 팔린 기종 중에 하나이다.
(당시 프로모션에서, 4g라고 할 수 있는 LTE가 등장하기 전이었고, 스펙대비 가장 저렴한 가격을 가지고 있었다.
더군다나, 2년 무상 AS와 KT의 와이브로 활성화 정책으로 매달 10g 무료 지원이 판매에 큰 영향을 주었다고 할 수 있다. )
그래서 지금 나는 1년 10개월 쯤 될때, 화면의 오른쪽 부분이 작동이 되지 않아서
무상 AS를 받은 적이 있고, ( 약속은 잘 지키더라. )
지금도 와이브로와 3g를 자유자재로 사용하고 있다.
그러는 도중에 몇가지 불편함이 발견 되었다.
01. 그 중에 가장 큰 것은
바로 적은 내부 메모리라는 것이다.
( 당시에 내부 메모리 1g 에다가 외부 메모리 7g짜리 SD카드를 주는 정책을 사용하였다.)
그래서 지금의 경우에는 카카오톡 과 페이스북의 업데이트를 할 수 없는 실정에 이르렀다.
(카카오톡과 페이스북은 외부정장소로 이동이 되지 않는다. 거기다가 운영프로그램과 이 두 앱들이 가지는
내부 저장 공간이 거의 80%이다. 거기다가 업데이트를 시행하려면, 내부 저장소가 부족하여서 업데이트는 꿈도 꾸지 못한다. )
이런 실정이에, 다른 앱들 역시 설치 할 수 없게 된다.
(다운로드를 해 보았다. 설치 화면으로 넘어 갈때, 내부 공간이 없다라는 메시지가 뜬다.
이런 내부 공간의 부족이 내가 언제나 말하는 말썽이다.
02. 두 번째 짜증 나는 거은
바로 이어폰에 관련된 사항이다.
이게 적은 메모리에도 노래 몇 곡을 넣어서 들을 때가 있는데 그 때마다 상스러운 표현으로
지랄발광을 한다.
이어폰을 꽂고 노래를 틀면, 노래가 자동으로 MR 처리가 된다.
이 말이 무슨 말이냐면 이어폰을 꽂으면 자동으로 스테레오 방식으로 구현된다.
그런데 문제는 한 쪽은 노랫말이 나오고, 하나는 코러스와 배경음이 나오는데,
그 노랫말이 나오는 부분의 소리가 안나온다.
그렇다고 이걸 조정한다고 돌리고 난리 부르스를 치면
치직 거리면서 지 알아서 최근 통화 목록으로 전화를 거는 것이다.
그래서 이거 마음 놓고 맞추지도 못하고 끙끙된다.
이 두 가지 문제가.. 정말 심하다.
30개월이 지나서, 2년 AS 무상은 기대도 할 수 없다.
이런 문제가 있어서, 지금 폰을 바꿀 기분으로 근처 매장에 갔다가,
요즘 폰 요금이 장난 아니라는 소리를 듣고, 정책 뜨면 연락 달라고 번호만 남기고
다시 사무실로 들어와 글을 쓰고 있다.
휴.~~ 폰 사고 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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