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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이 그리 울땐_rainy m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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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은 비가 내리는 습기가 가득한 하루였다. 

젖은 우산을 들고 지하철을 타려고 할 때면, 나도 모르게 짜증이 일어나는 기분이다. 

그러나 그런 짜증도 우산에 떨어지는 빗소리에 

잠시나마 도시의 소음에서 벗어나게 해준다. 

그리고 가끔씩 보이는 아주 멀리 보이는 푸른 숲의 꼬랑지는 

아침부터 내린 비이지만 고맙다는 생각까지 든다. 


비라는 것은 습기때문에 짜증도 나지만 

결국에는 우리에게 생각을 할 수 있는 나만의 공간을 만들어 준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대기의 나쁜 황사나 미세먼지를 제거해준다는 것도 있지만 말이다. 


그러나 우리는 언제나 비가 보고 싶고, 빗소리를 듣고 싶다고 

들을 수 는 없다. 그렇다고 일기예보를 보면서 언제 

어디에 비가 오는지를 확인하고 그 곳을 찾아 다닐 수도 없는 노릇이다. 



(시크릿 가든에서 길라임과 김주원은 비가 오는 지역을 찾아다닌다._ 이야기의 끝날 때 쯤)


그러나 진짜 비는 아니지만 

비오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는 있다. 


바로 Raniy Mood 라는 사이트가 있기 때문이다. 

사실 Rainy Mood 라는 사이트는 정식 사이트라기 보다는 어플리케이션에 더 가깝다. 




가만히 접속만 해도 비오는 소리를 들을 수 있고,

중앙에 있는 today's music 으로 오늘의 음악을 유튜브 연동으로 들을 수도 있다. 


가마히 생각할 공간이 필요 할때, 집중이 필요할때, 

rainy mood 나쁘지 않은, 아니 참 도움이 되는 사이트이다. 


-rainy mood-

http://www.rainymoo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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