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클레르 옵스퀴르33 (33원정대)를 한 12시간 정도 플레이하고 하고있다. 최근에 가장 이슈가 되는 게임이다. 그래서 기대도하고 플레이를 했지만, 조금 나에게는 어려운 느낌이었다.
내가 지금껏 했던 게임들은 아틀라스의 게임들이 거의 대부분이다. 진여신전생, 혹으 영웅전설 궤적 시리즈 정도이다. 그렇다 jrpg다. jrpg 게임들을 오랫동안 해오다보니, 천천히 생각하고 행동을 결정하거나, 아니면 손으로는 사냥을 하고 귀로는 팟케스트를 듣는 것이 너무나 익숙해졌다. 그에 반해 클레르 옵스퀴르는 앉아서 계속적으로 회피를 눌러줘야 한다.
나에게 클레르 옵스퀴르33은 소울류 게임을 턴제로 바꾼것 정도일뿐이다.
아니, 더 정확하게 말해서 리듬게임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박자에 맞춰 점프를 하거나 쳐내기(패링)을 누른다.
반사 신경과 몬스터에 동작 하나에 내 전 신경들을 집중시켜야 한다.
올드게이머에게는 조금 힘들다.
그러다보니 많이 죽기도 한다.
그러다 보니, 전투만 계속 눈에 띄이고, 실력으로 커버가 되지 않는 영역은 노가다로 하려는 관성이 나온다.
요즘 애들에게는 인기가 있을것 같지만 나에게는 어려운 RPG 느낌이 더 강하다.
이제 막 1막이 끝나고 조금 월드맵을 돌아다닐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근 3시간에서 4시간 가량을 픽토스 파밍에만 시간을 들인것 같다. 실력이 되지 않으니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힘들다.
특히 케릭별 호불호가 갈기기도 하는데,
마엘의 경우에는 회피 딜러인 느낌인데, 내가 회피를 하지 못하니 이것 또한 그 특징을 살라지 못하는 것 같다.
루네의 경우에는 마법사의 느낌인데, 현재, 총 4번 쏘고, 원소 한번 날리고 이것만 하고 있으니 케릭 특유의 매커니즘이 무너진 느낌이다.
확실한 효율 테크가 있는데, 이를 버려야만 조금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으려나....
효율을 따르자니 뭔가 플레이가 단조로워 지는 것 같고, 재미를 즐기자니 뭔가 턱턱 막히는 느낌이 들고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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