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티스토리를 시작한지 이제 9개월이 다 되어간다.
처음에는 이게 뭐지?
라는 생각으로 시작했던 건데 조금씩 이쪽 세계의 논리를 따르고 있고
이 세계에 습성에 따라가려고 노력하며 왜 나는 그렇게 안되는지에 대해서
좌절하기도 하며 살아간다.
그런데 한가지 생각해볼게 있기는 한 것 같다.
그것이 무엇이냐면 나는 정말 티스토리, 그리고 이 블로그에 미친듯이 매달려보았나라는
의문을 던지면 나는 쉽게 그렇다고 대답하지는 못할 것 같다.
사실 처음 시작한 의도 여기 불순한?
아니 불순하다기 보다는 돈을 벌고 싶어서 시작을 했고,
그 전부터 블로그 마케팅을 하고 있던 선배의 도움으로 몇몇 정보들을 알아가면서
조금씩 당시에는 이해하지 못한 말들을 이해하고 있다.
그 결과 약 9개월 만에 나에게도 애드센스에게로 부터 연락이 왔다.
내용인즉슨
" 축하합니다! 귀하의 수익이 인즌 기준액에 도달했습니다.
이에 따라 귀하의 계정에 대한 인증 절차가 시작됩니다. 수익이 지금 기준액에 도달한 다음 첫 지급금을 받으려면
이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계정 인증을 위한 PIN번호가 자동으로 생성되어 계정에 등록된 수취인 주소로 발송되니 수령 후 이 페이지의 하단에 입력해 주십시오. 이 과정에서 귀하의 계정은 운영 상태를 유지하며 광고 게재 및 수익 발생도 계속 됩니다."
처음에는 이게 돈을 준다는 것으로 잘 못알아 들었다
그래서 아는 형에게 물어보았다.
분명 내가 알고 있기로는 최초 지금 기준은 100달러인데
이제 10달러를 달성했는데 인증 기준액에 달성했다고 하니
흥분을 한 것이다.
그런데 전화를 걸고 자세히 들어 보니 돈을 지급하기 위한 인증 번호를 생성하는 절차라고 한다.
분명 흥분하지 않고 자세히 읽어 보면 인증 기준이라고 나오는데
돈을 받는다는데 너무 흥분해서 괜히 소란을 피웠는 것 같다.
처음 티스토리 초대장을 받고 시작할 때는
저품질이니 뭐니하는 것도 없었다.
단지, 내 글을 많은 사람들이 보아주었으면 좋겠다는 것 이것 하나였다.
그러나 갈수록 나는 너무 투데이 수에 대한 집착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투데이 숫자의 비밀도 알게 되면서,
내가 잘 생각해야 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한 번더 생각해 볼 경우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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